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보건소는 저체중, 빈혈 등 영양위험요인을 가진 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영양 UP 조리법을 제공하는‘집 쿡 플러스 조리실습’을 운영한다. 집 쿡 플러스 조리실습은 지난해 코로나 19 감염 예방을 위해 경북 내에서 처음으로 네이버 밴드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비대면(언택트)방식으로 진행해 큰 호응을 얻은 바가 있다. 단순히 요리실습을 진행하는 방송이 아니라 방송 중간 영양에 관한 실시간 퀴즈와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교육에 대한 집중도를 높인다.
칠곡군의회(의장 장세학)는 3월 9일부터 3월 15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제272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 뒤, 칠곡군수가 제출한 「칠곡군 자율방법대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2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3월 9일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다. 9일 10시 30분부터 1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 소관별로 조례안 등의 안건 심사를 한 후, 회기 마지막 날인 3월 15일(월)에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처리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칠곡군 석적읍은 지난 5일 남율리 일원에서 읍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부녀회, 자율방범대 등 관내 15개 사회단체회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생활환경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 분위기를 일신하고 겨울동안 버려진 쓰레기 수거 및 불법투기 금지 캠페인 등으로 깨끗하고 활기찬 석적읍을 만들고자 주민들과 함께 추진했다.
칠곡군 지천면은 전국에서 보기 드믈게 경부선 역이 3곳이나 있다. 대구역과 왜관역 사이의 지천역, 신동역, 연화역이다. 오는 2023년 개통할 예정인 대구권 광역철도가 칠곡군의 경우 기존의 왜관역과 신설되는 북삼역 등 2곳의 정차가 확정된 가운데 기존의 지천역도 정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기존 경부선을 이용하는 대구권 광역철도는 구미~칠곡~대구~경산 61.85㎞를 전철망으로 연결하는 사업으로 총 147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북삼역은 지상역사 660㎡, 역광장 2,640㎡, 승강장 폭 6.5m·길이 45m 규모로 설치된다. 역사 위치는 칠곡군 북삼읍 금오대로(율리) 현대자동차 북삼서비스센터와 SK주유소 사이다. 북삼역은 구미국가산업단지와 인접해 이 일대 근로자를 비롯해 칠곡군 북삼읍·약목면과 구미시 오태동 주민 등 6만 여명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북삼역이 개통되면 율리 지구를 비롯한 역 주변은 역세권 개발에 따라 북삼읍 신주거지와 새로운 상가 형성으로 인구가 늘어나는 등 북삼읍 신시가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칠곡군 지천면 주민들은 대구권 광역철도 정차역에 기존의 지천역이 빠져 박탈감이 든다며 정차역에 포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대원 지천면 발전협의회장은 "대구시민을 위한 공원묘지 등 기피시설이 지천면에 있어 지역민들이 희생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천역과 신동역(지천면 소재지)이 대구권 광역철도 정차역에서 제외돼 주민들의 소외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차순규 대구권 광역철도 지천역 유치위원장은 "그린벨트와 고속도로·철도 부지 등으로 묶여 재산권 행사를 제대로 할 수 없는 지천 주민들이 많아 억울한데 대구권 전철역까지 배제된다면 불공평하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지천면에 광역 전철역이 생기면 인구가 계속 늘고 있는 대구 금호·사수지구와 서재지역 주민들의 교통이 편리해지는 만큼 대구시가 적극 나서야 한다는 입장이다. 대구시 관계공무원은 "승객 대부분이 금호지구 등 대구시민이 많아 경북도와 칠곡군의 협의를 거쳐 타당성이 있으면 지천역 신설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1921년 역무원 무배치 간이역으로 시작한 지천역은 1936년 보통역으로 승격, 일반 철도영업을 해오다가 1990년 역무원 배치 간이역으로 격하됐다. 2004년 7월부터 모든 화물과 여객 영업이 종료된 역이다. 지금은 KTX와 일반철도의 선로 분기(分岐)를 담당하는 간이역으로 중요한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사장 김성조)는 5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기부금 1,982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직원들의 자발적인 모금활동으로 마련하였으며, 전달된 기부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계층과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등을 위한 민생살리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동초등학교(교장 김기수)는 지난 2일 강당에서 신입생의 입학을 환영하는 입학식을 가졌다. 2021학년도에 입학하는 1학년 11명과 유치원 8명의 신입생들이 학교에 대한 긍정적인 첫인상을 가지고 학교생활에 보다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교직원과 전교생이 함께 참여하였다. 재학생들은 아직은 낯선 학교분위기에 어리둥절해 하는 막내들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었으며, 교장선생님은 입학선물과 학용품을 나누어 주며 환영인사를 통해 즐거운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를 심어주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 교육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 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2021년 수업전문가 육성 정책’을 발표했다. 이 정책은 수업 역량이 우수한 교사를 선발해 수업전문가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수업전문가가 학교 교육과정의 연구·개발자로서 교실 수업 개선의 선도적 역할을 추진하도록 하는 경북교육청 교실 수업 혁신의 대표적인 정책이다. 특히 올해는 학생 주도형 수업을 확산하고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미래형 수업 모델에 대한 연구를 확대한다. 아울러 교육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학습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수업전문성 신장에 역점을 둔다.
경상북도는 경북을 대표하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24회 경상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 4월 8일부터 4월 12일까지 5일간(주말포함) 접수한다. 공모주제는 경상북도의 고유한 특성(역사·문화·전통 등)을 지닌 독창적인 디자인과 상징적 가치를 부여한 관광기념품으로 민·공예품, 공산품 및 가공식품 등 국내·외 관광객들이 구매할 수 있고, 양산 가능한 3만 원이하 금액의 모든 기념품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글(훈민정음 해례본)을 모티브로 한 기념품 출품 시 가산점을 부여한다. 이는 현존하는 훈민정음 해례본 2권(안동본·상주본) 모두가 경북에서 발견되어, 한글을 지켜온 경북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기 위함이다.
경상북도는 2021년 도정의 핵심으로 대학과 기업 등 민간 역량을 행정에 융합한 연구중심 행정을 추진 중인 가운데, 4일 산학연 협력의 대표모델인‘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의 구체적인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지역 혁신기관들이 머리를 맞댔다. 경북대에서 개최된 이날 업무협약은 경상북도, 대구시, 경북대학교, 대구대학교, 대구·경북 교육청, 상공회의소, 테크노파크, 창조경제혁신센터, 지방중소벤처기업청 등 13개 기관들이 참여하여, ‘21년 교육부 공모사업인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추진을 위해 체결하였다.
경상북도는 3월 5일 고위험의료기관 근무 종사자를 시작으로 7일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을 11일에는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등 1만 9,215명에 대한 코로나19백신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먼저, 5일부터 도내 종합병원, 병원 등 고위험 의료기관 59개소에 근무하는 보건의료인 1만 1,878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병원자체에서 접종한다. 이어 7일부터는 119 구급대원, 역학조사관, 검역요원 등 코로나19 1차 대응요원 5,395명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보건소에서 접종한다.
경상북도는 농촌의 고령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농촌의 안정적인 일손지원을 위해 농촌인력 공급서비스를 시작한다. 농촌인력 공급서비스는 도내 22개 시군에 설치된 농촌인력지원센터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통해 운영되며 농가와 농촌 및 도시 유휴 인력을 연결해 농가에는 안정적으로 인력을 공급을 구직자들에게는 양질의 농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인력이동이 어려운 상황에서 외국인 계절 근로자마저 입국이 어려워 농촌 일손문제는 점점 심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경상북도에서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2개소를 확대하여 15개소를 운영하고 농촌인력중개센터는 신규로 24개소를 설치하여 심화되는 일손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
경북도는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의료진과 방역 종사자들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의 본인부담금을 도비로 지원하여 자녀돌봄 부담을 완화한다. 이번 특별지원 대상은 코로나19에 대응해 의료기관, 선별검사소 및 기타 방역기관에 근무하는 현장 필수 보건의료인력 및 지원 인력으로서, 아이돌봄 지원 기준에 따라 만 12세 이하 자녀가 있고 양육공백이 발생해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가정이다. 정부의 의료진‧방역인력 특별지원의 내용은 소득수준에 따라 서비스이용요금(시간당 10,040원)의 0%~85%를 정부가 지원하던 것을 60%~90%까지 확대하는 것으로, 경상북도 본인부담금을 추가로 지원하면, 80%~100%(전액 무료) 할인된 요금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칠곡군보건소는 코로나로 인해 보건소 방문이 힘든 30대 이상의 고혈압·당뇨 환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자조모임인 동고(혈압·혈당)동락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3월말까지 고혈압·당뇨 환자 각 20명을 모집해 3개월간 진행하며 대상자에게는 블루투스 연동 혈압·혈당계를 대여한다. 또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전문 인력이 고혈압·당뇨병 질환 및 합병증 관리, 식이 및 운동교육을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밴드를 통해 정보교환의 장을 마련한다.
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는 3월 3일 석적교육발전위원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석적교육발전위원회(회장 김득구)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학한 신입생 학생들을 칭찬하고 그들에게 더 큰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수여식은 석적주민들의 지역 교육발전의 염원을 담은 장학금을 신입생 대상으로 성적 수위자에게 200만원, 성적우수자 2명은 각 100만원, 성적우수자 2명은 각 50만원을 수여하였다. 이 자리에는 석적교육발전위원 및 학부모님이 함께 참석해 장학금 수혜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교가 방역과 교육과정 운영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3월 한 달 동안 ‘회의・연수 없는 달’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3월 ‘회의·연수 없는 달’은 학년 초 교사와 학생의 공감대 형성과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도교육청은 교사들의 인사 발령을 지난 1월 말로 한 달 앞당겨 2월 15~19일까지 ‘새 학년 교육계획 준비 주간’ 운영으로 새 학년 시작 전 교육공동체 모두가 참여해 교육계획을 수립하도록 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9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초·중·고 학생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는 중위소득 50%이하(2021년 4인가구의 경우 월243만원 이하)인 가정의 학생들에게 부교재비 및 학용품 구입비 등 교육활동지원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초등학생은 연 286,000원(지난해 대비 80,000원 인상), 중학생은 연 376,000원(지난해 대비 81,000원 인상), 고등학생은 연 448,000원(지난해 대비 25,800원 인상)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0년 경상북도교육청 원격수업 백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발간한 백서를 통해 경북 원격수업 10대 뉴스, 원격수업 운영에 따른 공공학습플랫폼 운영 현황, 초·중·고등학교의 원격수업 운영 사례 및 학생·학부모·교사의 소감, 원격수업에 활용한 다양한 수업 사례, 교육지원청·직속기관·도교육청의 원격수업 지원 사례 등 지난 2020년의 원격수업을 되돌아 볼 수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부모 학교 참여 지원사업 등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회 운영 길라잡이 영상자료 7편을 제작해, 경북교육청 유튜브 ‘맛쿨멋쿨TV’를 통해 보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영상자료는 학부모와 교직원이 학부모회 운영에 대해 쉽게 이해하도록 만들었으며, 7편의 영상에는 학부모의 세계, 학부모 탐구생활, 팩트체크, 뉴스 방송사고 등 드라마나 뉴스를 패러디하여 다양하고 재미있게 구성했다.
칠곡군보건소는 지난 2~3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진드기 노출 위험이 높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기 때문에 ▲장화, 장갑, 긴소매 및 긴바지 착용 등을 통한 피부노출 최소화 ▲진드기 기피제 사용 ▲풀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말기 ▲야외활동 후 옷 털어내기 ▲세탁, 목욕 후 진드기가 붙어 있는지 확인 등을 통해 철저히 예방해야 한다.
칠곡군은 지난 3일 군청 강당에서 ‘2040 칠곡 군기본계획 주민참여단’ 위촉식을 갖고 주민 54명으로 구성된 주민참여단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주민참여단은 앞으로 4주간 도시주택․교통, 산업․경제, 문화관광․교육복지, 환경․안전 등 4개 분과 회의를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도시계획 방향을 설정하는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국토종합계획(2020~2040)을 토대로 주민참여단 회의를 통해 기존에 일방적으로 진행하던 도시계획에서 벗어나 도시계획 수립 전에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상향식 정책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