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인사권 독립 실무준비단’을 구성하고, 인사권 독립과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의 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3월 31일 개최된 실무추진단 첫 회의에서는 추진 과제별 로드맵 작성과 관련하여 조례와 규칙을 제·개정하기 위한 부서별 시행 준비상황을 파악하는 한편, 앞으로의 추진계획을 공유하였다. 이는 지난 12월 국회를 통과하고, 내년 1월 시행예정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것으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과 의원 정수의 1/2에 해당하는 30명의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연차적 충원’, ‘주민조례 발안제 도입’ 등이 새롭게 시행 되는데 따른 조치이다.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교육장 이숙현)는 30일 칠곡교육지원센터 2층 Wee센터 교육실에서 학업중단예방 및 학교 밖 청소년 지도를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축하고, 석적고등학교 일대 및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학업중단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홍보와 학교 밖 청소년 지도를 하기 위한 합동 아웃리치(outreach: 지역주민에 대한 기관의 봉사활동)를 실시하였다. 학업중단예방을 위한 유관기관 협의체는 칠곡교육지원청 Wee센터를 비롯해 칠곡군청, 칠곡경찰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 등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여 학업중단 위기에 놓인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구축되었다.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주관하는 '2021년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칠곡군 북삼도서관과 석적도서관이 2년 연속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전국 공공도서관 110개관을 선정해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북삼도서관과 석적도서관은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돼 독서활동에 필요한 도서구입비와 독서문화프로그램 운영비 등 도서관별 252만 원의 국고를 지원받게 된다.
경상북도 23개 시군의 자치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상생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경북시장군수협의회는 지난 30일 칠곡군 가산수피아 미술관에서 회장인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해 시군의 자치단체장과 이철우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민선7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칠곡군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최초로 미술관에서 열려 문화를 향유하며 격의 없는 소통이 이어졌다.
문재인 대통령 후보가 지난 2017년 4월 13일 발표한 미세먼지 대책 발표에서 “대한민국의 하늘이 흐리면, 아이를 둔 부모의 마음은 타들어갑니다”, “국민들은 불안을 넘어 정부의 무능과 안일에 분노합니다”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미세먼지에 대해 정부를 비난하며 국민의 분노를 지지율 확보 수단으로 삼았던 대통령과 여당은 오늘 미세먼지 가득한 전국의 하늘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다.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중국발 황사가 전국을 덮친 29일 오전 10시 대구의 미세먼지(PM-10) 시간당 평균 농도는 1,115㎍/㎥를 기록했다. 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151㎍/㎥ 이상)을 훌쩍 뛰어넘은 것이다. 대구의 일부 관측 지점에서는 미세먼지 농도가 1,348㎍/㎥까지 치솟기도 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31일 일본문무과학성 고등학교 사회과 검정 결과 발표에 대해 반복되는 역사 왜곡을 중단하고 즉각 시정할 것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일본 정부가 그릇된 역사관이 반영된 교과서를 시정하지 않고 자국의 청소년들에게 과거 제국주의 침략을 미화하고 전쟁범죄를 축소·은폐하는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며“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평화와 화합 통해 미래지향적인 국제사회의 일원이 될 수 있도록 책임감 있게 교육하라”고 요구했다. 경북교육청은 일본의 지속적인 역사 왜곡과 독도 도발에 근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달 독도주간에 ‘경상북도교육청사이버독도학교’를 개교해 다양한 독도교육 콘텐츠를 통해 독도 사랑 실천과 홍보 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4월 1일부터 매일 저녁 7∼8시까지 1일 2교시 초등학생의 학습 공백 최소화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해 ‘온학교.com’을 운영한다. ‘온학교’는 ‘모든 학생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학습 공간’ 이라는 뜻으로 상시적, 선택적, 학생 주도적 학습을 지향하는 경북교육청의 초등 원격학습 지원 플랫폼이다. 지난 1월과 2월 방학동안 ‘온학교’에서 1년 동안 배운 내용을 꼼꼼하게 되돌아보는 과정을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부가 올해 안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을 공언하며 백신 접종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세계보건기구 통계를 바탕으로 하는 블룸버그 백신 추적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안에 코로나 자연면역에 도달할 11개국에 대한민국은 포함돼 있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가 오는 11월 집단면역을 달성하려면 하루 30만명 정도는 맞아야 가능하다. 현재 하루 2만~7만명의 접종을 기준으로 할 경우 3년~10년 정도 걸릴 전망이다.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블룸버그' 백신트래커(추적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안으로 코로나19 집단면역 형성에 성공할 국가 중 한국은 제외돼 있다. 추적시스템은 블룸버그가 세계보건기구(WHO) 통계를 토대로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들어간 국가의 집단면역 형성까지 소요시간을 계산한 것이다. 블룸버그 추적시스템의 국가별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한 시기(3월 7일 기준)는 이스라엘 1개월 후, 세이셸·몰디브 2개월 후, 칠레 4개월 후, 바베이도스 4개월 후, 미국 6개월 후, 영국 7개월 후, 헝가리 7개월 후, 세르비아 7개월 후, 아랍에미리트·몰타 9개월 후 등으로 11개국이 올해 안 집단면역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블룸버그는 전망했다. 또 모로코 12개월, 러시아 13개월, 스페인 14개월, 아이슬란드 15개월, 덴마크 16개월, 그리스 16개월, 이탈리아 18개월, 스웨덴 18개월, 독일 19개월, 포르투갈 19개월, 프랑스 21개월, 싱가포르 21개월, 사우디아라비아 21개월, 캐나다 24개월, 브라질 26개월, 바레인 32개월, 홍콩 42개월이 각각 지난 후 집단면역이 형성될 것으로 내다봤다. 우리나라는 63개월, 인도 69개월, 중국 112개월 등 순이었다. 우리나라는 5년 3개월 후인 2026년 6월 집단면역이 형성될 전망이라니 충격적이다. 물론 한국의 현재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을 감안한 자료다. 코로나19 비상시대에 조금만 더 참으면 정상으로 돌아가리라는 희망을 가지고 어려움을 이겨나가는 우리나라 국민에게 블룸버그의 이같은 전망은 절망적일 수밖에 없다. 정부는 이같은 분석자료를 심각하게 받아들여 모든 정책과 예산을 믿을 만한 백신 확보와 접종에 집중해야 할 것이다. 전 세계가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이라는 희망을 걸고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영국 옥스퍼드대 통계 사이트 ‘아워월드인데이터’ 등에 따르면 지난 18일 현재 전 세계적으로 백신을 3억9030만회 접종했다. 인류의 5.0%가 백신을 맞았다. 미국이 1억1074만회로 가장 많이 접종했고 중국이 6498만회, 인도가 3506만회, 영국이 2650만회 등 순이다.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백신 접종을 진행하고 있는 이스라엘은 빠르면 오는 4월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벗는다고 현지 언론들이 전했다. 이스라엘은 백신 접종을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접종 횟수가 950만건으로 국민 수를 넘었다(109.8%). 최근 새 감염자와 중증 환자는 눈에 띄게 줄었다. 방역 전문가들은 백신 우선 접종 대상은 주로 사망률이 높은 노인이므로 접종률이 20~30%까지만 가도 중증 환자와 사망률은 크게 줄어드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우리 정부는 올해 11월까지 전 국민의 70%에게 백신 접종을 마쳐 집단면역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지만 쉽지 않을 전망이다. 지난 2월 26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우리나라는 22일 0시 기준 누적 접종자수는 67만6607명으로 전체 인구(5182만명 기준)의 1.3%에 그치고 있다. 국민의 70%인 3500만명이 2회 접종하려면 거의 7000만건을 접종해야 한다. 하루 2만명 안팎이면 10년 가까이 걸린다. 하루에 가장 많이 접종한 지난 5일 6만7840명을 기준으로 계산해도 3년 가까이 소요된다. 접종이 느린 가장 큰 이유는 전 세게가 사활을 걸고 있는 백신 확보를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지난 15일 발표한 올해 2분기 접종 예정자는 1150만명이지만 정부가 현재 확보한 백신 중 2분기 안으로 들여오기로 확정된 백신은 805만명분에 그치고 있다. 정부의 계획대로 접종하려면 상반기에 345만명분 이상의 백신을 추가 확보해야 하는데 불투명한 상황이다. 우리나라가 올해 11월 집단면역을 달성할 수 있는지는 전적으로 물량 공급에 달려 있다. 우리나라에는 의료기관이 3만3000곳 있다. 한 곳에서 하루에 20명씩만 접종해도 66만명을 접종할 수 있다. 대형병원은 하루 수백명을 접종할 수 있고 전국 곳곳에 접종센터까지 개설하면 더 많은 인원 접종도 가능하다. 전문가는 "백신 물량만 충분하면 3~4개월만에 3500만명이 접종할 수 있는 의료 역량을 갖추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8일 "지난 1년 입만 열면 ‘K-방역’ 자랑하느라 정신이 없던 문재인 정부의 백신 접종 성적표가 너무 초라하다"며 "정부는 자연면역 도달 시점, 전국민 75% 이상이 2회 이상 접종하는 시점을 올 11월이라고 발표했지만 접종할 백신은 종류별로 얼마나 확보됐는지, 접종 스케줄조차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노바백스와 얀센, 모더나와 2분기 공급 계획을 협의하고 있다. 올 11월까지 집단면역 형성하겠단 목표에 변함이 없다"며 "11월까지 최대한 백신 접종률을 70% 이상으로 맞출 것이다. 11월 집단면역 형성으로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접종순서에 해당하는 분께선 적극적으로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시길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사)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는 지난 29일부터 4월 2일까지 석적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사고 예방 카툰 전시회를 갖는다. 전시된 교통사고 카툰은 △신호위반 △스몸비 △졸음운전 △음주운전 △자전거 사고 등 생활 속에서 자주 일어나는 교통사고 유형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이번 카툰전시회는 석적읍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다른 읍·면사무소 및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에도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칠곡군 군민에게 교통법규 준수의식을 전파하여 교통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여 교통사고 발생율을 줄이는데 기여하고자 카툰전시회를 개최하였다.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 위약 효과)’는 효과 없는 가짜 약 혹은 꾸며낸 치료법을 환자에게 제안했는데, 환자의 긍정적인 믿음으로 인해 병세가 호전되는 현상을 말한다. 이처럼 마음 관리가 우리의 몸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치는지 알 수 있다.
경북도는 통합신공항이 대구․경북의 재도약과 국가균형 발전 실현의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연이어 국토교통부를 방문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계속해 나가고 있다. 지난 3월 18일 이철우 도지사가 국토교통부 변창흠 장관을, 23일에는 손명수 2차관을 직접 만나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관련한 도로·철도에 대한 적극적인 중앙차원의 지원을 건의한데 이어, 30일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가 국토교통부를 방문하여 성공적인 공항 이전을 위한 협의체 구성 등을 건의했다.
경상북도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개·폐회식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개최의 주역인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를 특별고문으로 위촉하였고, 평창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제작단장을 맡았던 이도훈 홍익대학교 교수를 연출총감독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3월 24일 전국체전 준비상황보고회 참석을 위해 구미시민운동장을 찾은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는 “개‧폐회식은 체전 성패를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행사인 만큼, 올림픽의 노하우를 살려 성공적인 개‧폐회식 연출과 체전 붐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30일부터 시행되는 학대피해아동 즉각분리제도에 대비하기 위해 도시군 즉각분리제도 대응 추진단으로 구성된 공무원과 시군 APO(학대예방경찰관),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참여하는 권역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3월 18일, 구미)을 시작으로 남부(22일 오전, 경주), 동부(22일 오후, 포항), 북부(23일, 안동) 등 순서로 유관기관 권역별 실무협의회를 개최하여 세부 역할을 정립하고 유기적인 연락체계를 점검하였다. 즉각분리제도는 1년에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가 접수된 아동에 대한 현장조사 과정에서 학대피해가 강하게 의심되고 재학대 발생 우려가 있는 경우에 피해아동을 보호조치 할 때 까지 일시적으로 분리하여 보호하는 제도이며, 경북도에서는 피해 아동의 보호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대응체계 점검 및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제도 시행에 대비하고 있다.
칠곡군 수어통역센터(센터장 곽승호)는, 농인들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2일부터 칠곡군 군정 뉴스에 수어통역을 지원했다. 이번, 군정 뉴스 영상은 칠곡군 수어통역센터 통역사가 군내 주요브리핑 및 언론취재 내용을 동시 통역한다. 화면 소식을 접한 농인 임씨(여,49)는, “수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농인들에게 어렵게만 느껴졌던 지역 소식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됐다” 며 농인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센터장 곽승호는, ”군정 뉴스 수어통역 삽입을 통해 농인도 소외되지 않는 알 권리를 보장받게 되었다”,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막힘없는 소통을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뉴스는 둘째, 넷째 금요일 촬영을 통해 보도되며 칠곡군청 홈페이지에서 수어통역 화면으로 다양한 소식들을 접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4월부터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한다. 1학기 학생 수강 신청 결과,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은 거점학교 72개교, 194강좌 개설, 2328명 참여,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거점학교 21개교, 53강좌 개설, 606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를 위해 공동교육과정 운영비 10억 원과 온라인 공동교육 스튜디오 구축비 6억 4천만 원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경북교육 100여년 역사자료를 수집·분류해 영상화한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이하 사이버박물관)이 지난 22일 오픈한 후 일주일 만에 20만5천명이 방문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일제강점기 학생들이 웃통을 벗고 노역하는 모습, 배를 타고 학교 가는 풍경, 송충이 잡기 봉사활동 사진 등 5천여 점이 넘는 오래된 귀한 역사 자료들이 체계적으로 분류돼 있어 다양하고, 흥미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것이 주된 요인으로 분석된다. 특히, 폐교 동문의 소통을 위해 폐교 743개 학교당 1개의 홈페이지를 만든 ‘추억으로 남은 학교’코너는 폐교의 간단한 기본현황과 학교전경을 수록했으며, 동문들이 글을 남기고 소장자료를 탑재할 수 있는 기능이 있어 폐교 동문이 향수의 공간에 많은 박수를 보내고 있다.
석적중학교(교장 김태원)는 2021학년도 3월 1일, 341명 총 14학급(1학년 8학급, 2학년 5학급, 3학년 1학급),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1902으로 석적읍 남율지역에서 개교하였다. 지난 29일 학교를 대표하는 학생회장 선거를 전교생들이 직접 투표로 선출하였다. 먼저 각 학생회장 후보들이 방송실에서 소견발표를 하였고 거리두기와 철저한 손소독 및 방역 후 3학년부터 차례대로 강당에서 투표를 진행하였다. 엄숙한 분위기에서 진행된 석적중 첫 학생회 선거, 투표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앞으로 구성될 학생회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신 즐거운 표정이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기관 홈페이지의 개인정보보호 업무 강화를 위해 홈페이지의 채용공고 게시판을 개선하기로 하였다. 채용공고 시 채용자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하여 개인정보보호 업무담당자가 공고문을 사전에 확인 후 과도한 개인정보를 수집 할 경우 기관(학교) 담당자에게 연락, 서식을 변경하여 재등록 하도록 안내 할 예정이다. 홈페이지를 개선함으로써 채용 서류를 접수할 때 주민등록번호, 가족 사항, 종교, 신체 정보, 병역 정보 등 과도한 개인정보를 요구하여 발생할 수 있는 채용자들의 불편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다. 이숙현 교육장은 “개인정보 실태 점검, 홈페이지 개인정보 노출 방지를 위한 상시 모니터링, 개인정보보호 교육 강화 등을 통해 교육지원청 내는 물론 소속 기관의 개인정보보호 수준 제고에 힘쓸 예정”이라고 밝혔다.
백선기 경북시장군수협의회장(칠곡군수)이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백선기 회장은 30일 칠곡군 가산수피아 미술관에서 열린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가 ‘가덕도신공항 특별법’만 통과시키고‘대구경북 신공항 특별법’을 보류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시하며 시정을 요구했다. 백 회장은 “최근 대구경북신공항이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 논리에 밀려 짙은 안개 속에 갇혀 버렸다”며 “대구경북신공항은 대구·경북의 희망이며,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줄 소중한 자산으로 힘을 모아 차질 없이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다.
칠곡군 아동미래연구회는 30일, 군의회 3층 회의실에서 한향숙 대표를 포함하여 최인희, 이상승, 이창훈, 심청보 의원 총 5명의 회원과 해당 연구회에서 발주한 ‘칠곡군 아동보호체계 지원 연구 용역’의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례회 및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원들은, 최근 연이은 발생으로 사회 전반에 경각심을 높이고 있는 아동학대문제와 신속한 피해아동 보호체계 마련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쉼터 지정, 피해아동의 분리보호 및 치료, 긴급 돌봄 등 아동보호체계의 구체적인 모델과 이에 수반되는 예산 확보, 조례 제개정 등 세부적인 정책적 뒷받침 하는데 연구 활동의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아울러, 아동학대 대응체계 관련 정부와 경상북도의 정책을 분석하고 칠곡군내 실태조사와 인식조사를 진행하여 실효성 있는 용역 결과물 도출에도 뜻을 같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