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영기 칠곡군 주민생활지원과장은 14일 화이트데이를 맞아 사무실 직원에게 사탕을 선물하는 깜짝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귀여운 스티커와 문구까지 정성스레 포장된 사탕은 민영기 과장의 훈훈한 마음씨를 나타내는 듯해 눈길을 끌었다. 주민생활지원과 김현수 주무관은 “남자라서 과장님께 사탕을 받지 못하였는데, 아~ 오늘은 나도 여자이고 싶다”고 했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은 지난 9일 사회교육강사채용 면접을 줌과 카카오톡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실시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처음 시도한 비대면 공개선발은 37개 강좌를 대상으로 접수했다. 이어 사전온라인 리허설을 진행하고 온라인 면접으로 강사를 선발했다. 수강생모집은 취미문화는 3월 19일부터 온라인 접수를 실시하고, 장수대학은 3월 22일부터 방문 접수를 한다.
칠곡군은 ‘2021년도 공동주택 지원사업’으로 24개 단지를 선정해 4억 원을 지원한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사용검사 후 10년 이상 경과한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방범용 CCTV 유지보수, 조경수 전지, 옥상방수, 외벽도색, 단지 내 도로 및 가로등 보수 등에 대한 비용 일부를 지원한다. 칠곡군 관계자는 “공동주택 지원사업이 입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공동주택 유지를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북도가 중소기업에 재직 중인 청년근로자의 복지향상을 통한 근로의욕 고취와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오는 3월 15일 오전 9시부터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북도내 중소기업에 2019년 6월 이후 입사하여 3개월 이상 근무 중이고, 신청일 기준 경상북도 내 주소지를 두고 있으며, 연봉 3천만원 미만인 만19세 이상 만39세 이하 청년근로자가 지원할 수 있다. 총 사업비는 14억 원이고, 모집인원은 총 1,260명으로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대상자를 모집·선정한다. 이 사업은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봄나들이 철을 맞이하여 식품안전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고속도로 휴게소와 주요관광지에 대하여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위생 및 방역 점검을 할 예정이다. 대구지방식약청 및 시군과 함께 국공립공원의 봄꽃 탐방로, 기차역, 놀이공원, 관광지 주변, 고속도로 휴게소의 푸드트럭과 음식점, 카페 등 260여 곳을 대상으로 점검한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유지되고 있으나 나들이 철에 가족들 간의 소규모 모임 등 방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거 위반이력이 있거나 위생관리 미흡이 우려되는 곳을 중심으로 실시한다.
칠곡군 지천면(면장 이상기)은 지난 10일 면사무소 강당에서 면 직원 및 이장 30여 명이 함께한 가운데 시(詩) 낭송을 시작으로 3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이장 회의 시작 전 정기조 영오1리장은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로 인사를 했다. 영오1리장은 “봄을 맞이하며 평소 좋아하는 시를 마음을 담아 읊을 수 있어서 뜻깊은 이장회의”라고 소감을 밝혔다.
칠곡호국평화기념관는 2021년 기획전 ‘독립의 함성, 칠곡漆谷을 울리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칠곡의 3.1운동 발생일(1919. 3. 12.)을 기념하고자 오는 3월 12일부터 12월 31일까지 칠곡호국평화기념관 지하1층 중앙홀에서 열린다. 일제강점기 칠곡의 독립운동사를 재조명하고 지역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활약과 희생에 대한 의미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칠곡의 3.1운동 과정 △장석영의 파리장서사건 △장진홍의 조선은행대구지점 폭탄의거 △왜관학생사건 △다혁당사건을 등 칠곡의 주요 독립운동사건과 인물들을 소개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칠곡군 북삼읍은 지난 11일 경호천 일원에서 읍사무소 직원을 비롯해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등 12개 기관 단체 1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새봄맞이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활동은 코로나로 침체된 분위기를 일신하고 깨끗하고 청결한 북삼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경호천과 고속철 인근구역을 4개구간으로 나누어 2인 1조로 코로나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송동석 북삼읍장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에게 쾌적한 마을환경을 선물해 주신 데 대해 매우 감사드린다” 며 “주민들과 한마음으로 화합해 코로나를 이겨내고 살기 좋은 북삼 만들기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는 3월 11일(목) 코로나19 국내감염 9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고령군에서는 「외국인 5인 이상 고용사업주에 대한 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에 따른 검사 후 6명이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총 3명으로 △ 3월 10일(수) 확진자(대구)의 접촉자 2명이 확진△ 3월 10일(수) 확진자(구미#381)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51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7.3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1,534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도 본청과 의성군이, 우수 지자체로 문경시, 성주군, 칠곡군이 선정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양하여 인센티브 3억 5천만 원을 받게 되었다. 경상북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침체된 지역 민생경제의 빠른 회복을 위하여 역대 최대 규모의 지방재정 신속집행을 추진한 결과, 대상예산 36조 3,827억 원 중, 31조 4,998억 원을 집행하여 집행률 86.6%를 달성했다.
경상북도는 지난 11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 인권위원과 용역 참여 연구진, 도내 23개 시·군 인권행정 관계자 및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경북도 중장기 인권기본계획 수립 도민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중심으로 진행되었고, 현장참여는 질의응답 및 원활한 토론진행을 위하여 관계자 10여 함께 했다. 도 관계자는 공청회에서 수렴된 도민 의견에 대해서는 용역기관 및 관계부서와 협의를 통해 반영 여부를 검토하고, 오는 25일 최종보고회를 열어 경상북도에서 처음으로 수립하는‘중장기 인권기본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11일, 2층 대회의실에서 유·초·중·고 교(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배움 함께 성장하는 칠곡교육’ 실현을 위한 관리자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다짐 서약식, 2021학년도 1학기 주요 업무 계획 전달, 학교지원센터 활동 및 업무 안내, 3월 1일자로 이동 및 전입한 관리자들의 소개가 있었으며, 안전한 학교 교육환경 마련을 위한 소통과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특허출원으로 돕기 위해 학생발명특허거점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특허변리사와 연계해 학생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특허출원을 지원한다. 올해부터는 기존 포항‧안동 발명교육센터에 구미발명교육센터를 추가 지정해 총 3곳의 학생발명특허거점센터를 운영한다. 학생발명특허거점센터는 도내의 발명대회 우수작품, 발명‧메이커교육센터 우수 수업 산출물, 단위학교의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특허출원을 지원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9일까지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소통·공감, 배려하고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상호존중 4행시, 표어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상호존중에 관한 4행시, 표어이며 당선작에 대해서는 소정의 상품을 지급하고 업무포털 등에 게시해 배려와 존중의 문화 조성을 위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동등하게 상호 존중하고 배려한다(1=1)는 의미로 매월 11일을 ‘상호 존중의 날’로 지정해 올바른 호칭 사용하기, 웃으며 인사하기, 칭찬 주고받기 등 화목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분위기를 만들어 소통과 공감의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김혜정 감사관은 “따뜻한 경북교육은 서로 존중과 배려하는 마음에서 시작되므로 상호존중의 날을 통해 상호 존중하는 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원의 자발적 연구활동, 전문성 신장 및 교육력 제고를 위해 교육연구동아리 8개 영역 670팀을 공모해 8억원을 지원한다. 교육연구동아리란 교원들의 자발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한 자생적인 조직으로 현장교육 노하우를 공유해 수업개선을 실천하고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학습 조직을 의미한다. 올해 활동하게 될 동아리 영역은 교육연구, 수업탐구공동체, 한글책임교육, 인성교육, 기초학력향상, 블렌디드 러닝 연구동아리, 교실수업나눔 전문가연구회, 유치원 놀이교육 교원 동아리 등 총 8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1학년도 학부모안심유치원’ 50개원을 선정해 운영한다. 학부모안심유치원은 유치원에서의 안전과 위생 관리 책임 강화에 따라 학부모가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50개원은 유치원 규모에 따라 원당 300~4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유아들의 안전과 건강한 교육여건을 조성하고 맞춤형 컨설팅, 교원 연수, 우수유치원 현장 견학으로 교원의 안전에 대한 역량을 강화한다.
칠곡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와 사고 예방은 물론 현행범 검거 등에 큰 성과를 올리며 지역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2013년 9월 문을 연 칠곡군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는 지난해 12월 현재 칠곡군 전역에 총 871곳의 CCTV 1635대를 통합해 관제요원 20명과 경찰, 공무원 등이 투입돼 24시간 실시간 관제를 통해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 관제센터는 개소한 후 지금까지 폭력사건, 청소년 비행, 절도사건 등 총 1227건의 위험요소를 발견해 경찰서와 소방서 등과 연계·처리했고 사건해결을 위한 영상정보 4423건을 제공하는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을 해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경찰이 현행범을 검거한 건수는 35건이다. 칠곡군 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 A씨와 B씨는 지난 5일과 16일 오전 1시쯤 석적읍과 북삼읍에 정차한 차량에서 내리는 사람이 비틀거리는 모습을 본 후 음주운전을 했다는 것을 의심하고 즉시 112에 신고했다. 이에 경찰은 신속히 출동해 음주운전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이에 앞서 관제요원 C씨는 2019년 9월 23일 오전 3시29쯤 새벽근무 중 칠곡지역 도로상에서 금품을 훔치기 위해 불특정 차량의 문을 열어 차량의 내부를 물색하고 있는 범인을 발견하고, 즉시 112상황실에 범인의 인상착의와 범행내용을 신속히 전달해 범인검거와 추가범행 예방에 기여했다. 관제요원 D씨는 2019년 11월 24일 오후 10시30분쯤 석적읍 도로상에서 한 남성이 오일펌프를 이용해 주차돼 있는 화물차량의 경유 30리터 가량을 절취하는 것을 모니터링하고, 곧바로 경찰서 112상황실로 신고해 범인검거에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익훈 칠곡경찰서장은 “CCTV 통합관제센터 관제원들의 면밀한 관찰 등 노력 덕분으로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 예방에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안전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더욱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영상정보 통합관제센터가 각종 범죄와 재난예방은 물론 비상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제로 지역주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칠곡군 통합관제센터는 2019년 7월 경북지방경찰청으로부터 경북도내 22개 CCTV관제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상반기 베스트관제센터 선발에서 1위로 선정된 바 있다. 칠곡 통합관제센터는 강력범죄 검거조력과 주취자·청소년비행 등 예방실적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와 함께 관제효율성 제고를 위해 지능형 관제시스템을 구축했고, 수사의 신속성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웹 영상반출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효율적 관제시스템 구축에도 적극 노력해 온 점을 인정받았다. 한편,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전국 최초로 전 지역 중학교 CCTV를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하고 있다. 이는 초등학교 CCTV와 함께 중학교 CCTV를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해 '365일 온종일 안전한 학교' 구축을 위한 도교육청 핵심사업이다. 칠곡교육지원청 관할 중학교 연계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6개교 34대며, 초등학교는 2013년부터 21개교 200대가 연계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5일까지 시대적 요구에 따른 온라인 방송 플랫폼 기반 초등 원격수업 모델 연구・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교실수업 크리에이터’ 100명을 공모한다. ‘교실 수업 크리에이터’는 수업을 혁신하고 방송하는 교사로, 교육과정 및 교과 전문성을 가지고 창의적인 원격수업 모델과 온라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온라인 플랫폼으로 공유한다. 주요 활동은 학기 중과 방학 중 초등 학습 지원 플랫폼 ‘온학교.com’의 실시간 원격수업을 1~6학년 주요 교과 중심으로 하루 2시간 운영한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교육부와 통계청 2020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 경북지역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9만1천 원으로 전년 대비 15.11%가 감소했다고 밝혔다. 참여율은 59.3%로 전년 대비 10.4%가 감소했다. 이는 각각 전국 2번째, 전국 3번째로 낮은 순이다. 또한 2020년 9월 조사한 경북교육청 자체 조사 결과에서도 2020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19만4천 원으로 전년 대비 1만8천 원(-8.5%)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으로 인해 사교육비 지출이 감소한 면도 있지만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경북 기초학력 BEST 프로젝트, 맞춤형 학력향상 지원 시스템 운영, 사이버학습 시스템 구축 및 콘텐츠 보급 확대, 사교육 수요가 높은 교과 및 예·체능 집중 대응 등 경북교육청의 노력의 결실이라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