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오후 4시쯤 구미시 오태동에 위치한 한 원룸에서 거주하는 40대 여성 이모씨가 원룸(사진) 옥상 난간에 다리를 올리고 앉아 자살소동 벌이는 것을 북삼119안전센터 구급대가 긴급출동, 무사히 구조했다.
칠곡소방서(서장 안태현)에 따르면 이날 “한 건물 옥상에서 자살소동을 벌인다”는 신고를 접보하고 현장으로 출동하였다.
북삼구급대에서는 초기대응으로 주변 쓰레기 및 물건으로 안전매트 효과를 위해 낙하지점에 설치 후 구급대원 1명이 옥상으로 올라가 자살시도 여성과 대화후 구조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