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포스코 지주사인 포스코홀딩스의 서울 이전 문제로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북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 대구교육청 및 경북대학교 등 대구권 주요 행정기관과 대학이 함께 포스코지주사 서울설치 문제를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지난 18일 경북대학교에서 개최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협약체결’행사에 자리한 권영진 대구시장과 강은희 대구시교육감 등 대구의 주요 기관장과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에게 “포스코가 지주회사를 수도권에 이전하는 것은 국가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며, “대구와 경북이 함께 힘을 모아 이 문제를 해결하자”고 제안했다.
경상북도는 18일 경북대학교에서 2022년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RIS) 공모 신청을 위한 지역협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홍원화 경북대총장, 최외출 영남대총장 및 지역협업기관장들이 참석했다. 지역협업위원회에는 경북도, 대구시, 경북대학교, 영남대학교, 대구·경북 교육청, 상공회의소, 테크노파크, 지방중소벤처기업청, 창조경제혁신센터, 화신, 우경정보기술 등 15개 기관들이 참여했다.
경상북도는 지난달 28일부터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받고 있는 올해 농어민수당 신청․접수가 이달 28일 마감된다며, 아직까지 신청을 하지 않은 농어업인은 서둘러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청 대상자는 개별법에서 정하는 농업·임업·어업인의 자격을 갖추고 2020년 12월 31일 이전에 농업·임업·어업 경영체정보를 등록한 농가의 경영주로서 경북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어민이다. 다만, 농어업외 종합소득 금액이 3700만원 이상이거나, 지난해 직불금 등 보조금을 부정수급해 적발된 사람, 공무원과 공공기관의 임직원 및 농지법, 산지관리법, 가축전염병 예방법, 수산업법을 위반해 처분을 받은 사람, 농어민수당 지급대상 경영주의 배우자, 실제 거주를 같이 하면서 세대를 분리한 경우에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칠곡군 석적읍(읍장 오우석)에 익명의 기부자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는 내용의 편지와 함께 동전이 들어있는 저금통 2개를 석적읍 행정복지센터 앞에 두고 갔다. 기부천사의 편지에는 “항상 고마운 마음을 받고 있다. 약소하지만 이것밖에 안되어 죄송하다. 금액은 적지만 어른들에게 써달라”고 했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113만 원으로 석적읍에 거주하는 저소득 노인을 포함한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21일 지방세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17,757명 중 전자 추첨방식을 통해 250명을 추첨해 칠곡사랑상품권 5만원과 공영주차장 1년 무료사용권을 지급한다. 성실납세자는 최근 3년 동안 지방세를 매년 10만원 이상 납부하고 체납이 없는 납세자를 의미한다. 체납자와의 차별화를 통해 성실납세 풍토를 조성하고 납세자의 자긍심과 자진 납부의식을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어려운 가운데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주민들의 납세의식에 감사 드린다”며 “예산절감과 건실한 재정운영 등을 통하여 코로나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칠곡군 호이장학회는 지난 17일 칠곡군청 소통마루에서 백선기 이사장(칠곡군수)을 비롯해 이사 및 감사가 참석한 가운데 ‘제15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날 호이장학회는 ‘임원 변동‘, ’기본재산 변경‘, ’2022년도 장학생 선발 계획‘ 등 8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또 이사로 선임된 김필규, 조영일, 성낙현 이사에 대한 위촉장 전달식과 한빛환경(주) 정익균 대표이사 호이장학금 기탁식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18일 경상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김영준)와 정기 교섭·협의 합의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경북교총과의 교섭·협의는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교원 지위 향상을 위한 교섭·협의에 관한 규정’에 따라 교원의 전문성 신장과 지위 향상을 위해 추진해오고 있다. 2021년 10월 경북교총이 교섭·협의를 요구함에 따라 수차례의 진솔하고 심도 있는 실무협의를 통해 전문과 부칙을 포함한 총 25개조 33개 항목에 합의하고 양측 대표가 합의서에 서명하고 교환했다.
경상북도에서는 2월 19일,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180명, 국외감염 6명이 신규 발생하였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688명, 포항 509명, 경산 466명, 경주 238명, 영주 230명, 안동 189명, 김천 145명, 칠곡 106명, 영천 105명, 문경 85명, 상주 72명, 예천 63명, 고령 57명, 울진 55명, 청도 41명, 의성 29명, 성주 29명, 영덕 27명, 군위 19명, 청송 13명, 봉화 13명, 영양 7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7,97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568.1명이다.
경상북도는 365일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환경신문고제도*’가 환경오염 사고 예방은 물론 주민들의 생활환경 보호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환경신문고 : 폐수 무단방류 등 환경오염행위를 목격했을때 전화(국번없이 128), 인터넷 등을 통해 손쉽게 신고하는 제도 지난해 지역 23개 시군과 경북도에 설치된 전화(☎128), 인터넷 등 환경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환경오염 신고는 2020년 7497건 대비 12.3%가 줄어든 6570건으로 분석됐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유·초·중·고·특수·대안학교에서 2021학년도 학교급식에 사용한 식재료를 대상으로 860회의 방사능 오염 여부 검사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18일 밝혔다. 학교급식 식재료 방사능검사는 지난 2011년 일본 원전사고 이후 농수산물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학교급식에 납품되는 농·축·수산물 등을 식약처 지정 시험검사기관에 의뢰하거나 자체 방사능 검사 기기를 통해 방사능 오염 여부를 판단하는 요오드, 세슘 2개 항목을 검사한다.
경북교육청은 오는 2월 21일부터 5일간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온학교’ 새 학년 준비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학교’는 모든 학생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학습 공간이라는 뜻으로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초등 온라인 학습지원 플랫폼이다. 지난 1년 동안 초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매일 저녁 7시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자기 주도 학습 콘텐츠를 제공해 각 학년·교과별 주요 학습 내용 되돌아보기를 통해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꼼꼼하게 챙기고 사교육 경감, 방과후 학생 생활지도에 큰 역할을 해왔다.
경상북도에서는 2월 17일 22개 시·군(시 10, 군 12)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3281명, 국외감염 4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640명, 포항 553명, 경산 443명, 경주 262명, 영주 229명, 안동 193명, 김천 145명, 문경 141명, 영천 115명, 칠곡 102명, 상주 90명, 울진 67명, 예천 48명, 고령 47명, 의성 40명, 영덕 38명, 군위 34명, 성주 32명, 청도 30명, 청송 16명, 봉화 15명, 영양 5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6,577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368.1명이다.
지난 3일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칠곡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36명으로, 칠곡군 전체 누적 확진자 2279명의 절반 정도(45.5%)를 차지했다. 이 기간 동안 100명 이상의 확진자가 발생한 일수는 닷새나 되고, 지난 7일에는 115명의 최다 확진자가 나왔다. 감염의 주된 원인은 가족 간 전파로 밝혀져 외출 후 마스크를 벗는 귀가 시 손씻기 등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요구된다. 지난 3일부터 12일까지 코로나19 칠곡지역 검사자수는 모두 9279명(신속항원검사 3700명, PCR 5579명)이다. 최근 코로나 확산세에 따른 검사자 수 증가로 확진자도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칠곡군은 병원, 생활치료실, 재택치료로 구분해 확진자들을 면밀히 관리하고 있다. 재택 치료자의 경우 김천의료원과 연계해 공무원 1:1매칭과 재택치료관리반에서 철저히 하고 있다. 지난 12일 현재 칠곡지역 코로나 3차 접종자 수는 6만637명으로 53.5%의 접종률을 기록했다. 칠곡군보건소는 모든 군민이 백신 예방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줄 것과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대중이용시설 자제, 손씻기 등을 당부했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3일 오후 9시까지 5만3000여명을 넘어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총 140만5246명이라고 밝혔다. 2020년 1월 20일 첫 확진자가 나온 지 2년여 만에 100만명을 돌파했다. 중대본은 지난 4일 “중증화율·치명률과 의료체계 여력 등을 평가하면서 계절 독감과 유사한 일상적 방역·의료체계로의 전환 가능성을 본격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계절 독감이라는 말이 정부의 공식 브리핑에서 처음 나오면서 코로나19 '펜데믹'이 ‘엔데믹’으로 전환되는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엔데믹(Endemic)은 ‘~안에’를 의미하는 En과 ‘사람, 지역’을 뜻하는 Demos에서 유래한 단어 Demic의 합성어로 '국지적 풍토병'을 말한다. 특정 지역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감염병이나 그러한 현상을 뜻하며 영어에서 ‘풍토병’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팬데믹(pandemic)은 세계보건기구(WHO)가 선포하는 감염병 최고 경고 등급이다. 펜데믹이란 그리스어로 판(pan)은 '모두'를, 데믹(demic)은 '사람'을 의미해, 팬데믹이란 전염병이 세계적으로 전파돼 범지구적으로 유행한다는 것을 말한다. 엔데믹으로 간다고 해서 안심해서는 안된다. 영국 옥스퍼드대학의 바이러스 진화 및 유전체학 교수 아리스 카츠라키스는 "엔데믹으로 바이러스의 위험이 줄어들 것이라는 기대가 오히려 공중 보건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엔데믹 단계의 질병은 널리 퍼진 동시에 치명적일 수 있다. 2020년 한 해 동안 말라리아 사망자 수는 약 60만명, 결핵의 사망자 수는 약 150만명을 기록했다. 최근 들어 코로나19의 엔데믹 전환이 입에 오르내리기 시작했지만 단순히 엔데믹이라는 단어로는 다가올 코로나의 영향력을 예측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그 힘이 약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누구도 이를 단언할 수는 없다. 알파와 델타 변이 바이러스는 중국 우한에서 처음 발견된 바이러스보다 더욱 치명적이었다. 끝까지 안심할 수 없는 것이다. 아리스 카츠라키스 교수는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 인류가 게으른 낙관주의를 탈피하고 코로나를 정확하게 이해하는 데 힘쓰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대표기자 newsir@naver.com
경북교육청은 지난 14일 교육부 및 17개 시도교육청과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와의 임금협약 체결에 따라 올해 교육공무직원 교육공무직원은 각급 교육기관에서 교육, 급식 및 행정업무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근로를 제공하고, 보수를 지급받는 자로서 공무원이 아닌 근로자 임금 매뉴얼을 안내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임금협약이 지난해 8월 10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교섭 3차례와 실무교섭 14차례를 거쳐 지난 14일 최종 합의됨에 따라 직종별 주요 처우개선 사항, 임금체계 변경과 유형 편입 절차 등을 반영한 매뉴얼을 안내할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17일 웅비관에서 학교 현장 지원 강화를 위해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전체(105명)를 대상으로 ‘제2회 학교지원센터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2021년도 운영 우수사례와 올해 1~2월 센터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2022년도 학교지원센터의 새로운 과제 발굴을 위해 개최되었다. 2022년도는 학교지원센터 업무지원의 체감도와 만족도 향상을 위해 업무 영역을 △교육활동 지원 △현장 맞춤형 지원 △인력 채용 지원 세 가지 영역으로 설정하고, 지난해 운영 경험을 토대로 21가지 공통 업무를 선정해 지원함으로써, 23개 학교지원센터 업무 처리의 신뢰성과 통일성을 확보하게 되었다.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한 업무 중단에 대비해 핵심 업무 18개 선정 등을 포함한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해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위기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교육청의 핵심 업무가 지속될 수 있도록 미리 준비하는 위기대응 체계를 마련해 필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부 계획으로 ▲교육청 비상대응체계 조직 및 역할 분담 ▲업무 영향도와 시급성을 적용한 핵심 업무 18개 선정 ▲핵심 업무 지속을 위한 인력운영(66명) ▲재난단계별 대체업무공간 확보 ▲기관 내 가용 자원(정보 및 통신기술, 운송 등)과 재원(예비비 220억원), 방역물품 확보(손소독제 외) ▲핵심 업무 유지에 따른 일부 업무의 축소 혹은 중단 사항 학부모 안내 등의 내용이 수립되었다.
“개인의 정치적 소신이 대구·경북 공동체의 염원과 미래보다 앞설 수 없습니다. 50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준엄한 목소리를 경청해야 합니다” 백선기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장(칠곡군수)은 군위군 대구 편입법안의 조속한 처리와 포스코 지주회사 수도권 설립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경상북도는 16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 보육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2022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등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2022년 보육사업 시행계획, 보육료 및 필요경비 수납한도액 결정, 보육교직원 보수교육기관 선정과 양성교육 수강료 책정 등 4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경북도는 2022년 보육사업 시행계획은 법정 계획으로서 보육의 공공성 강화를 통한 부모양육부담 완화, 수요자 중심의 맞춤지원, 보육서비스 질 개선, 보육인력 전문성 제고 및 관리체계 강화를 중점으로 수립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에서는 2월 16일 23개 시·군(시 10, 군 13)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2898명, 국외감염 3명이 신규 발생했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구미 587명, 포항 476명, 경산 451명, 경주 251명, 영주 169명, 안동 154명, 김천 152명, 칠곡 100명, 영천 98명, 문경 86명, 상주 50명, 고령 48명, 예천 47명, 청도 40명, 울진 39명, 군위 31명, 성주 30명, 의성 27명, 영덕 24명, 청송 17명, 봉화 14명, 영양 7명, 울릉 3명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만5219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174.1명이다.
(사)대한노인회칠곡군지회(회장 조경환)는 2019년부터 2022년 현재까지 경로당 행복도우미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도 8개 읍면 경로당 261개소에 행복도우미16명이 나누워 배치되어 활동하고 있다. 어르신의 연령·욕구·수행등력 등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및 프로그램 개발보급하고, 농번기 농한기 등 어르신의 실제 생활주기를 반영한 교육 및 프로그램 실시하는 프로그램 코디네이터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