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2일 도청 회의실에서 관계인구 및 유동인구 유입방안 모색을 위해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 ‘복지보건가족 분과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 올해 제2기 경상북도 정책자문위원회는 도정 주요 정책과 현안에 관한 사항을 자문하기 위해 10개 분과 181명의 전문가로 확대·개편되었다. 복지보건가족분과는 복지 및 가족분야 전문가 18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복지건강국 및 아이여성행복국 소관 정책에 대한 자문과 신규시책 발굴 활동을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12일 도청 동락관에서 2021년도 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을 시·군 및 공공병원 등에 배치한다. 신규 공중보건의사 150명은 의과 86명(전문의 17명 포함), 치과 23명, 한의과 41명으로 23개 시·군 보건소, 보건지소, 공공병원, 취약지역 응급의료기관 등에서 3년간 복무하게 된다. 특히 울릉군에는 소아청소년과를 포함한 전문의 10명 등 의과 13명, 치과 1명, 한의과 3명으로 총 17명을 배치하여 도서지역 주민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게 된다.
왜관읍 로얄사거리, 관호교차로 등 칠곡군 주요거리에는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지난 8일 별세한 멜레세 테세마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회장을 추모하는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다. 왜관읍 이장협의회 등 민간단체 중심으로 현수막 30여 개를 내걸고 추모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있다. 한편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칠곡군을 방문했던 멜레세 회장은 1951년 소위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웠다.
김시환 경상북도의원은 12일에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지원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공사중단 건축물이란 착공신고 후 건축 또는 대수선 중인 건축물이 공사를 중단한 지 총 2년 이상 경과한 것을 의미한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기금 설치 △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실태조사 △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 관련 전담조직 신설 △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자문단 구성 및 운영 △ 안전조치명령 비용 보조 등이 있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는 12일, 2층 작오마루에서 일일회의 전 4월 포상 수여식을 개최하였다. 대상자는 왜관지구대에 근무하는 구현모 경위로, 지난 3월 26일 왜관읍 소재 카센터에 보관중이던 자동차 부품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철저한 CCTV분석 및 끈질긴 탐문수사로 절도범을 검거한 바 있다.
칠곡군은 지난 9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국공립확충사업 일환으로 추진한 군립어린이집 신규개원식을 가졌다. 군립서희 어린이집은 500세대 이상의 신규 공동주택내 국공립설치의무화에 따라 설치된 첫 사례이다. 지난해 10월 칠곡군과 10년간 무상임대 협약을 체결하고 리모델링을 거친 후 정원 49명의 규모로 정상 운영되고 있다.
칠곡군은 오는 30일까지 ‘제2기 여성친화도시 조성 군민참여단(이하 군민참여단)’ 30여 명을 공개모집한다. 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와 양성평등 정책 제안 및 홍보, 생활 속 불편사항에 대한 성인지적·사회적 약자 관점의 모니터링 및 개선방안 제안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여성친화 및 양성평등 정책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칠곡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인문학 도시 칠곡군은 지난 10일 교육문화회관에서 30개 인문학 마을에서 활동하고 60여 명의 마을활동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1 칠곡인문학 비전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칠곡인문학마을이 직면해 있는 다양한 사회적 상황과 지역사회에 전파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간의 상호인사, 인문학마을만들기 중장기 발전계획 공유, 2021 칠곡인문학마을 중점방향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에 따른 경영환경 악화로 실의에 빠져 있는 소상공인들에 대한 민생氣살리기의 일환으로 4월 12일부터 ‘2021년 경상북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도내 소상공인들이 임대료와 함께 가장 큰 경영 부담으로 꼽고 있는 카드수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해 코로나19 소상공인 경제회복 道 자체 신규 사업으로 6만 5천여 개 사업체, 170억 원의 카드수수료를 지원하여 소상공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올해는 사업비 200억 원, 7만 개 이상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경상북도는 4. 12일 ~ 30일 코로나19로 농업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한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이하 바우처)를 온라인과, 읍면동사무소 현장방문을 통해 신청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에 신청 받는 바우처는 코로나 19 방역조치로 학교 등교, 외식업 영업 등이 제한됨에 따라 피해가 발생한 화훼, 겨울수박,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농산물, 말 생산농가와 농촌체험휴양마을 5개 분야 2천7백여 농가(마을)가 대상이다. * 대상농가 : (화훼) 251호, (친환경) 2,371호, (말) 7호, (농촌체험휴양마을) 125마을 `19년 대비 `20년 매출액 감소가 확인된 경우에 한하여 지급요건을 심사후 100만원 상당의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11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에서 순국선열들의 고귀한 애국정신을 기리고,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민족자존의 의식 확립을 위하 여‘제102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식’을 거행하였다. 대한민국임시정부는 1919년 3.1운동 직후 일제에 빼앗긴 국권을 되찾고 자주독립을 이루고자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임시의정원을 개원하여 일제에 조직적으로 항거하였으며, 근대적인 헌법 체제를 갖춘 민주공화제 정부의 탄생으로서 의미가 크다.
2016년과 2018년 두 차례에 걸쳐 칠곡군을 방문했던 멜레세 테세마(92)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회장이 지난 8일 코로나19 합병증으로 별세하자 칠곡군민의 추모 물결이 뜨겁게 일고 있다. 멜레세 회장과 각별한 인연을 맺어왔던 백선기 칠곡군수는 장례식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해 추도사를 맡았고 칠곡군 기관 및 사회단체장은 추모 메시지를 보냈다. 또 읍면에는 애도의 마음을 담은 현수막이 내걸리고 칠곡군과 친분을 쌓아왔던 연예인들도 일제히 멜레세 회장 추모 행렬에 동참했다.
왜관농협(조합장 김영기)은 지난 7일 면학분위기 조성과 어려운 농업·농촌을 돕기 위해 조합원자녀 대학생에게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매년 본점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 자녀들에게 농협사업과 홍보를 하면서 전달식을 가졌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조합원 대표 두분을 모시고 장학금 전달식을 간소하게 진행했다. 왜관농협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농촌 경제현실을 감안하여 농업인들의 교육비 경감과 조합원 자녀에게 미래 농업, 농촌의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지속적으로 장학사업을 펼쳐오고 있으며,2000년도부터 현재까지 누적된 장학생 수는 750여명으로 약 7억2,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경상북도는 4월부터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초등돌봄교실을 이용하는 도내 471개교, 1만 9천명에게 조각과일을 컵, 파우치 등의 신선편이 형태로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범사업으로 실시한 초등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은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된 아동‧청소년의 비만을 해소하고 과일 섭취를 통한 어린이 식습관 개선과 건강증진 도모, 국산 제철과일의 안정적인 소비 확대를 위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학생들의 건강과 과일소비 촉진을 위해 11억 원의 예산으로 과일간식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군별로 가공업체 선정결과에 따라 4월 6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도내 모든 시군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과일간식이 공급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4일까지 교직원을 대상으로 학생 건강관리를 위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방안 모색을 위해 설문조사를 하고 있다. 이번 설문조사는 경북교육청에서 운영하는 건강한 체중관리 홈페이지인 ‘아이날씬’의 학생 건강 및 비만예방 교육자료 활용방안과 이용 방법에 대한 의견 수렴을 위해 실시한다. 통계지원사이트인 유레카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지난 7일 현재 400여명의 교직원들이 참여해 높은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작은 학교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1학년도 적정규모 학교육성 계획을 확정했다. 적정규모 학교육성 계획은 소규모 학교의 적정규모화를 통한 교육과정 운영 정상화, 학생의 학습권 보장, 지역·학교간 교육격차 해소와 작은 학교 활성화를 통해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교육부의 적정규모 학교육성 권고 기준은 초등학교 면·벽지 60명 이하, 읍지역 120명 이하, 도시지역 240명 이하이며, 중·고등학교는 면·벽지 60명 이하, 읍지역 180명 이하, 도시지역 300명 이하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0일 2021년도 제1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를 도내 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행한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등학교 졸업학력 39명, 중학교 졸업학력 197명, 고등학교 졸업학력 843명으로 총 1,079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에는 장애인 3명, 재소자 84명이 포함됐다. 시험장은 경북 도내 5개 시험장(일반인: 포항 환호여중, 구미여상, 안동여중, 재소자: 안동교도소, 김천소년교도소)이며, 장애인이 응시한 시험실은 단독실, 뒷자리 배정 등 장애인 편의를 제공한다.
칠곡경찰서(서장 이익훈)는 9일 2층 작오마루에서 순경 김지욱, 김하동 신임 경찰관의 쓱(S.S.G) 배송 졸업식을 개최하였다. 졸업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중앙경찰학교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하는 신임 경찰관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차원에서 진행된 칠곡경찰서 자체 행사이다. 이번에 졸업한 신임 경찰관들은 지난해 8월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하여 34주간의 전문교육을 이수한 뒤 각 경찰서로 배치됐다.
일부 언론사가 대구권 광역철도(전철)를 보도하는 과정에서 북삼역을 누락해 잘못된 정보로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북삼역은 지난해 11월 설계를 시작해 오는 12월 완료할 계획이다. 2021년 5월 교통영향평가를 거쳐 같은해 10월 보상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내년 2월 공사를 발주해 오는 2023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칠곡신문 취재결과 일부 정부 부처와 광역자치단체가 보도 자료를 작성하는 과정에서 대구권 광역철도에 북삼역을 제외하는 단순 실수가 발생한 것으로 밝혀졌다. 일부 주민들은 이같은 언론의 잘못된 보도와 소문을 듣고 대구권 광역철도에 북삼역이 빠지는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잘못된 허위 내용이다.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정부 부처와 지방자치단체 관계자를 통해 재차 확인했기 때문이다. 대구권 광역철도는 2023년 개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되고 있다. 경부선 여유 선로를 활용하는 대구권 광역철도 사업은 구미와 대구, 경산을 광역 철도망으로 묶는 사업이다. 이 구간에는 북삼역을 비롯해 모두 8개의 정거장이 들어설 예정인데 사곡역과 북삼역, 서대구역은 신설하고 나머지는 기존역을 이용한다. 광역철도 건설은 국가철도공단에서, 차량소유와 운영손실금은 지자체가, 열차 운행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각각 맡기로 했다. 2023년 대구권 광역철도가 본격 개통되면 구미와 대구, 경산지역이 40분대 단일 생활권으로 탈바꿈한다.
경상북도는 8일 오후 대구은행 본점에서 대구은행, 대구시와 DGB금융상품 연계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경상북도와 대구시, 대구은행이 대구·경북 지역관광 및 금융 활성화를 위한 공동 마케팅 사업을 추진하고, 각 기관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 마련되었다.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대구은행과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지역의 힐링관광자원을 홍보하고 방문을 유도하고자 대구은행 금융상품 출시를 멘토링 지원하였고, 대구은행은 적금상품과 대구·경북 관광 디지털 인증 혜택을 결합하여, 대구·경북 관광지를 방문시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DGB핫플적금을 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