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송문흠)는 27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하나로마트를 대상으로 주요 농축산물의 식품안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원산지 표시 및 증빙 △유통기한 준수 △식품 위생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였다. 송문흠 지부장은 농협 하나로마트를 이용하는 모든 소비자들이 믿고 찾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식품안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의회 박채아 의원(비례)은 도내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공영주기장에 대한 도비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안전한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마련에 이바지하고자 「경상북도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주요 내용으로 도내 공영주기장 설치 확대 및 운영 활성화를 도지사의 책무로 규정하고, 도내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의 설치 및 운영과 시장・군수가 설치하는 공영주기장에 대한 예산 지원 사항을 규정하였다. 박채아 의원은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서트럭 등 중기에 해당하는 건설기계 주기장 부족으로 인하여 공사현장이나 일반 주택가 주변에 불법으로 주기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교통혼잡이나 교통사고 우려 그리고 소음 발생 및 환경오염 등의 고질적인 주민 피해와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조례안은 경상북도 건설기계 공영 주기장 설치 및 운영 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시‧군에서 설치‧운영하는 건설기계 공영주기장에 대한 도비 지원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도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및 안전한 건설기계 주기장 마련에 이바지하게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조례안은 27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거쳤으며, 2월 5일 경상북도의회 제32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의결된다.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황병직)는 제321회 임시회 기간 중인 1월 27일 상임위원회를 열어 위원회 소관 동의안을 심사‧의결하고 소관 실‧국의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날 문화환경위원회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역의 문화‧환경‧체육 분야 등 산업 전반에 걸쳐 도민들 생활에 큰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음을 강조하고, 집행부와 의회가 소통하여 위기를 극복할 것을 제안했다. 먼저, 환경산림자원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박태춘(비례) 의원은 경북의 빼어난 산림 자원을 활용한 산림레포츠 시설을 지역 내 균형 있게 배치하여 젊은 층들이 많이 찾을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등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곽경호(칠곡) 의원은 산림 자원의 효율적인 개발‧운영을 위해 산림환경연구원 및 산림자원개발원 간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갖춰 예산의 중복 가능성을 피하고 각종 사업 추진의 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당부했다. 이동업(포항) 의원은 도내 방치되고 있는 폐기물이 많아 환경 안전의 위험성이 높은 만큼 생활 및 일반 폐기물 실태현황을 전반적으로 파악하고 체계적인 업무처리 시스템을 갖출 것을 강조했다. 윤승오(비례) 의원은 도민들이 맑은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정수장 및 취수원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하고, 특히 가축분뇨로 인해 식수 오염 및 악취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정기적 점검 체계 확립을 주문했다.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업무보고에서 김대일(안동) 의원은 경북이 다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문화관광 분야의 일자리 창출이 크게 늘어야 함을 강조하고, 그 일환으로 체육회관인 스포츠콤플렉스를 하루 빨리 건립 추진해 일자리와 체육인 복지를 동시에 실현해야 함을 강조했다. 이수경(성주) 의원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문화도시 지정사업’이 실질적으로 주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사업 추진을 강조하고, 각종 사업이 내실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박판수(김천) 의원은 문화‧관광 분야 출자출연기관에 많은 도비가 투입되고 있는 만큼 상시 점검 체계를 갖춰 예산 투입 대비 성과를 극대화할 필요성을 강조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는 등 관광객 확대를 위한 노력 강화를 당부했다. 윤창욱(구미) 의원은 전년도에 순연된 전국체육대회가 올해로 예정되어 있는 만큼 차질 없는 준비를 통해 체육인의 사기를 진작하고 지역경제에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환경연구원 업무보고에서 위원들은 도민들의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각종 검사를 실시함에 있어, 표본‧불시 검사 등 적극적인 검사를 시행할 것을 주문하고, 연구원의 검사 신뢰성 제고를 위해 검사장비 최신화 등을 당부했다. 황병직(영주) 위원장은 “집행기관인 도와 대의기관인 도의회는 수레의 양 바퀴와 같아서 상호 소통하고 현장의 목소리가 행정에 녹아들 때 정책의 완성도가 높아진다”며 “긴밀한 소통을 통해 문화‧관광 산업을 활성화하고, 소외되는 도민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자”고 강조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농산어촌 지역 고등학교의 교육력을 높이기 위해 공모를 통해 읍‧면 지역 일반고 30개교를 선정하고, ‘농산어촌 성장학교’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농산어촌 성장학교는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역과 학교 여건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진학에 도움을 주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를 말한다. 농산어촌 성장학교 공모 결과 33개교가 신청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5개교가 더 많은 30개교를 선정했다. 선정된 농산어촌 성장학교는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운영하며, 학교별 1∼2천만 원 차등 지원한다. 학교 특색을 살린 학교 문화 창출로 학교 브랜드화 추진, 학생 맞춤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초 학력 부진 학생을 위한 학력 향상 프로그램 운영, 지역 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을 중점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 여건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학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농산어촌 지역의 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의 교육력을 높이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설 명절 연휴기간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하는 설 명절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이번 ‘설 명절 종합대책’은 코로나19에 대한 철저한 방역체계를 유지하는 가운데 위기에 처한 민생경제를 되살리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지난 26일 발표된 경북형 민생살리기 대책과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2월 14일까지를 설 명절 종합대책 중점추진기간으로 정해 △방역‧의료 △민생경제 살리기 △안전‧교통 △생활안정 등 4대 대책과 특별방역, 응급의료, 소비촉진 및 경기활성화,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등 12개 세부과제 추진에 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먼저 코로나19 재확산 위험 차단을 위한 빈틈없는 비상 방역의료체계 유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대한 철저한 준비 등을 골자로 한 설 연휴‘특별 방역‧의료 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특별방역주간(2.1.~2.14.)을 운영하여 도민과 귀성객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기차역, 터미널, 전통시장, 대형마트, 관광지, 일반음식점 등 다중이용시설과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성묘객들이 많이 찾는 봉안시설에 대하여 대대적인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생활방역 수칙을 홍보하여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설 연휴기간에는 방역과 의료대응 체계에 빈틈이 생기지 않도록 비상대응체계를 상시 가동한다. 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비상방역대책반을 운영하여 24시간 상황관리와 방역태세를 강화하고 자가격리자를 특별 관리하여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 또한 코로나19 의심 또는 확진 환자 발생에 대처하기 위하여 선별진료소(46개소), 전담병원(6개소), 생활치료센터(1개소)를 상시 운영하고 응급의료기관과 당직의료기관의 비상진료 체계를 구축해 신속한 진단 검사와 치료로 빈틈없는 방역 의료망을 구축한다. 코로나19 정부 예방접종 준비도 착실히 진행 중이다. 경북도는 지난 15일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경상북도 예방접종추진단을 출범하여 접종 대상자 파악과 의료인력 확보 등 사전 준비에 착수했다. 둘째,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소상공인, 전통시장, 관광산업 등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와 침체된 민생 경제를 회복하는‘민생 살리기 종합대책’을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경북도는 비대면 소비문화 트렌드에 맞춰 위메프, 티몬 등 대형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2,000여개 도내 기업이 참여하는 쇼핑몰인‘경북세일페스타 설맞이 온라인 기획전’과 경상북도 중소기업 공동브랜드인 ‘실라리안 온라인 기획전을 열어 전 품목 할인행사를 통해 경북제품의 매출증대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또한 경북 사회적기업 50개소가 참여하는 ‘경북 사회적경제 사랑나눔 프로모션’을 개최하여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경북 제품을 판매‧홍보하고, 온라인으로도 특판전을 개최해 최대 20%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코로나19 사태와 더불어 대형마트와의 유통 경쟁으로 지속적인 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은 전통시장 장보기 이용 캠페인과 온라인 비대면 장보기 서비스를 통해 활력을 불어넣는다. 경북도는 설 연휴 기간 전통시장을 찾는 도민들의 편의를 위해 전통시장 주변에 주정차를 한시적으로 허용하기로 했다. 최근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에 효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지역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은 10% 할인과 구매한도 확대를 실시하여 설 전후 집중 판매한다. 지역 관광산업의 재도약을 위한 활성화 대책도 추진한다. 비대면, 안전, 치유 여행, 자연환경 중심 관광 등 코로나19가 바꾼 관광 트렌드로 인해 경북 관광산업의 경쟁력이 한층 더 높아짐에 따라 경북도는 주요 관광시설 방역과 안전점검으로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방문 할 수 있도록 관광지를 재정비하고, 비대면 안심 관광지와 3대 문화권(신라, 가야, 유교)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홍보해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이끌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지원책도 마련됐다. 1,200억원 규모의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경감시키고 수출 판로 개척을 위한 온라인 수출 상담회 지원과 안심하고 외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매출 채권 보험료를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피해 납세자 지방세 감면과 근로자 임금체불 방지, 명절 전 각종 대금 조기 지급을 통해 지역 영세업체의 자금난 해소를 돕는다. 정부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맞춤형 피해 지원 대책의 일환인 소상공인 버팀목 자금, 택시기사 및 특수형태근로자‧프리랜서 긴급고용안정지원 제도도 적극 홍보해 긴급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조류 인플루엔자와 기록적 한파로 인하여 설 성수품의 가격이 많이 올라 서민 생활물가에 부담을 주고 있는 바, 설 명절 대비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주요 품목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농‧축‧수산물의 적절한 출하로 물가 안정에 힘쓸 예정이다. 셋째, 도민과 귀성객들이 설 연휴 기간 각종 안전사고, 재난재해로부터 안심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안전‧교통 대책’을 추진한다. 설 연휴 안전사고 및 재난재해 예방을 위해서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과 화재예방 특별조사를 실시하고 연휴기간에는 24시간 재난상황대책반, 산불방지 특별 대책본부 운영과 함께 전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해 각종 사고 발생 시 긴급 초동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계속해서 인근 지역과 도내 산발적인 발생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과 AI 등 재난형 가축전염병의 도내 유입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설‧전후 취약농가 집중소독을 실시하고 연휴기간 가축전염병 특별방역대책 상황실 운영을 통해 24시간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귀성객 안전 수송을 위해서 주요도로 사전 정비와 우회도로를 지정하여 홍보하고, 도 및 시군, 운송조합, 터미널, 운수업체가 참여하는 합동상황실을 운영하여 경찰청 및 도로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도 유지한다. 마지막으로, 도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소외계층을 세심하게 돌보는 따뜻한‘생활안정 대책’을 추진한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실업, 실직, 휴폐업 등 사각지대에 내몰린 어려운 이웃들과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위해 2월 말까지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에 나선다. 이에 따라 설 연휴 전 취약가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는 비대면 위문을 추진한다. 또한, 연휴기간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쓰레기 처리 대책과 오염행위 특별감시, 상수도 동파 방지 및 비상급수 대책 등을 마련해 쾌적한 환경 속에서 도민들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고, 명절 기간 공직기강 점검을 통하여 금품 수수, 공금횡령 등 공직비리와 민원 지연‧방치 등 도민 불편을 초래하는 소극행정을 엄단한다. 아울러 설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대응, 재해재난, 응급의료, 도로‧교통 등 각 분야별 11개반 96명으로 구성된 설 명절 종합상황반을 운영하여 각종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 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설 명절을 앞두고 있지만 코로나19 장기화와 지역경기 침체로 민생이 너무도 어렵다. 소비, 생산, 고용 등 각종 경제 지표에는 빨간불이 켜졌고, 특히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은 혹독한 생존의 문제에 직면했다.”며, “방역과 경제, 생활안정 등 전 분야에 걸친 ‘설 명절 종합대책’을 신속하게 추진해 도민들이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와 영주시는 27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장욱현 영주시장, 이용욱 SK머티리얼즈㈜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 증설 투자를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투자는 SK머티리얼즈㈜가 2021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에 걸쳐 2,000억원을 투자하여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소재 제조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200개의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져 경북 북부권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SK머티리얼즈㈜는 1982년 설립 이후 반도체-디스플레이용 제조 공정 소재를 주 품목으로 생산하는 회사로 2016년 SK그룹 계열사가 되면서 연매출 9,550억원의 IT산업 종합소재 회사로 도약했다. 또한 글로벌 반도체 소재 기업과 합작을 통해 전구체(Precursor)를 생산하는 ‘SK
설 명절 귀성과 모임 자제를 당부하는 챌린지가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28일 집무실에서 ‘명절은 집에서 스마일’ 챌린지를 처음으로 시작했다. 코로나19 방역의 중대한 고비인 설 명절 연휴를 맞아 고향방문과 각종 모임을 자제하자는 공감대 확산을 위해서 기획했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백 군수는 다음 챌린지 동참자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황명선 논산시장과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총무인 오도창 영양군수를 지목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6일 경북청년봉사단이 주최한 도내 어르신들을 위한 코로나19 방역물품 기증식에 참석 했다가 참석자 가운데 뒤늦게 확진자가 발생해 검체를 실시하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관사에서 비대면 재택근무를 통해 도정에 한 치의 차질이 없도록 챙기기로 했다. 이 지사의 코로나19 검사는 28일 오전에 실시했다.
국민연금공단 구미지사(지사장 장기성)는 2021년 1월부터 개정된 기초연금법에 따라 월 최대 30만 원 지급 대상이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로 확대된다고 알렸다. 매년 변경되는 선정기준액은 노인 단독가구 기준 ’21년 169만 원으로 14.2% 인상된다. □ 2020년 소득하위 40%까지 적용되었던 월 최대 30만 원 지급대상*은단계적으로 확대**되어, 올해에는 소득하위 70% 이하 기초연금 수급자 전체가 최대 지급액 대상자가 된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태희)에 위탁된 마스크 1만장을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장애인 및 복지관 이용 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이태희 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지속되는 상황에 조금이나마 지역장애인들을 위해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김영식 관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 소장 및 직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전달받은 후원품 덕분에 지역 내 재가장애인 및 복지관 이용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석적지역 숙원사업인 신설 석적중학교가 오는 3월 1일 개교한다고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신설 중학교 설립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2018년 4월 조건부 통과 후, 교육비특별회계 257여억 원을 확보해 지난해 12월 신축을 시작했다. 석적중학교는 부지면적 1만3,071㎡,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녹색건축물 예비인증 그린 3등급(우량)과 에너지효율 예비인증 1등급 기준으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석적읍 유일의 장곡중 과밀학급 해소 석적읍 초등학교는 3개교이지만 중학교는 장곡중 1개교로, 장곡중 과밀학급이 계속 문제로 제기됐다. 2006년부터 2018년까지 장곡중 학급당 평균 인원은 30명 이상으로, 10년 이상 학급이 과밀편성 되어 석적읍 관내 학생의 교육여건이 열악한 상황이었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장곡중의 과밀학급을 해소하는 방안으로 석적초등학교의 왜관중학교군과 자유학구를 지정·시행해 왔다. 그러나 석적초등학교에서 왜관중학교군까지의
경북도의회 박채아 의원(비례)이 오는 26일 개회하는 제321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하였다. 이번 조례안은 경북도내 학생들의 등․하교길에 통학차량을 운영하거나 통학에 드는 교통비 지원 등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는 여건 조성 및 지원근거 마련에 그 목적이 있다. 조례안에는 경북도교육감이 학생 통학 지원을 위한 학교 통학 지원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하고, 도내 각급 학교별 특성과 통학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예산의 범위에서 통학차량을 제공하거나 통학에 드는 교통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학생, 학부모, 통학차량 운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통학지원을 위해 경북도 및 시군, 관계기관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27일 도의회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하였으며, 2월 5일 제321회 임시회 본회의 심사를 앞두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박채아 의원은 “도내 학생들에 대한 통학 지원의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학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등․하교 환경이 도시지역에 비해 열악한 농어촌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 밝혔다.
경북도의회 박용선 의원(포항)은 27일(수) 경북도내 학생들의 균형 잡힌 신체 발달과 건강한 성장 및 생활을 지원하는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불균형 체형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안」의 주요 골자를 살펴보면 ▲불균형 체형 예방교육 지원계획 매년 수립․시행 ▲불균형 체형 예방교육 연수 실시 및 프로그램 행정적·재정적 지원 ▲불균형 체형 예방교육의 효율적 시행 위한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불균형 체형 예방교육에 공헌한 기관 및 단체 등에 대한 포상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교육부의 ‘2019년도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 분석결과’ 자료에 따르면, 초·중·고 학생의 비만율은 2015년 21.9%에서 2019년 25.8%로 최근 5년간 3.9% 증가하였으며, 근·골격 및 척추이상 유병률은 2015년 1.03%에서 2019년 1.37%로 0.3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박용선 의원은 “가장 건강해야 할 청소년기의 학생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의자에 앉아서 생활하고 있으며, 바른 자세 형성을 위한 체육관련 활동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라며, “불균형 체형 관리의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경북도내 학생들의 균형 잡힌 신체 발달과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으로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다”라고 조례 제정의 이유를 밝혔다. 특히 박용선 의원은 “최근 스마트폰 사용 등으로 학생들의 척추 측만증, 거북목증후군 등 신체 불균형 현상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평생 건강을 위한 청소년기의 바른 자세는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경북도내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및 생활 영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 조례안은 2월 5일(금) 제321회 임시회 본회의 심사를 거쳐 시행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해 학교안전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컨설팅하는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 및 컨설팅’사업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 및 컨설팅’은 건축, 소방, 전기, 가스, 실험실습실, 환경, 교통 등 7개 분야별 전문가들로 팀을 구성해 경북교육청 업무 담당 공무원과 합동으로 학교안전에 대해 세부적으로 점검하고 컨설팅을 한다. 전문가 자격요건은 해당분야 기술사 이상의 자격 소유자, 10년 이상 실무경력 등의 자격을 갖추고,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도로교통공단, 대학교 관련학과(교수) 등에 재직 중인 사람이다. 올해는 유·초·중·고를 대상으로 희망학교 15개교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건축분야는 준공연도와 건물규모 구조도면 확인 등 건축물 안전관리 현황, 소방분야는 소화설비, 경보설비와 소화용수 설비 등 각종 관리 방법 설명과 정상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전기분야는 수배전설비, 부하설비와 비상전원설비 등 각 전기설비의 관리방법 설명과 정상작동 여부 등 점검, 가스분야는 가스사용시설의 보관·설치 기준설명, 자동(수동) 차단장치 등 안전설비의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다. 또한 실험실습실의 위험물질 약품 관리, 실험실습 중 안전장비 착용 여부, 폐시약 처리 관리 확인, 환경분야의 공기질, 석면, 라돈, 교통분야의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안전시설물 설치 현황, 기타 승강기, CCTV 등 안전과 관련된 전반적인 사항을 학교실정에 따라 맞춤형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미흡한 부분 개선을 위해 소규모 시설 개선비 1억5000만 원을 차등 지원해 수선이 시급한 부분을 우선 보수한다. 중규모 이상 시설개선은 해당 교육지원청과 본청 관련부서에 예산을 신청해 반영함으로써, 점검에서 지원까지 책임 행정으로 현장 만족도를 높여 나갈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유·초·중·고 10개교를 대상으로 학교안전 원스톱 점검 및 컨설팅 실시로 디자인 휀스 설치, 계단 및 옥상 난간대 보수, 운동장 배수로 보수, 소방시설 수선, 과학실 폐시약 보관함 구입 등 총 9,500만 원의 소규모 수선비를 차등 지원하고 보완토록 함으로써 안전한 학교 환경을 구축한 바 있다. 심원우 교육안전과장은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학교 안전점검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인사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2021년 지방공무원 인사운영 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이라 함)을 수립·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기본계획은 수요자 중심의 효율적인 인사제도 운영을 통해 개인 및 조직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열심히 일하고 능력있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주요 내용은 △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구현 △ 전문성과 능력 위주의 인사제도 구축 △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인사 복지 실현 △ 기타 주요업무 분야로 구분하고 인사운영 전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 구현 인사규모와 기준을 정기 전보 시 사전 예고하고, 전보 희망 경합지역의 개인별 순위와 전보 서열 하한점을 공개한다. 또한 부서장이 함께 근무하고 싶은 직원을 직접 선택하는 본청 부서장 DRAFT제와 인사 청탁 근절을 위해 성과상여금이나 근무성적평정 시 불이익을 주는 등 청탁없는 공정하고 투명한 인사행정을 실현한다. ◇ 전문성과 능력 위주의 인사제도 구축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5급 승진임용 제도 중 소양평가를 이수할 수 있는 대상자를 승진소요 최저연수(3년 6개월) 경과자로 강화하고, 인성평가점수 산출방식을 최고점과 최저점을 제외해 산정토록 하는 등 보다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했다. 아울러 본청은 효율적이고 원활한 인사운영을 위해 인성과 업무능력을 갖춘 적격자를 선발해 전입 인력풀을 구성하고 전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 소통과 공감을 통한 인사 복지 실현 개인적인 인사 고충과 인사상담 기회가 부족한 공무원에게 찾아가는 맞춤형 인사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장애인 공무원에 대한 보조공학기기 보급과 중증장애인을 위해서는 보조인력을 지원한다. 특히 3자녀 이상 다자녀 공무원의 자녀 돌봄을 보장해 안정적인 직장생활을 위해 막내 자녀가 초등학교를 졸업하는 연도까지 평점기준에 관계없이 희망지에 우선 전보한다. 또한 공무원 본인, 배우자 또는 자녀가 중증장애인인 경우 희망지역에 우선 전보토록 하는 등 배려하는 인사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인사운영에 대한 기본계획을 안내함으로써 정기인사나 승진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수요자 중심의 투명하고 공정한 인사 운영으로 사기진작은 물론 지방공무원 인사 만족도가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신속하고 안전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내 코로나 백신 접종대상은 227만명(우선접종대상 190만명)으로, 정부에서 지정한 예방접종 우선순위에 따라 2월부터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 (1분기) 요양병원, 노인의료복지시설, 고위험 의료기관 종사자 ▲ (2분기) 65세 이상, 의료기관․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 ▲ (3분기) 만성질환자, 성인(19~64세) ▲ (4분기) 2차접종자, 미접종자 이를 위해, 도와 23개 시군에 예방접종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과 지역협의체 구성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도는‘안전 최우선 원칙’아래 도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안전하게 접종 받을 수 있도록 2월 중순까지 23개 시군에 24개소의 접종센터를 설치(시군당 1개소, 포항 2개소)하고, 1,000개소의 위탁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한다. ▲ (접종센터) mRNA 백신 접종: 화이자(-75℃±15℃보관), 모더나(-20℃보관) ▲ (위탁의료기관) 바이러스 벡터 백신 접종 : 아스트라제네카, 얀센 접종센터에는 의료 및 행정인력 1,105명을 투입하고 추가 의료인력 확보에 대해서는 도 의사회, 간호사회가 동참한다. 아울러 소방본부, 경찰청 등과 협력해 응급환자 처지․이송과 접종센터 보안 및 교통안전 관리에 나선다. 또한, 경상북도에서는 접종기간 동안 교통불편 해소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셔틀버스 운행, 시내버스 노선 접종센터 경유지 추가 등의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예방접종 이후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접종이후 이상반응에 대한 신속대응을 위해 읍․면․동별 담당공무원을 지정하고 귀가 후 추가 모니터링을 실시, 유사 시 의료기관으로 즉시 이송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예방접종 실시 경험이 풍부한 의사, 역학조사관 등 의료분야 전문가로 구성 된 ‘민관합동 신속대응팀’을 운영하여 중증 이상반응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계획이다.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오는 28일 발표될 정부의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 계획에 발 맞추어 백신확보와 대상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도민들에게 신속하고 투명한 예방접종이 추진 되도록 적극 힘쓰겠다”고 밝혔다.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윤명옥 지회장 취임 후 4년째 계속해온 '2021 희망나눔 후원행사'가 올해는 코로나19로 힘든 장애인들을 위한 따뜻한 설 맞이 나눔행사로 가졌다. 칠곡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 510가구에 3000만원 상당의 댜양한 물품과 떡국을 전달했다. 사회복지법인 행복한사람들과 (주)MJ푸드, 해담수산, 창일농장, 지체장애인협회 후원회원 등이 물품을 후원했다. 물품 포장과 배달은 칠곡종합자원봉사센터로부터 소개받은 의뚜레박봉사회과 기산적십자, 석적적십자 등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았다. 윤명옥 지회장은 "냇물이 모여 큰 강이 되듯이 여러분들의 따뜻한 온정이 장애인들이 어려운 시기에 힘을 낼 수 있게 됐다"며 감사를 표시했다.
(사)대한노인회칠곡군지회(화장 조경환)에서는 2021년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1월 4일부터 시작하였다.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은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 여가 교육 복지를 아우르는 경북형 운영모델을 정립하고 마을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행복 공동체를 실현하는 사업이다. 획일적이고 답습적인 여가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경로당별 이용자 욕구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한 욕구 조사 실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연령, 지역특색 생활주기 특성(농번기, 농한기) 등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 재공에 목적을 두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1월 26일(화) 코로나19 국내감염 10명, 해외유입 1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구미시에서는 총 3명으로 △ 1월 21일(목) 확진자(대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확진, △ 1월 25일(월) 확진자(대구확진자)의 접촉자 1명, △ 병원 입원을 위해 시행한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되었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으로 △ 북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 △ 포항 J시장 전수검사에서 1명이 확진되었다.
흰 소띠의 해, 신축년(辛丑年)이 밝았다. 혹독한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언택트’, ‘홈캠핑’, ‘집콕족’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반영한 신조어들이 생겨났으며 일상의 많은 것들이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우리는 이전의 일상과는 다른 온라인 수업, 재택근무 등으로 인해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으며, 한파의 영향으로 전기히터, 전기장판, 화목보일러 등 난방용품 사용 빈도가 급증해 덩달아 화재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 소방청의 최근(2012년~2020년) 통계를 보면 전체화재 중 주택화재의 발생율은 약18%를 차지하고 있으며, 주택화재 중 원인별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54.4%로 압도적으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