유동인구가 많은 칠곡군에 올들어 코로나19 확진자가 15명이나 발생해 가족과 타지역 접촉자에 의한 'n차감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도와 칠곡군에 따르면 1월 25일 현재 칠곡군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79명이다. 이 가운데 올해 1월 1일부터 25일까지 확진자는 꾸준히 생겨 15명을 기록했다. 칠곡지역 올해 15명의 확진자 중 7명이 가족인 것으로 밝혀져 일상 생활을 같이하는 부부와 가족은 코로나19에 더더욱 유의해야 한다. 특히 올들어 발생한 확진자는 1차 집단 감염이 아니라 가족과 타지역 접촉에 따른 1차 개별감염이나 'n차감염'으로 밝혀졌다. 지난 24일 발표한 20대 확진자(칠곡지역 79번)와 23일 50대 확진자(78번)는 각각 대구 확진자 접촉에 의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20일에는 칠곡군 76번 확진자의 접촉자 20대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됐다. 지난 14일 확진을 받은 60대 부부는 아내가 지난 5일 구미소재 간호학원 관련 확진자(김천#88)와 접촉한 후 감염된 후 남편에게 옮긴 것으로 보인다. 칠곡지역 코로나19 중학생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지난 7일 이 학생이 다니는 학원은 물론 칠곡군 일부 학원·교습소가 휴원에 들어가기도 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이날 왜관에 사는 이 중학생이 확진자로 판명나자 이 학생이 다니는 학원 수강생과 강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전수 검사를 벌였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이날 오전 관내 학원·교습소 210곳에 "왜관읍내 중학생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아 방역과 소독에 각별히 신경 써주되 휴원은 원장 판단에 맡긴다"는 내용의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급하게 보냈다. 칠곡지역 코로나19 중학생 확진자 2명이 발생한 지난 7일 이 중 1명의 학생과 함께 강의를 들은 왜관 소재 학원 수강생과 강사 등 19명이 검사를 받았으나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이같은 결과는 이 학원 수강생 전원과 강사가 마크스를 꼭 착용한 상태에서 수강이 이뤄진 결과로 받아들여 지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이에 따라 지난 8일 오전 관내 학원·교습소 210곳에 "왜관 소재 학원 관련 코로나19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 나왔으나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앞서 칠곡군은 구미 간호학원 관련 지난 5일 양성판정을 받은 '김천88번확진자'의 접촉자 2명 등이 추가 확진돼 철저한 방역과 위생수칙 준수가 요구된다. 이들 2명의 신규확진자는 구미 간호학원발 인근 타지역 확진자의 접촉 감염 사례로 확인됐다. 경북도에 따르면 칠곡지역 지난 7일 확진자는 3명으로 구미소재 간호학원 관련 지난 5일 확진자(김천#88)와 접촉한 10대 2명과 지난 5일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10대 2명(칠곡군 70·71번 확진자)은 칠곡군 69번 40대 확진자 자녀로 밝혀졌다. 경북에서는 당시 구미 '간호학원' 연관 확진자와 '구룡포읍' 관련 확진자 및 교회 연관 확진자가 계속 생겨 비상이 걸렸다. 보건당국은 최근 칠곡군을 비롯한 경북도내 코로나 확진자들이 부부를 비롯한 가족, 교회 집회 등을 통한 접촉으로 이른바 'n차감염'이 급증하고 있어 특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선진국들이 백신 확보 전쟁을 하고 있을 때 정부는 무려 1200억원 가까운 홍보비를 들여 K방역 자화자찬에만 몰두했다"며 "방역에도 대실패, 백신 확보에도 대실패한 재앙"이라고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을 강도 높게 비판했다. 지난 23일 현재 글로벌 통계사이트 '전 세계 코로나19 실시간 상황판'에 따르면 한국의 성적은 형편없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상황판을 분석한 결과 한국의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세계 200여개국 중 135위(낮을 수록 긍정적), 사망자수 세계 139위, 치명률 세계 134위, 백신접종률 꼴찌를 각각 기록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박정현 도의원(고령)은 26일 경상북도의회 제32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남부내륙고속철도의 가야산국립공원 관통 노선 추진을 국토교통부와 경북도에 촉구했다. 국토부가 지난 12월 28일 공개한 남부내륙고속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보고서 초안에 따르면, 국토부는 환경훼손을 우려해 남부내륙고속철도를 가야산국립공원을 직선 터널화해 통과하는 당초 예비타당성노선안 대신 가야산국립공원을 우회하는 노선으로 수정해서 추진할 계획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박 의원의 분석에 따르면, 국토부의 환경훼손 논리와는 달리 △ 호남고속철도(계룡산국립공원) △ 중앙고속철도(소백산국립공원) 등의 노선이 이미 국립공원을 관통해 영업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국토부가 현재 추진 중인 △ 동해북부선·동서고속화철도(설악산국립공원) △ 수도권 광역급행철도(북한산국립공원) 등의 노선도 국립공원을 관통할 계획이다. 국토부가 남부내륙고속철도를 가야산국립공원을 우회하는 노선으로 수정 추진함으로써, 고령군 덕곡면 백리·노리·옥계리 등의 고령 지역이 철도노선에 편입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고령군 덕곡면 주민들의 생존권 위협과 동시에 해당 지역의 대가야 역사·문화재의 훼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한편 남부내륙고속철도의 최종 노선과 역사 위치 선정은 오는 5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우체국쇼핑몰, 위메프 및 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1층 특설판매장에서 2월 28일까지‘경북 사회적경제 설 명절 특별판매전*’을 운영한다. * 우체국쇼핑몰 ‘21.1.18.(월) ~ 2.14.(일), 위메프 ‘21.1.19.(화) ~ 2.28.(일) 롯데백화점 포항점 ‘21.1.21.(목) ~ 2.10.(수) 우체국쇼핑몰은 지역브랜드관의 경북 사회적경제기업관에서 100개사, 200여종의 상품을 최대 15% 할인하며, 위메프는 경북 사회적경제 전용관에서 주로 명절 선물세트와 버섯, 소‧돼지고기, 과메기 등 경북 특산품 40여종을 30%에서 최대 60%까지 할인판매 한다. 특히, 이번 특판전에는 롯데백화점 포항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상설판매장*’개장에 앞서, 품평회를 통해 선정된 명절용 사회적경제 우수 선물세트 30여개를 지하1층 특설매장에서 묶음판매를 통한 할인행사도 진행한다. *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상설판매장 : 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1층 15평 규모 조성, 임대기간 2년(임대료 없음, 성과에 따른 기간연장), 특산품 및 간편식 판매장, 상시특판전 공간으로 활용, ㈜채움푸드(사회적기업)가 운영예정 이와 함께 경북도는 우수한 사회적경제기업의 상품이 다양한 판로를 통해 소비될 수 있도록 전국 공공기관 및 협력 민간기업에도 상품안내서와 주문서를 발송하여 구매력이 높은 기관‧기업의 동참을 요청하고 있다. 특판전에 참여한 기업대표는 “작년 코로나로 인해 판로가 막혀 답답할 때 경북도와 여러 공공기관, 민간기업에서 적극적으로 특판전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숨통을 틔어준 소중한 경험이 있다.”면서 “설 맞이 특판전으로 공공기관 직원 및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상품을 홍보하고, 소비가 활성화되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지속가능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비쳤다. 경북도는 꾸준한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매년 사회적경제기업의 매출액 증가 및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등 기업의 경쟁력이 해마다 개선되어 전국 최고의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2020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주요 성과 - 「지방자치단체 사회적경제 정책평가*」“대상”수상(‘20.7월) * 전국 광역 및 기초 자치단체를 통틀어 경북이 유일하게 선정 - 「사회적경제 활성화」대통령 표창(경북사회적기업종합상사(협)**, ‘20.7월) ** 전국 사회적기업 대상의 사회적가치 평가(SVI) 2년 연속 ‘탁월’ 등급 획득 -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유치(‘20.11월) *** ‘22.7월,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사회적경제 주간에 이틀간 개최 배성길 경상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경북도는 이번 명절 뿐만 아니라 사회적경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고 질적 성장을 위한 판로개척에 투자를 확대해왔다.”면서 “공공기관‧대기업과의 상생협력과 함께 시의적절하고 민첩한 마케팅 전략을 통해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을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6일 코로나19로 장기 침체에 빠진 민생을 살리기 위해‘경북형 민생 氣살리기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민생 살리기 특별본부(T/F)’를 구성․출범시켰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외식, 여행, 레저 활동 등이 심각하게 위축됨에 따라, 지역 소비는 물론, 생산, 고용 등 경제 전반이 위기에 빠져있고, 특히 소상공인, 전통시장, 여행․외식업계 등이 큰 어려움에 처해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경북도는 도의 모든 분야에 걸쳐‘민생 氣살리기 장․단기 종합대책’을 발굴하고, 총 53개 사업에 걸쳐 1조 76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1/4분기에 집중적으로 추진될 단기 과제는 총 8대 분야 33개 사업에 총 1조 332억원이 투입되며, 이중 신규과제는 18건, 기존․확대 과제는 15건이다. 또한, 연중 추진될 장기 과제는 총 20개 사업으로 이중 신규과제는 13개, 기존․확대 과제는 7건이다. ‘민생 氣살리기 대책’은 크게 3가지 방향으로 추진될 계획이다. 첫째는, 기부문화 확산 등을 통한 범도민 캠페인 전개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둘째는 모든 가용재원을 상반기에 집중 투입해 얼어붙은 경제에 마중물을 쏟아 붓고, 셋째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 살리기에 모든 정책적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방침이다. 범도민 캠페인 전개 분야에서는 특히, 공직자들의 고통분담 의지가 눈에 띈다. 우선, 이철우 지사가 1월 급여 전액을 내놓기로 했고, 직원들도 함께자율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이들 기부금은‘고향사랑 경북사랑 나눔운동’계좌로 모아져 위기계층 지원에 쓰이게 된다. 도에서는 이러한 기부 운동을 출자출연기관, 시군, 민간 기관단체 등 사회전반으로 확산시켜‘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으로 추진해 경북의 자랑스런‘희생정신’을 문화로 계승 발전 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도지사가 버스를 타고 중소기업,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을 직접 찾아가 현장애로를 듣고 해결하는 민생살리기‘새바람 행복버스’를 운영하고, 소상공인 업체상품 소비 촉진을 위해‘소상공인 위기극복 쓰리GO 운동(사GO, 쓰GO, 민생살리GO)’도 새롭게 추진된다. 민생 경제에 마중물이 될 재정 신속 집행도 작년보다 강도와 밀도를 한층 높여 강력하게 추진된다. 작년 1/4분기 기준 소비․투자 집행액이 1조 9,167억 원이었으나, 올해는 2조 1,359억 원을 목표로 2,192억 원을 추가로 투입해 시중에 돈이 돌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신속 집행에서도 도는 정부가 설정한 목표(60%)보다 5% 높은 65%를 목표로 모든 사업을 2~3월에 조기 발주하고, 특히 1/4분기 내에 가능한 재원을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도는 현재의 상황이 전시에 준하는 상황임을 깊이 인식하여 통상적인 추경예산 편성시기까지 기다리지 않고 예비비를 대거 투입하고, 건설기술 심의 등의 모든 행정절차를 최대한 앞당겨 운영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침체된 경기를 반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 살리기 시책도 역점적으로 추진된다. 우선, 지역사랑상품권을 대폭 확대 발생할 계획이다. 도는 당초 6,430억원 규모의 상품권을 상반기내에 모두 소진토록 하고, 연말까지 1조원 규모로 확대 발행하여 지역경제에 승수효과를 극대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으로 세뱃돈, 용돈주기 캠페인도 전개한다. * 지역사랑상품권 : 22개 시군, 1조원 규모, 10% 할인 판매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차 보전’도 당초 500억원 규모에서 2천억 원으로 대폭 확대하고, 새롭게 시행되는‘카드 수수료 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영 부담을 실효적으로 지원해 나간다. * 전년도 카드 매출액 4억원 이하 소상공인 대상, 업체당 50만원 이내 아울러, 점포 경영환경 개선과 홍보 지원을 위한‘새바람 체인지업’사업을 새롭게 시작하고, 특히, 소상공인․자영업자가 취득하는 생계형 차량에 대해서는 취득세를 100% 감면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 정책들도 다각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새바람 체인지업 : 도내 창업 6개월 이상 200개소, 점포당 1,000만원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도 다양하게 진행된다.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정책자금 상환을 1년간 유예(100억원 규모)하고, 기업들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경북 세일페스타’와‘실라리안 온라인 기획전’을 계획, 설 명절에 집중 개최할 예정이다. * 온라인 판로 확대 : 2천 → 5천개 기업, 매출액 2,000억원 → 5,000억원 달성 또한, 경영이 악화된 운수업계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긴급 재정을 지원하는 운수업‘다시 달리기’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일자리 사업 조기 추진과 농산물 완판 운동 등도 지속 전개할 방침이다. * 운수업 다시달리기 : 경영애로 해소 230억원, 운수종사자 생계안정 40억원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직격탄을 맞은 여행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여행업 살리기 희망의 디딤돌 프로제트’와 기 투자기업에 대한 보조금을 신속 지원해 조기 투자를 유도하는 시책도 적극 추진될 예정이다. * 여행업 살리기 : 2억원, 도내 200개 업체, 업체당 1백만원 이러한 계획을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체제도‘민생살리기 특별본부(T/F)’체제로 편성해 연중 비상체제로 운영한다. 특별본부는 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여, 도정의 전 분야를 5개 대응반으로 구성해 운영하며, 시군과 대학, 기업 등의 외부 역량도 함께 융합해 각종 민생 현안에 대응할 예정이다. 현장의 애로를 듣고,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경제계와 소상공인, 전통시장, 중소기업, 농업인 등의 분야별 대표들로 구성된‘민생자문단’도 구성․운영한다. 이 지사는“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민생이 벼랑 끝에 서있어, 모든 가용 가능한 자원을 투입해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면서,“죽을 고비에서도 살길을 찾았던‘사중구생(死中求生)’의 정신으로 모든 도민과 함께 이 위기를 반드시 기회로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과거의 국채보상운동처럼 대구경북 정신 살려 우리 스스로가 스스로에게 돕는 방법을 찾아 나가야 한다” 고 말하면서, “무조건 민생 살리는데에 있어서는 감옥안가면 모든 것을 다 한다는 각오로 직원들과 행정의 틀을 계속 바꿔 나가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민생살리는데 있어서 직접적 혜택도 중요하지만, 자본주의 경쟁에서 소상공인 등이 살 길을 찾을수 있도록 우리 행정에서는 길을 열어 기운을 북돋아주는 역할을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늘 출범식에 참석한 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비상경제 시기, 민생살리기 특별본부 출범은 의미가 있으며, 어려운 시기 모두가 같이 공존하는 정신이 필요하다”라고 말하면서, “지역 경제계에서도 합심해 민생 위기 극복 방안을 공유하며, 혜안들을 적극 발굴 및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1월 26일부터 11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첫 임시회를 열고 “2021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업무보고”와 각종 민생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1월 26일 본회의에서 ‘2021년도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이어서 각 상임위원회와 특별위원회 별로 소관 부서별 업무보고와 민생조례안 등 안건 심사에 돌입한다. 또한, 2021년도 경상북도의회는 7회에 걸쳐 126일 동안 운영할 계획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고우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신축년 새해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보호하고, 저출생 극복과 일자리창출, 통합신공항의 성공적인 건설을 위해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부지런하고 성실한 소와 같이 60명 의원님 모두가 우보만리(牛步萬里)의 마음으로‘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만드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월 20일 故 전원식 호국영웅의 귀환행사를 가진 후 유해발굴의 제보를 해준 송모씨(73세)를 찾아 도지사 서한문을 전달한 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감사 서한문을 통해 “6.25전쟁에 참전한 고인께서는 70여 년 만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셨고, 어느 덧 고희를 넘긴 따님이 아버지 영정 앞에서 하념없이 눈물을 흘리던 모습에 가슴이 미어졌다”며, “제보자 송모씨가 어린 시절 조부님과의 기억을 잊지 않고 제보해 주었기에 유해로나마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어, 참으로 고맙다“는 말을 전했다.
경북소방본부는 기존 소방차 대비 화재진화력이 4~7배 뛰어난 최첨단 CAFS(Compressed Air Foam System) 소방차를 배치했다고 밝혔다. CAFS 소방차는 물과 포소화약제를 가압 된 공기로 조합해 물의 표면장력 저하를 유도하고 연소물로 침투되는 속도를 보다 빠르게 촉진시켜 기존의 물 사용대비 화재진화력을 높인 장비이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CAFS 소방차 보급을 통해 적은 양의 물로 화재를 진화하여 2차 수손 피해를 경감하고, 일반·유류화재 및 고층건물 화재에 대응력을 높여 각종 화재현장에서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경상북도는 도민의 안전한 도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하여 교통안전시설물 설치 및 취약계층・취약지역에 대한 교통사고 위험요인 개선 등에 2021년 사업비 480억 원을 투입하여 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교통안전환경 개선사업은 국비 50% 매칭사업으로 올해 사업비 480억 원 중 국비는 240억 원으로 이는 지난해 국비 102억 원 대비 무려 135%가 증액된 것이다. 또한,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회전교차로 개선사업 시․도 평가에서 경북도가 1위를 차지해 인센티브로 국비 5.6억 원을 추가 확보하였다.
경상북도는 1월 25일에서 2월 7일까지 14일간 코로나19로 여행을 계획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랠 수 있는 특별이벤트와 코로나19 극복 희망메시지 전달을 경북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를 통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벤트에 참가하면 소의 해를 맞아 안전여행의 복을 담고 있다는 의미의 선물꾸러미 「소福소福 희망함」을 받을 수 있다. 참가방법은 경북나드리 인스타그램(@gbnadri)에 팔로우를 한 후 경북의 겨울 비대면 여행지 23선 중 가보고 싶은 곳을 하나 선택해 코로나19가 잠잠해지면 함께 가고 싶은 사람 한 명을 태그해서 가고 싶은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댓글 중에서 50개를 선정해 댓글 작성자 50명과 태그된 사람 50명, 총 100명에게 안전여행 방역키트(KF94 마스크 5개, 마스크 목걸이, 손소독제)와 경북관광 홍보책자, 축제달력, 캘리그라피 양초, 온누리상품권 3만원 등으로 구성된 「소福소福 희망함」을 선물로 보내준다.
경상북도는 올해 한파, 폭설을 시작으로 집중호우, 태풍 등 예기치 못한 자연재난으로 인한 재산피해에 대비할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풍수해보험은 보험료의 일부를 정부 및 지자체에서 지원해주는 정책보험으로, 보험에 가입하면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 8개 유형의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 시 주택 기준으로 보험가입금액 기준 최대 90%까지 보상받을 수 있으며, 보장대상은 주택(동산 포함), 온실(비닐하우스 포함),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상가·공장이 해당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5일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장기화로 헌혈 참여자가 급감함에 따라 혈액 수급 부족으로 이를 극복하는 데 동참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에서 경북교육청을 방문해 실시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부서별 참여 시간 간격 두기, 헌혈 참여자 간 거리 두기, 헌혈 전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손 소독, 헌혈 버스 내부소독 등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진행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1학년도 유·초·중학교 1,473개교, 학생수 22만5666명에 대해 1만1286학급을 예비 편성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급 예비편성은 교육과정 운영의 연속성과 학급 운영의 안정성을 위해 적정한 학생을 배치해 교실수업 여건을 개선하고, 지방공무원 배치 기준과 교원 인사에 반영하기 위함이다. 2021학년도 유․초․중학교 학급 예비편성은 1,473개교, 1만1286학급, 22만5666명이다. 지난해 1,478개교, 1만1329학급, 22만7952명보다 5개교, 43학급, 2,286명의 학생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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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에서는 1월 24일(일) 코로나19 국내감염 14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포항시에서는 총 13명으로 △ 포항 지인모임 관련 1월 21일(목) ~ 1월 23일(토) 확진자의 접촉자 8명 △ 1월 13일(수) 확진자(포항#321)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 대전소재 학교를 다니는 학생으로 교내 확진자 발생에 따른 검사안내 받고 검사 후 확진 1명, △ 송도 솔밭공원 방문자 검사안내 받고 검사 후 확진 1명, △ 포항 J시장 상인 대상 검사에서 2명이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1월 22일(금)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되었다. 칠곡군에서는 1월 23일(토) 대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4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0.6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2,00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칠곡군의회 이창훈 의원과 한향숙 의원은 지난 20일에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먼저 이창훈 의원은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해결방안에 대해 강구해달라는 내용으로, 방치건축물 관리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을 요청하고 방치건축물 개발 사업의 실질성 및 추진성을 도모하자는 내용을 발언했다. 이 의원은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 건설을 도모하고자 자리에 섰다”며, “약목, 북삼 등 공사 중단된 건축물 2개소가 있고, 북삼 JK 임대아파트는 반경 1km 이내 주민 2만여 명이 거주 중에 있다”며, 해당 건축물로 인해 주민들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생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에 따른 행사·모임 취소, 관광객 감소 등으로 농가의 농산물 판매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Ⅱ' (이하 완판운동 시즌Ⅱ)를 대대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우선, 2월 3일 도청전정에서 완판운동 시즌Ⅱ 오픈행사를 시작으로 시군별 판매가 부진한 품목을 발굴하고 소비처를 확보 하는 등 농산물 판매부진이 해소될 때까지 발 벗고 나선다. 완판운동 시즌Ⅱ의 주요내용을 살펴보면 농식품 유통피해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코로나19로 인해 판로 확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유통취약농가의 경영안정과 농산물 판로확대를 위해 상담센터를 운영하여 판로부진 신선농산물 대형구매처 알선, 쇼핑몰 ‘사이소’ 등 온·오프라인을 통한 유통지원, 고령농, 영세농 등 유통 취약계층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경상북도는 일상생활의 영위가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지원하고자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에 612억 원(전년 대비 52억원 증액)을 투입하여 지난해 4만6천여 명보다 3천여 명 많은 저소득 취약 어르신 4만9천여 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도내 58개소의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기관에서는 작년 3천여 명이던 전담사회복지사 및 생활지원사 등의 수행인력을 올해 3천3백여 명으로 3백여 명 추가 채용할 계획이며, 생활지원사의 월급여는 1,137천원(주5일/일5시간 근무)으로 작년보다 1.5% 인상되어 책정됐다.
경상북도는 저소득 한부모가족의 생활안정 및 자립기반 조성을 위하여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를 통한 기초생활 수급확대, 자녀양육비 추가지원 등 한부모․미혼모가족에 대한 복지서비스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한부모가족이 생계급여를 받으면 아동양육비를 지원할 수 없었으나 「한부모가족지원법」개정에 따라 금년 5월부터는 생계급여 수급 한부모가족에 대해 아동당 월 10만원의 자녀양육비를 추가 지원하여 생계안정을 돕는다.
경상북도는 올해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미세먼지 배출 저감 효과가 큰 가정용 친환경 보일러(도시가스) 1만 여대를 설치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으로 일반 가정용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설치할 경우 20만원을 지원받으며, 저소득층은 지난해 보다 10만원 오른 6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친환경 보일러는 질소산화물(NOx) 배출농도가 20ppm 이하, 에너지 소비효율 92% 이상 기준 등을 충족하여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제품을 말한다. 이러한 보일러는 일반 보일러에 비해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이 8분의 1 수준(173→20ppm)이며, 열효율이 높아 연간 약 13만 원의 연료비 절감효과가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1월 23일(토) 코로나19 국내감염 7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포항시에서는 총 5명으로 △ 포항 소재 B목욕탕 관련 1명, △ 1월 21일(목) 확진자(포항#360)의 접촉자 3명, △ 포항 소재 S목욕탕 전수조사에서 1명이 확진되었다. 김천시에서는 1월 19일(화)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되었다. 영덕군에서는 1월 23일(토) 확진자(포항#377)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칠곡군에서는 1월 22일(금) 대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7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11.1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1,902명이 자가격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