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는 오는 3월 29일까지‘2021년 경북스타기업’15개사를 모집한다. 2018년부터 현재까지 성장잠재력과 일자리창출, 지역사회 공헌도 등이 우수한 중소기업 46개사를 선정했다. 신청요건은 경상북도 주력산업에 해당되며 본사가 경북에 소재하고, 최근 3년 평균 매출액 50~400억원, 상시근로자 10인 이상의 법인사업장이어야 한다. 세부지표로 매출액 증가율 5% 이상, R&D 투자비중 1% 이상 등과 같은 특성화지표 7개 중 2개 이상을 충족하면 신청이 가능하다. 1차 신청요건에 대한 적부심사 후 2차 현장점검, 3차 심층 발표평가와 일자리평가 점수를 합산하여 최종 15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독도사료연구회(대표 염정섭 한림대 교수)는 지난 23일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연구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연구성과물인 ‘독도관계 한국사료총서2’를 경상북도에 제출했다. 연구회가 발간한‘독도관계 한국사료총서2’는 서울대학교 규장각 한국학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는 조선왕조․대한제국 정부 문서 전체를 대상으로 울릉도․독도관련 자료만 수합하여 번역한 것이다. 1841년부터 1910년에 걸친 시기의 정부 문서에서 울릉도․독도 관련 기사는 61종의 사료에서 총 357건이었다. 61종의 사료는 크게 관보류(1종 57건), 법령류(3종 17건), 사법류(2종 28건), 중앙행정문서(29종 106건), 지방행정문서(26종 149건)로 구분된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 학교지원센터는 23일 왜관중학교 외 4개 학교를 방문하여 계약제교원 업무에 필요한 행정 서류 전달 업무 지원을 실시했다. 학교지원센터의 행정 서류 전달 업무 지원은 각 학교의 교원이 직접 교육지원청으로 서류를 가져오는 시간을 줄여 수업 및 새학기 준비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이다. 실제 이 업무 외에도 화장실 불법카메라 점검 등과 같은 업무 지원을 통해 학교지원센터에서 학교 현장으로 나가 점검 업무를 대행하게 된다. 이러한 지원 업무는 장비 대여를 위해 학교에서 교육지원청으로 오는 수고 및 시간을 줄여 학교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코로나19 극복의 일환으로 소방시설 자체점검에 대한 소상공인의 경제적 부담 경감 및 관계인 자율 안전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소방시설 자체점검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방관련법령에 따라 특정소방대상물 관계인은 연 1회 이상 소방시설 등에 대하여 정기적으로 자체점검을 실시해야하고 실시결과 보고서를 7일 이내에 관할 소방서로 제출해야 한다. 이에 칠곡소방서는 소상공인 민생 살리기 일환으로 ▲열‧연기 감지시험기, ▲방수압력측정기, ▲전류·전압측정기, ▲소화전 밸브 압력계 등 총 8종의 자체점검 기구를 군민의 접근이 쉬운 6개 119안전센터(왜관, 북삼, 금산, 가산, 석적, 동명)에 비치해 군민들에게 무상으로 대여할뿐만 아니라 소방공무원이 직접 현장에 나가 점검을 지원한다.
2021년 새해를 맞이하며 모두가 ‘건강한 한 해’를 기원했을 것이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을 건강하게 이겨내려면 면역력 관리와 건강검진이 필요하다.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속 면역력 2019년 12월 시작된 ‘코로나19’와의 전쟁 속 작은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작했으며, 증상 개선 효과를 보이는 코로나19 치료제 또한 개발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에 최적화된 치료제는 ‘아직’ 없는 상태이며, 국내의 백신 접종이 시작되지 않은 상태에서 ‘당장’의 공동면역을 기대할 수 없어 안심하기엔 이르다. 하지만 무조건적인 걱정도 좋지 않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163회를 참석해 참석율 47.5%로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가장 많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처: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이 지사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성실하게 참석하여 중앙부처에 지역의 현안사항을 적극 건의하는 등 정부와 코로나19 대응에 호흡을 맞춰 왔다. 중대본 회의에서 이 지사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지역의 현안이 있을 때 마다 정세균 국무총리와 관계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지난 1월에는 지역의 자가격리 수험생이 실기시험 응시거부를 당하자 정부에 코로나19로 피해를 보는 수험생이 없어야 한다며 구제를 건의했고, 이달 10일에도 코로나19 방역수칙이 수도권과 지방이 다르게 적용될 필요가 있다고 중앙에 건의 했다.
김시환 경상북도의원(칠곡)은 지난 22일에 사회적 경제기업제품의 구매촉진과 판로지원 방안을 담은 「경상북도 사회적 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 기본계획·시행계획 수립 △ 실태조사 실시 △ 구매계획 및 구매실적 작성 △ 구매실적 평가 및 공표 △ 판로지원 사업 추진 △ 사회적경제기업제품 전용 판매장 설치 △ 우선구매관리시스템 구축 및 운영 △ 품질인증 등이 있다. 김시환 의원은 “사회적경제기업제품의 구매촉진과 판로지원 방안을 법제화함으로써,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경영안정 도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16일 본회의를 통과할 예정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3월 1일자로 신규 임명되는 유·초·중등 관리직 교육공무원 16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장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웅비관과 화백관에서 나눠 진행했다. 수여 대상은 유치원 15명, 초등 59명, 중등 90명이다. 교육장 4명, 장학관 및 교육연구관 8명, 교장 59명, 교(원)감 65명, 장학사 및 교육연구사 28명의 승진 또는 전직 대상자에게 수여됐다.
구상문학관이 누구나 쉽게 관람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났다. 칠곡군은 23일 구상문학관 리모델링 공사를 마무리하고 재개관했다. 구상문학관은 세계 200대 문인인 구상시인을 기념하기 위해 2002년 건립됐으나 시설이 노후 되고 장애인이 이용하기에 불편했다. 이에 칠곡군은 4억 원를 들여 지난해 9월부터 관수재 대문 및 담장 철거, 화강석포장, 목재데크 쉼터 등을 설치해 열린 휴게공간으로 조성했다.
LG노동조합 구미지부(지부장 유정종)는 23일 북삼 지역 저소득층 가정의 초․중 졸업생 10명에게 교복비 300만 원을 지원했다. 유정종 지부장은 “이번 행사는 LG전자 노동조합이 지역민들에게 받은 사랑을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한 것” 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교복비를 지원받은 김00학생 어머니는 “넉넉지 못한 형편에 비싼 교복을 어떻게 마련해야하나 걱정했다”며 “교복입고 좋아하는 아이를 생각하니 행복하다”고 말했다.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회장 여기문)는 23일 칠곡군청을 방문해 250만원 상당의 돼지고기(350kg)와 이웃돕기성금 220만 원을 전달했다. 대한한돈협회 칠곡군지부는 이번 설날에도 칠곡군청 희망복지지원담당의 ‘설명절 희망키트’사업에 동참해 돼지고기 100kg를 전달하는 등 수 년째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23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관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150세대에 대보름 음식을 만들어 비대면으로 전달했다. 이날 어르신들을 위해 40여 명의 자원봉사사자들이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오곡밥, 고사리, 시금치, 도라지 등의 정월 대보름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저소득 재가 독거어르신 밑반찬 지원사업에 20여 년 동안 봉사자로 참여하고 있는 김경희(여·82)씨는 “고령임에도 누군가를 위해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 며 “건강이 허락하는 한 앞으로도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곽상도‧이만희 국민의 힘 시도당 위원장은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의 신속한 제정’을 강력히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어, 국회 본관 앞에서 장상수‧고우현 시도의회의장, 안경은‧홍정근 시도의회 공항특위위원장도 지난 19일 국토교통위원회의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보류 결정에 강한 유감을 나타내며, 성명서 발표에 동참했다. 성명서에는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국론을 분열시키는 것은 물론, 지역을 해묵은 갈등으로 재차 몰아넣는 행위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유감을 나타내면서 “영남권신공항은 5개 시도가 함께 꿈꾸고 품어왔던 1,300만 영남인 모두의 공항”이라고 밝혔다.
주로 5∼6월 따뜻한 기후에 우리나라를 찾는 '후투티' 1마리가 겨울철인 지난 1월부터 칠곡군 기산면 죽전리에서 밭을 가꾸는 채억곤 '날라리' 농부에 의해 발견됐다. 후투티는 우리나라에선 중부 이북 전역에서 볼 수 있는 흔하지 않은 여름 철새다. 그러나 최근 지구 온난화로 점차 텃새화돼 남부지방에서도 목격되고 있다. 철새의 반대인 텃새는 참새, 까마귀, 꿩 등 철 따라 자리를 옮기지 아니하고 거의 한 지방에서만 사는 새를 말한다. 텃새에서 '텃새 부린다'란 말이 나왔다. 즉 기존에 살고 있는 토박이들이 외지인 등을 철새(뜨내기) 취급하며 배타적으로 대하는 것을 안 좋은 말로 '텃새를 부린다'고 한다. 전문가들은 스스로 건강 관리를 하는 철새들이 따뜻한 기후를 찾아 떠나지 않는 것은 기후 온난화 탓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텃새화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대규모로 남는 것이 아니므로 생태계 파괴와 환경 훼손 등을 우려할 필요는 없다"고 덧붙였다. 후투티는 화려한 댕기(깃)를 펼치면 인디언 추장의 머리 장식가 닮아 '추장새'라고도 불린다. 머리에는 긴 깃이 있고 깃 끝에 검은 반점이 있다. 몸길이는 약 28㎝로 지상 3m 정도로 날고 속도가 느린 편이다. 주로 과수원과 농경지, 하천 등에 서식하며 곤충류의 유충을 즐겨 먹으며 거미, 지렁이 등도 먹는다. 부리는 가늘고 길며 아래로 굽어 땅속의 먹이를 파먹기가 편리하다. 날개는 몸에 비해 넓고 크며, 흰색과 검은 줄무늬가 교차한다. 머리와 가슴은 황갈색이며 배는 흰색이고, 옆구리에 검은색 줄무늬가 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경북지역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수가 시·군별로 많은 편차를 보여 형평성의 원칙에 어긋난다는 지적이다. 칠곡군은 공무원 1인당 주민수가 146명에 달해 경북도 23개 시·군 중 구미·포항·경산·경주시에 이어 다섯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도내 16개 시·군이 주민수가 100명 이하여서 시·군별 공무원 정원조정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영남이코노믹'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공무원 1인당 담당 주민수는 구미시가 233명으로 도내에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포항 228명, 경산 207명, 경주 152명, 김천 120명, 안동 112명, 영주 96명, 영천 94명, 상주 82명, 문경 76명 순으로 나타났다. 도내 군 단위는 칠곡군이 146명(2020년말 기준으로는 135명)으로 가장 많았고, 예천 78명, 울진 72명, 청도·성주 70명, 영덕 63명, 의성 59명, 고령 56명, 봉화 52명, 청송 48명, 군위 44명, 영양 35명, 울릉 24명 순으로 조사됐다. 올해 경북도를 포함한 23개 시·군 전체 공무원수는 지난해 2만8615명보다 907명이 증가한 2만9522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경북도 공무원 수가 7494명으로 496명이 늘었다. 이는 경북도 소방직공무원이 459명 증가해 정부의 소방공무원 확충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도내 시·군 공무원 수는 2019년 2만1617명에서 2만2028명으로 411명이 증가했다. 증가폭이 가장 큰 시는 포항시로 전체 2154명에서 70명이 증가한 2224명, 안동시 29명 증가한 1438명, 구미시 98명 증가한 1795명, 영주시 43명 증가한 1102명, 영천시 9명 증가한 1075명, 상주시 17명 증가한 1214명, 문경시 19명 증가한 943명, 경산시 21명 증가한 1258명으로 나타났다. 칠곡군 공무원수는 2019년 805명에서 2020년 845명으로 40명이 증가했다. 군위군은 18명이 증가한 529명으로, 의성군 18명 증가 912명, 청송군 3명 증가 533명, 청도군 11명 증가 614명, 고령군 8명 증가 591명, 성주군 18명 증가 636명, 봉화군 12명 증가 623명, 울진군 17명 증가 693명으로 집계됐다. 일각에서는 "경북도와 시·군이 인구는 줄고 있는 반면 공무원 수는 되레 늘어났다"며 "무조건 공무원 수만 늘리는 것보다 인구수와 행정수요 등을 감안해 시·군별 공무원 정원 조정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2020년말 기준 경북도 전체 인구수는 1년전보다 2만6414명이 감소한 263만9422명으로 나타났다. 인구 2만5044명의 청송군 규모가 1년에 사라진 셈이다. 인구가 늘어난 곳은 경산시와 예천군이다. 543명이 증가한 경산시는 대구와 인접한 효과이고, 513명이 늘어난 예천군은 경북도청 신도시 개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예비문화도시로 선정된 칠곡군이 인문학도시로 발전해 가는데 일익을 담당하겠습니다." 지난 19일 취임한 이혁순 한국문인협회 칠곡지부장의 포부다. 신임 이혁순 지부장은 경북대학교와 대구대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했고, 2005년 문학세계 시부문 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해 그 동안 칠곡문협 사무국장과 부지부장 등을 맡아 칠곡문협에 기여해 왔다. 이 지부장은 "앞으로 2년간 문학이 문학인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라 주민들과 함께 향유하는 문학이 되도록 일반인을 대상으로 문학아카데미를 활성화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정배 직전지부장은 이임사에서 "지난해 코로나19로 문협 행사를 제대로 개최할 수 없어 답답했지만 '시창작 아카데미' 운영을 통해 신입회원들을 영입할 수 있었던 것이 좋은 성과였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칠곡문협의 미래가 한층 밝아질 것"으로 기대했다.
대양산업(주)(대표 신동원)은 18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5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보현사(주지 묘현스님)은 지난 18일 지역인재육성과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호이장학금 3백만 원을 (재)칠곡군호이장학회(이사장 백선기)에 기탁했다.
벽화산 수암사 종단 종사자일동은 지난 21일 석적읍사무소 전정에서 저소득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2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이 기부행사는 벽화산 수암사 전국문화원을 통해 ‘부처님과 함께하는 사랑과 자비의 나눔운동’ 이라는 이름으로 지역의 저소득층을 위해 진행됐다.
칠곡소방서(서장 이진우)는 22일 ‘119 안심골목’ 만들기 시책의 일환으로 관내 화재취약마을 6곳에 ‘보이는 소화기함’을 설치했다. 지난 2일 소방안전협의회로부터 기증받은 ‘보이는 소화기함’은 화재 발생 시 소방차 접근 이 어려워 인명 및 재산피해가 우려되는 마을을 대상으로 화재 발생 초기에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눈에 띄는 곳에 설치했다. 칠곡소방서는 화재 발생 시 마을 주민들이 ‘보이는 소화기함’을 적극 활용해 초기 진화에 힘써주길 바란다며 ‘119 안심골목’ 만들기 시책을 통해 주민들의 화재예방 안전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