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간 경주 켄싱턴리조트에서 경북안전기동대원과 소방 등 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경북안전기동대 워크숍 및 재난대응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워크숍 및 경진대회는 경북안전기동대원 상호간 정보공유 및 소통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임무와 역할을 명확히 해 효율적인 대응체제 구축과 재난대처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재난현장 긴급출동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 안전기동대원들의 재난대응역량 강화를 위한 이정술 국가민방위 재난안전교육원장의 특강, 걸쭉한 사투리로 우리에게도 친숙한 TBC 싱싱고향별곡을 진행하는 한기웅씨의 ‘기웅아재예 어른들이 그러데예’라는 주제의 교양강좌, 안전기동대 활성화 방안을 위한 대원들간 난상토론, 운영위원회 등이 있었다. 또한, 경북안전기동대 지대별 재난에 대한 대처능력 점검을 위해 ‘재난대응 경진대회’를 개최해 겨울철 발생하기 쉬운 팔・다리 골절환자와 두부손상 환자에 대해 부목과 삼각끈을 이용한 응급처치, 응급상황 대응을 위한 심폐소생술, 소화기를 이용한 신속한 진화 소요시간 등 세부 평가기준을 정하여 대회를 진행했으며, 경주소방서, 대한적십자사 전문가를 심사위원으로 배정해 심사의 공정성을 기했다. 경북안전기동대(류재용 수석지대장)는 2011년 6월 22일 전국 최초 민간인으로 구성된 구조단체로, 평소 생업에 종사하다가 재난 발생 시 신속히 현장에 출동 초동대응 및 복구를 지원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주목적이 있으며, 4개 지대(동부, 중부, 남부, 북부) 125명으로 편제돼 재난복구현장 누볐다. 지난해 4월 경주 안강읍 산대저수지 제방붕괴, 7월 구미 무을 실종자 수색작업, 금년 2월 동해안 4개시군(포항・경주・울진・영덕) 폭설피해 복구, 8월에는 부산 기장군 수해복구현장에 출동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렸을 뿐 아니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산불예방 홍보캠페인 등을 전개해 생활속 안전문화 실천운동에도 적극 참여했다. 이병환 도 안전행정국장은 “재난예방 및 복구에는 행정의 힘만으로는 한계가 있다. 이제는 민간단체가 앞장서야 할 때다”라며, “경북안전기동대가 주축으로 재난안전네트워크, 해병전우회 등과 함께 안전경북 실현에 일조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12일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이인선 경제부지사, 황보국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지역의 노․사 단체 대표, 고용관련기관, 포럼위원, 관계 공무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 고용증진대상 시상’과 함께 ‘일자리 100인 종합포럼’을 열었다. 경북고용증진대상은 매년 연말에 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창출에 기여한 기업을 발굴해 그 동안의 노고 치하, 사기진작, 일자리창출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해 오고 있고, 포럼은 노-사-민-정 고용주체들 간 네트워크 구축과 파트너십 활성화를 통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을 위해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경북고용증진대상 수상자는 송죽글러브(주), (주)HFC-텍, ㈜베어링아트 등 3개 기업으로 고용창출과 노․사화합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송죽글러브(주)는 성주에 소재한 산업용장갑 제조업체로서 ISO9001인증 등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으로 올 한 해 동안 19명을 추가 고용했으며, 특히 전체 직원의 60% 이상을 장애인으로 고용해 소외계층의 일자리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경북도청 박사공무원들의 연구모임인 ‘비전21 경북포럼’의 창립 첫 연구성과보고회가 12월 12일 오전 10시 도청 강당에서 열렸다.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실국장, 포럼위원, 시·군 박사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 날 행사는 2010년 9월 출범 후 매년 개최해 오던 정기포럼의 형식을 바꾸어 지난 4년간의 활동성과를 총정리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민선6기를 맞아 도정의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날 보고회는 올해 새롭게 박사학위를 취득한 12명에 대한 학위취득패 수여, 주요성과 동영상 상영, 특강, 2014년도 연구과제 발표, 종합토론 및 향후 연구과제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앞서 진행된 연구성과물 전시와 시음, 시식이벤트는 많은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울릉도의 대표적인 관광기념품으로 자리 잡은 섬백리향 향수와
누구나 한 번쯤은 수수께끼나 난해한 문제를 풀다가 난관에 봉착하여 어려움을 겪은 적이 있을 것이다. 이러한 경우 관련 분야의 전문가나 정답을 알고 있는 분의 도움으로 의외로 쉽게 문제를 해결한 적도 있었을 것이다. 오늘날의 지질학은 꼬여진 실타래를 앞에 두고 있는 것과 같은 상황이다. 매우 어렵고 힘들지만 답은 의외로 간단한 곳에 있다. 틀을 깨면 답은 쉽게 얻어진다. ◆깨어져야 할 틀 지질학에는 5가지 중요한 법칙이 있다. ‘동일과정의 법칙’, ‘누중의 법칙’, ‘동물군 천이의 법칙’, ‘부정합의 법칙’, ‘관입의 법칙’ 등이 그것이다. 다른 것들은 그럴듯하지만 ‘동일과정의 법칙’이라든지 ‘동물군 천이의 법칙’은 법칙이 아니다. 자연과학에서 법칙이라는 말의 의미는 매우 특별하다. 어떠한 자연과학의 법칙이 등장하려면 수많은 검증과 비판 그리고 혹독한 테스트를 거쳐야 한다. 많은 가설과 이론들이 최후의 검증을 거쳐서 모든 경우에 대하여 성립할 때 비로소 법칙으로서의 권위를 가지는 것이다. 만유인력의 법칙, 열역학 제2 법칙 등이 그러한 경우이다. 그러나 ‘동일과정의 법칙’이나 ‘동물군 천이의 법칙’이란 사실 가설의 단계에 머물러 있을 뿐이다. 제멋대로 법칙이라는 말을 붙여놓은 것이다. 검증도 거치지도 않았으며, 중간단계인 이론으로서의 과정도 밟지 않았다. ‘동일과정의 법칙’이란 ‘지구가 갑작스럽게 변하여 오늘날의 모양을 갖추게 된 것이 아니라 과거부터 조금씩 조금씩 오랜 시간 동안 변하여 결국 오늘날과 같은 모양을 갖추었다’는 것이다. 그 과정을 본 사람이 있는가? 아니면 결정적인 증거라도 있는가? 없다. 그런데도 법칙이라고 우기는 데에는 분명히 음모가 있음이 틀림없다. ‘동물군 천이의 법칙’은 ‘동일과정의 가설’에 의하여 지층이 천천히 쌓일 때 생물들도 그 틈에 같이 쌓여 화석이 되었으므로 지층을 보면 생물이 살았던 시대를 알 수 있고, 또한 그 생물의 종류를 통하여 진화와 지층의 연대를 알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법칙도 아니고 이론도 아니다. 그냥 자신이 상상한 것을 그대로 법칙이라고 이름 붙인 것이다. 사실, 지층이 급속히 형성되는 메커니즘이 이미 증명되었다. 입자의 크기가 다른 여러 종류의 입자들이 추진력을 얻어서 흘러갈 때 입자의 크기에 따른 마찰로 인하여 입자들의 위치가 정해지며 이것은 지층을 형성하는 중요한 원리가 되는 것이다. 화산재의 경우 자유낙하가 그 추진력이 되고, 흐르는 물의 경우 물의 이동이 그 추진력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본인의 글 ‘급속한 지층 형성의 비밀’참조) 과학에서 증명되지 않은 것은 가설이나 이론이라는 이름이 적당하다. 지질학의 5가지 법칙 중 ‘동일과정의 법칙’이나 ‘동물군 천이의 법칙’은 과학자의 상식의 범위에서 상당히 벗어난 것이다. ◆상상에 상상을 더하다. 변호사였던 라이엘(Charles Ly-ell, 영국, 1797∼1875)에 의해 ‘지질학의 원리(Principles of Geolo-gy)’를 출판하고 지질시대를 나누었다. 그리고 몇 번의 수정을 거쳐서 오늘날 약 12시대로 구분하고 있다. 오늘날 우리 자녀들은 공교육을 통하여 이러한 지질시대를 외우고 암기하고 있다. 그러나 라이엘이 분류한 것처럼 12개의 지층이 온전하게 발견되는 곳은 지구상의 그 어디에도 없다. 바로 위 사진과 같은 지층은 라이엘의 머릿속에서만 존재하는 것이다. 실제로 자연주의자들이 주장하는 것과 반대로 된 지층이 수없이 많이 발견된다. 심지어는 공룡이 살았던 지층에 사람의 화석이 발견되기도 한다. 이들은 많은 자료 가운데 자신들의 이론에 맞는 것만 발표하는 것이 일상적이다. 왜 앞뒤가 맞지도 않고 논리적이지도 않고 증거도 불충분한 이러한 주장을 하는 것일까? 한마디로 이야기한다면, 하나님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마음 속에 하나님 섬기기를 싫어하므로 모든 세상이 저절로 만들어졌다고 말하여야만 마음이 편한 것이다. 그렇게 주장하기 위하여 생명이 저절로 생겨났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격변의 핵심인 노아홍수를 부정하는 것이다. 그래서 지구는 처음 만들어진 때부터 이때까지 조금씩 변한 것이지 절대로 한 번에 격렬한 변화가 일어난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진화론이 상상이듯이, 지질학의 법칙도 머릿속으로 만들어낸 것이다. 이들이 모두 모여 하나님을 체계적으로 대적하고 있다. ◆그러면 진실은 무엇인가? 진실은 격변론에 있다. 특히 노아홍수의 결과이다. 사실 라이엘이나 다윈이 등장하기 이전에는 격변론이 대세였다. 동일과정설이나 진화론은 극소수의 의견이었으며 격변론에 반대하여 나왔던 이론인 것이다. 일단 틀을 깨고 자연주의 사고에서 벗어나 격변론적 시각으로 보면 주변의 수수께끼들이 한꺼번에 풀려버린다. 이리저리 꼬였던 실타래가 순식간에 풀리는 것이다. 자연주의나 현대지질학적 이론으로는 우리 주위에 관찰되는 지층을 결코 설명할 수 없다. 격변론의 시각으로 관찰하면, 실험을 통해서 지층이 형성되는 과정을 눈으로 관찰할 수 있다. 지층이 형성되는 실험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서도 동일과정설이나 동물군 천이의 법칙을 주장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자연주의자들은 화석을 보고 강력한 진화의 증거라고 주장한다. 또한, 하나님을 믿는 과학자들은 화석이 하나님의 창조를 설명할 수 있는 확실한 증거라고 주장한다. 또한 자연주의자들은 각 지층에 쌓여있는 생물의 화석이 오랜 세월 동안 지층이 형성되었다는 증거라고 주장한다. 즉, 당연히 화석의 주인공인 그 생물들의 생존연대가 많이 차이가 나므로 지층도 오랜 시간에 걸쳐서 쌓인 증거라는 것이다. 그들의 시각에 따르면 이 모든 사건이 연속적이면서 논리적인 이해는 불가능하다. 다만, 격변론 특히 노아홍수에 따른 일련의 과정으로 이해할 때 정확하고도 논리적으로 이해된다. ◆‘진화의 순서’가 아니라 ‘매몰 순서’이다. 라이엘이 분류했던 지질 12시대는 진화의 순서가 아니다. 그것은 노아홍수로 인한 생물들의 매몰 순서일 뿐이다. 라이엘의 분류에 따르면 제일 아래층에 어패류가 있고 그다음에 어류 그다음이 양서류 그다음이 육지 생물이고 최고 높은 곳이 조류이다. 거대한 홍수가 일어나 수십 미터의 쓰나미가 밀려온다고 생각해보자. 그 물의 아랫부분에는 퇴적물과 땅이 깎여서 엄청나게 점도가 높은 흙탕물이 일어난다. 이러한 저탁류가 닥쳐오면 어떠한 일이 벌어질까? 제일 바닥에 있는 조개류들이 가장 먼저 매몰될 것이다. 그다음은 물고기들이 도망을 치다가 매몰될 것이며 그다음은 물가에 살던 양서류가 될 것이며, 뛸 수 있는 것은 열심히 뛰었을 것이다. 그러다 어쩔 수 없이 매몰되었으며 조류는
약동초등학교(교장 이태석)는 ‘4 R.E.S.T.(숲) 교육과정으로 행복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12일 제12회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로 선정이 되었다. 이번 교육과정 우수학교 공모는 수업 방법 혁신으로 행복교육을 실현하는 우수학교를 발굴·표창·홍보함으로써 공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고자 시행된 것이다. 약동초등학교가 당당히 선정될 수 있었던 이유는 행복교육을 목표로 삼고 숲과 함께 한 교육과정을 창의적으로 운영한 데에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정세원)은 지난11일 오후 3시30분 2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저경력 교사, 컨설팅 장학 지원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학년도 학기초에 계획ㆍ추진한 저경력 교사와 수석교사의 멘토링 장학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협의회를 가졌다. 정세원 교육장은 격려사에서 "선배 교사와 함께하는 저경력 교사 멘토링 장학 활동은 교실수업방법개선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여 교실수업에서 수업 전략 및 수업 디자이너로 거듭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고, 2014 전국교육자료전시회에서의 대통령상 수상(인평초 우성목- 생생4D역사체험), 진로교육실천사례 발표대회, 교실수업개선실천사례연구발표대회 및 바른인성실천연구발표대회 전국대회에 다수의 교사가 출품하는 성과를 거양하는 데 직ㆍ간접적으로 크게 기여하였다"고 했으며, 신학년도에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맞춤형 컨설팅 장학 활동을 통하여 학생과 학부모 모가 만족하며, 좋은 수업과 전문성을 갖춘 훌륭한 교사의 모습이 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자기연찬과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26개 품목에 한정하여 지급되던 밭농업직불금이 지목에 상관없이 모든 밭작물로 확대 지급된다고 밝혔다. (관련예산안 12.2. 국회 통과) '농업소득의 보전에 관한 법률'에 따른 밭고정직불제로의 전환과 함께 지원대상이 모든 품목으로 확대됨에 따라 농가의 소득안정 및 자급률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밭고정직불금 지급대상 농지는 지목 여부와 상관없이 ‘12년부터 ‘14년까지 연속하여 밭농업에 이용된 농지로 실경작자가 신청하면 되고, 해당 연도에는 작물을 재배하지 않더라도 밭의 형상과 기능을 유지하면 지급대상이 된다.
칠곡군 가산면(면장 박용문)은 휴경 군유지를 활용해 올12월초 파종한 배추 500포기를 면 직원들이 직접 수확해 관내복지시설(칠곡군 노인복지센터)에 전달해 연말을 맞아 훈훈함을 전했다.
칠곡군 동명면은 지난 11일 평생학습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지역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웃음 특강을 실시했다. 이번 특강은 개그맨 김학래씨가 ‘웃음이 돈이다’를 주제로 연예계 데뷔 후 방송인과 사업가 등 다양한 직업을 갖고 살아온 경험담을 진솔하게 펼쳐냈다.
지난 11일 오후 4시쯤 구미시 오태동에 위치한 한 원룸에서 거주하는 40대 여성 이모씨가 원룸 옥상 난간에 다리를 올리고 앉아 자살소동 벌이는 것을 북삼119안전센터 구급대가 긴급출동, 무사히 구조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이날 “한 건물 옥상에서 자살소동을 벌인다”는 신고를 접보하고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북삼구급대에서는 초기대응으로 주변 쓰레기 및 물건으로 안전매트 효과를 위해 낙하지점에 설치 후 구급대원 1명이 옥상으로 올라가 자살시도 여성과 대화후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새마을세계화재단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2월 11일 전문가 교류, 연구 및 자료 공유, 정부 또는 국제기구 등이 주관하는 새마을세계화사업 공동참여 상호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도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사전조사, 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제안서 작성, 초청연수 및 현장교육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쳐 긴밀히 협력함으로써 맞춤형 선진농업기술을 새마을사업과 접목하게 되어 해외현지 주민들의 자립역량 강화와 소득증대, 이를 통한 지속성장 가능한 현지 마을 육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새마을세계화재단과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10월 베트남과 필리핀 현지로 찾아가는 새마을연수사업을 공동으로 진행했으며, 농업기술원의 전문가를 파견해 현지 주민들과 관계공무원들에게 생생한 영농기술교육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호평을 받았다. 한편,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우리의 새마을운동 성공경험을 국제사회와 공유해 인류사회의 빈곤퇴치에 기여하고 다함께 잘사는 지구촌 건설을 위한 새마을세계화사업 전담기구로 2013년 1월 경상북도가 중심이 되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이다. 현재 아프리카 및 아시아 등 8개국에서 시범마을을 조성 중에 있으며, 매년 200여명의 개발도상국 공무원 또는 농촌 지도자, 국내 유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마을연수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농업기술 개발 및 보급, 농산물 가공 및 자원화, 우량종묘 육종, 재배기술 융합 및 복합 등을 담당하는 농업 전문기관으로 경상북도가 추진해온 새마을세계화사업 초기부터 새마을리더봉사단교육과 외국인 초청 새마을연수 시 다양한 영농기술을 전수해 왔다. 이지하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이번 양 기관간의 양해각서 체결로 이미 시행 중에 있는 새마을시범마을 조성사업의 활성화와 성과제고가 기대되며, 향후, 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정부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는 대규모 농촌개발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포스텍에 소재한 (재)아시아태평양 이론물리센터가‘2014 올해의 과학도서’10권을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의 과학도서는 올 한해 발간된 과학도서 중 학생 및 일반 대중의 과학 지식과 교양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과학 분야 양서다. 도서 선정은 과학과 언론·교육·문학·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이강영 물리학 교수를 비롯한 21명의 선정위원단의 최종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했다. 올해의 과학도서로는 1.4킬로그램의 우주, 뇌(정재승, 정용, 김대수, 사이언스북스), 과학의 민중사(클리퍼드 코너, 사이언스 북스), 다윈의 서재(장대익, 바다출판사), 생명을 어떻게 이해할까?(장회익, 한울아카데미), 센스 앤 넌센스(케빈 랠런드, 길리언 브라운, 동아시아), 양자혁명(만지트 쿠마르, 까치), 우리 혜성 이야기(안상현, 사이언스북스), 우주의 끝을 찾아서(이강환, 현암사), 이명현의 별 헤는 밤(이명현, 동아시아), 통찰의 시대(에릭 캔델, 알에이치코리아) 등 10권이다. 올해는 과학저술가이자 세티 연구소 한국 책임자이기도 한 이명현 천문학 박사의‘이명현의 별 헤는 밤’을 비롯해 국내 저자들의 책이 강세를 보였으며, 근대 과학의 민중사에서부터 진화론 그리고 우리나라 역사 속 천문학까지 다양한 주제로 과학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자 하는 과학도서 10권이 엄선됐다. 과학도서 선정위원인 이강영 교수(경상대 물리교육과)는“진화론의 정통 교과서인‘센스 앤 넌센스’와 양자역학의 입문서라 불리는‘양자 혁명’외에도 과학과 우리 고전을 동시에 소화할 수 있는‘우리 혜성 이야기’등 과학에 대한 색다른 관점을 제시하는 좋은 책들이 선정됐으며, 대중들이 이러한 도서를 통해 새롭고 깊이 있는 과학 지식을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선정소감을 밝혔다.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APCTP, 사무총장 최한용)는 아태지역 이론물리분야 발전을 위한 공동연구 및 학술교류 증진을 위해 설립한 기초과학분야 국제연구소다. 지난 1996년 11월 APEC각료회의에서 대통령의 유치 및 지원 의지로 한국에 유치 확정됐으며, 2001년 8월 현재의 포스텍으로 이전했다. 경북도는 미래부, 포항시와 함께 센터 운영과 특히 신진과학자 육성(JRG : Junior Research Group)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회원국은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폴, 필리핀, 호주, 몽골, 라오스, 인도,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등 15개국이다. 센터의 주요 사업은 국제공동연구 및 젊은 유망 신진연구자 육성, 국제공동 연구, 계절학교, 방문학자 초청 활용, 국내외 학술 활동, 석학 강연, 시민강좌 등 아태지역 이론물리 연구 선도 및 저변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어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포항 오도2리 마을어장에 멍게종묘를 감은 멍게양식 어초 24개를 투하했다. 이번 어초투하는 최근 다자간의 FTA 체결 등 국내외 여건변화에 공세적으로 대응하고, 수산업의 재도약을 위해 마을어장 활성화와 효율적인 관리, 새로운 소득원 개발을 위한 것이다. 멍게양식 어초는 민·관·산·학 협력으로 시험 개발한 것으로 어초의 규격은 1.3m×1.3m×1.8m(Ø60㎝), 3.5톤으로 개당 1백만원이며, 포항 흥해읍 소재 창신산업개발에서 무상으로 기증했다. 도는 앞으로 시범사업 결과에 따라 여러 가지 규격의 마을어장에 적합한 멍게양식 어초 모델을 개발해 마을어장 소득증대사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어업기술센터는 올해 초 멍게양식 시설방법 다양화로 어촌계의 효율적인 성장관리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 지난 11월 28일 오도2리 어촌계 마을회관에서 지역 어업인 및 유관기관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업기술센터, 포항산업과학연구원, 창신산업개발, 오도2리 어촌계와 멍게양식 어초개발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석희 어업기술센터소장은“멍게양식 폐사에 따른 수산용 백신, 면역증강물질 개발과 같은 수산생물 질병예방 프로그램을 양식 현장에 적용하고,‘5대 양식 전략품종’육성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어업인에게는 소득증대를,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12월 11일 오전 11시 경주보문단지 힐튼호텔에서 국제회의 및 마이스 산업육성과 거점도시를 위한 ‘경상북도 MICE-HUB 포럼’을 연다. 경상북도는 세계적으로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황금산업이라 불리는 MICE산업을 적극 육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특히, 오는 12월말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신라, 유교, 가야문화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기반으로 경북 마이스산업의 비전과 육성 계획을 수립하고, 세계적인 마이스산업 중심지역으로 추진해 나가기 위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포럼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사)한국마이스진흥재단에서 주관하며, 기조강연에는 지난번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에 핵심적 역할한 나승연 전 대변인이 국제회의 유치 경험과 노하우 등과 관련해 ‘마이스행사 유치전략’을 발표한다.
경북도는 11일 오후 5시 엑스코 컨벤션홀에서‘제51회 무역의 날’을 맞아 수출증대에 기여한 기업체와 수출유공자들을 포상하고 격려할 계획이다. 경북지역에 소재한 기업으로 ㈜화신(대표이사 : 정호, 정서진)이 3억불탑, (주)엘앤에프신소재(대표이사 이봉원)가 2억불탑, ㈜일진(대표이사 강문철)이 1억불탑을 수상하는 등 69개사가 수출탑을 수상한다.(전국 1,481개사 수출탑 수상) 또한, ㈜일진 강문철 대표이사, ㈜포스코 장인환 대표이사 부사장이 은탑산업훈장, 파워카본테크놀로지(주) 서원배 대표이사가 산업포장, (주)신라하이텍 천봉수 대표이사가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70명의 지역 기업 대표와 임직원이 글로벌시장 개척과 무역증진에 앞장선 공로로 정부포상 및 표창, 무역협회장상, 도지사표창을 수상한다.(전국 822명 유공자 포상) 한편, 경북도는 4년 연속 수출 500억 달러를 달성과 3년 연속 무역수지 흑자 전국 1위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대구시,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수출탑 및 수출유공자를 대상으로 포상 전수식을 개최한다. 올 한 해 경북도는 수출지원확대를 위해 무역사절단, 전시무역박람회 등 총 60여회에 걸쳐 파견하는 등 20여 가지의 해외마케팅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대기업 대비 중소기업의 수출비중은 2006년 15.4%에서 2010년 24%, 2013년 26.8%로 지속적으로 증가해 중소기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을 통한 전략적 지원이 성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어려운 대내외 수출환경 하에서도 기업인 여러분의 땀과 노력으로 오늘의 결실을 거두게 됐다. 앞으로 문화융성과 창조혁신경제를 통한 탄탄한 수출기반확충과 신성장엔진을 장착해 향후 100년을 이끌어 갈 수 있는 미래 수출먹거리 발굴에도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11일 교육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여성대학 제14기 수료식을 가졌다. 올해로 14번째 맞이하는 여성대학은 ‘인문학이야기’란 특강을 시작으로 여성리더십 함양을 위한 대화의 기술과 생활체조, 산야초 효소, 웰빙생활. 짚풀공예 등 총 13개과정으로 지난 9월부터 4개월과정으로 실시돼 4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칠곡여성대학은 여성의 자치역량 강화와 사회참여 기회확대로 여성의 의식향상 및 조직 내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의 내실을 기하고, 학점은행제 칠곡평생학습대학과 연계한 초기단계로서 전문학사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교육 수료생 송은선씨는 “이번 여성대학 강좌에서 마련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알찬 교육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앞으로 수강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교육이 이루어 질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올해 감사인력풀 60명을 활용하여 지역교육지원청과 각급학교 등 72개 기관에 대해 감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감사 유형별로 보면 종합감사 31개 기관, 재무감사 4개기관, 특정감사 34개 기관, 민원조사 3개 기관이며, 감사 실시 기관은 지역교육지원청 12개 청, 고등학교 11개교, 중학교 8개교, 초등학교 12개교, 유치원 29개원으로서, 지난해는 45개 기관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감사인력풀은 관내 지역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1천여 개 학교를 감하는데 부족한 감사인력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교육정책 분야 10명, 교육행정 분야 15명, 재무회계 분야 20명, 교육시설 분야 10명, 물품재산 분야 5명 등 분야별 전문가를 공모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들이 감사에서 지적한 사항은 학사운영, 시설공사, 유치원운영 등의 분야에서 모두 80건으로 관련자에 대해서는 처분 기준에 따라 엄정하게 조치했다.
낙산초등학교(교장 홍정임) 전교생 64명은 지난 10일 꿈동이마일리지 장터에 참가하였다. 이번 꿈동이마일리지장터는 교육활동소비생활시범학교 사업의 일환으로서 학생들이 올바른 소비생활의식과 경제관념을 갖기 위한 교육이었다. 1년동안 올바른 학교생활을 통해 얻은 꿈동이마일리지를 꿈동전으로 환전하고, 환전한 꿈동전을 가지고 물건을 사고 팔아본 이번 장터를 통해 학생들은 합리적 소비를 경험해 볼 수 있었다. 특히 장터 내 나눔부스에서는 학생과 교직원이 기증한 물품을 필요한 학생들이 사기 때문에 아나바다 캠페인을 할 수 있었고, 이를 통한 수익금은 아프리카에 염소 보내는 데 기부하기로 하여 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칠곡군 공무원직장협의회는 지난 6개월간 전 직원이 자율적 모금방식으로 진행한 ‘잠자는 동전모으기’ 운동을 통해 모인 성금 280만원으로 희망복지지원단과 연계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11일 희망복지지원단과 성금 전달식을 갖고 침구류(이불) 10가구, 유류비지원 5가구 등 지역의 저소득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전달하고, 애로사항 청취와 안부를 나누며 이웃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권용대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장은 “아직도 주위에는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이 많이 있다.”며 “바쁜 일상이지만 가끔 주위를 돌아보며 작은 사랑이라도 나눌 수 있는 여유를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청공무원직장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가정을 직접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작은 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이 추운겨울 훈훈한 공직사회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9일 왜관공단 입주업체 대표 및 취업지원기관 관계자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일자리창출 방안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칠곡군과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사장 황천석)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타 시군과 차별화된 사업으로 선보인 ‘왜관산업단지 구직자 기업투어’ 성과에 대한 평가와 향후대책 및 개선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이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추진한 ‘구직자 기업투어’에 대한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문희갑 전 대구시장의 ‘한반도 주변 경제상황과 관련한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황천석 왜관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은 “인근 대구 성서공단이나 구미공단의 인지도가 높은데 왜관공단에도 실속 있는 우수기업이 많다.”면서 “등하불명(燈下不明)의 오류에서 비롯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바로잡아 왜관공단의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왜관산업단지가 고용창출의 요람이 되고, 더 나아가 지역경제를 살리는 디딤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지역의 기업과 일자리 관련기관과의 소통과 화합, 협력으로 군민에게 희망을 주는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왜관일반산업단지는 조성면적 254만㎡에 2014년 현재 370개 업체가 입주해 10,530명의 근로자들이 고용돼 연간 3조 3천억원 상당의 생산실적과 9억 8천 615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거두고 있으며, 구직자 기업투어를 통해 170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67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