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와 장마철을 맞아 22일부터 31일까지 5개 시·군 10개소 건설공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우기에 빈번하게 일어나는 재난취약시설의 안전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건설공사장 배수-유입수 처리대책, 절개지 낙석방지 대책, 옹벽 배부름 현상 등을 점검한다. 점검결과, 안전규정을 지키지 않은 사업장과 안전시설이 미흡한 사업주에게는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하고, 중대 결함이 발생한 현장은 고용노동부 등 관계기관과 협의해 지속적으로 특별관리 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도는 안전사고 Zero화 목표 달성을 위해 지난 2월 6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도·시·군 안전업무관련 공무원과 관내 건설현장소장, 감리단, 안전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결의대회를 가졌다. 특히,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재난취약시설 안전점검(2.13~3.31)을 실시해 안전사고 예방에 주력했다.
경상북도는 19일 오후 도청 회의실에서 권영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을 비롯해 시·군 공무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행복지도 2단계 시스템 구축’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용역 수행기관에서 경북행복지도 시스템 구축 2단계 용역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업그레이드 된 시스템과 모바일 앱 등을 시연했다. 또한, 경북행복지도 시스템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과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2017 경상북도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경북 SNS 기자단’은 2014년부터 소셜미디어를 통한 도정의 효율적인 홍보와 도민 소통 강화를 위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 50명이 위촉장을 받고 본격 활동에 나섰다. 이들은 도정홍보는 물론 23개 시·군의 문화관광, 맛집, 생활정보, 축제 등 생활밀착형 소식을 발굴·취재한다. 특히, 올해 기자단은 전국 각지의 여행작가, 문화해설사, 파워블로거 등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됐으며, 20대부터 60대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참여했다. 이밖에 국내에서 활동하는 중국인 파워블로거 1명이 포함돼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도 파급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낙산초등학교(교장 홍정임)는 지난 16일 왜관농업협동조합으로부터 받은 학생 장학금과 발전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왜관농업협동조합은 예전부터 낙산초와 교류 해왔고 이번에 장학금과 발전 기금을 기부하면서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교육을 해주시고, 자라나는 학생들이 돈 때문에 학업을 중단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잘 부탁드립니다"라는 당부의 말도 함께 전달하였다. 발전기금은 총 5백만원을 전달했고, 위 금액은 신입생 장학금, 행복나눔 맞춤형 장학금, 졸업생 장학금, 기타 장학금과 학생의 더 나은 학교생활을 위한 발전 기금으로써 사용될 예정이다.
암, 심장질환과 함께 3대 사망원인의 하나이며 단일 질환으로는 국내 사망률 1위를 차지하는 무서운 질병 뇌졸중. 오늘은 뇌졸중 중에서도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에 대해 알아보고, 그 예방법을 소개하려 한다. ▶ 뇌경색이 가져오는 신체·정신적 장애 뇌졸중이란 뇌혈관이 막혀서 뇌손상을 발생시키는 뇌경색과 뇌혈관이 터져서 생기는 뇌출혈을 모두 일컫는 말로 흔히 ‘중풍’이라고 알려져 있다. 오늘 함께 알아볼 뇌경색은 뇌조직의 손상에 따른 신체·정신적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뇌경색의 증상은 손상된 뇌의 위치와 기능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주요 증상으로는 한쪽 팔·다리의 힘이 빠지거나, 반쪽 얼굴·몸의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 말하거나 발음하기가 어려운 증상, 주변 시야가 좁아지고 물체가 여러 개로 겹쳐 보이는 증상, 동작이 서툴고 섬세한 움직임을 할 수 없는 증상 등이 있다. 특히 뇌경색은 다른 뇌질환과 달리 이러한 증상들이 징후도 없이 갑자기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민관의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칠곡군 지천면 창평리 녹봉정사 복원사업이 문화재 발굴조사 등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녹봉정사 본존 건물인 성정당(誠正堂) 발굴조사에서 4기단 지층이 형성, 주춧돌과 큰 돌들에 의해 구축된 흔적들이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사진)
(재)경북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원장 권오승, 이하 ‘연구원’)은 지난 2007년 설립 이래 지역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활발히 전개해오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부품소재 특화 연구기관이다. 연구원은 2008년부터 2012년까지 신소재·부품분야의 2단계 지역전략산업진흥사업 기업지원서비스사업(기술지원·인력양성·마케팅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였으며, 2013년부터는 성형가공산업, 에너지부품산업 등 지역주력산업 분야 기업지원사업을, 2015년부터는 경제협력권산업인 지능형기계산업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기업에게 다양한 기업지원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6월 말까지 변화하는 유통환경에 대처할 수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상인이 살맛나는! 고객이 만족하는!'이라는 주제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참신한 아이디어라면 전 국민 누구나(2인 이상 팀 가능) 아이디어 제출이 가능하다. 이번 공모는 2주간의 사전 홍보활동을 시작으로 30일부터 6월 29일까지 아이디어를 접수받으며 응모를 원하는 국민은 누구나 공모전 신청서·요약·계획·예산운용계획서를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 홈페이지 알림마당과 경상북도경제진흥원 공지게시판 참조하면 된다.
경상북도는 18일 예천문화회관에서 ‘규제개혁 민·관실무협의회 북부권역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현장밀착형 규제개혁 과제발굴에 나섰다. 민·관실무협의회는 23개 시·군 추천 민간위원과 시·군 규제개혁 팀장 등 69명이 참여해 지역별·권역별로 특색있는 규제개혁 과제를 발굴하고, 발굴된 과제에 대해서는 현장점검과 토론을 통해 개선방안 모색해 나가는 민관합동의 실무형 기구다. 경상북도 규제개혁 민·관실무협의회는 이번 18일 북부권을 시작으로 5월말까지 권역별(동·서·남·북부권)로 총 4회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17일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 연수를 개최하고, 2017년 경상북도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장 연합회 임원을 선출하였다. 이날 연수회에서는 새로 선출된 지역협의회장의 역할과 학교운영위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학교운영위원회의 구성, 권한과 의무, 기능-관련 법규 등에 대하여 연수를 실시하고, 도연합회와 지역협의회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협의 하였다.
칠곡 왜관중앙초등학교(교장 이종덕)는 지난 17일 학생 활동 중심의 수업 정착을 위한 저 경력교사 중심의 심층 수업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왜관중앙초는 저경력 교사들의 수업기술 향상과 학생 활동 중심, 인성 중심 수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멘토링형 심층수업 컨설팅 팀을 구성해 수업 전문가(수석교사 정재희, 연구부장 박정현)와 저경력 교사들을 멘토와 멘티로 엮어 1년 동안 컨설팅을 하고 있다. 6학년 2반 김기환 선생님이 멘토와 동료 교원, 관내 학교 선생님이 지켜보는 가운데 수업을 공개했으며, 협의회를 통해 자기 수업력을 향상 시킬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협의회에서는 내실 있는 수업 실현 방법을 도출하였으며, 인성중심 수업, 협동학습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였다.
칠곡군은 지난 3월 25일 석적읍 망정2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지난 2일 지천면 금호리 경로당까지 지난해에 완공한 관내 경로당 7개소에 대해 준공식을 가졌다. 이는 경로당 공사가 대부분 겨울철에 마치는 관계로 해를 넘겨 날씨가 따듯한 봄철에 가진 것이다. 이번에 준공식을 가진 7개소 경로당은 총 사업비 7억5천3백만원으로 마을에서는 2억4천3백만원을 자부담으로 충당했다.
칠곡군은 지난 18일 칠곡호국평화기념관에서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지역 민방위대장 184명이 참가한 가운데 ‘2017년도 민방위대장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 발생 시 읍·면 민방위대를 지휘·통솔하고 있는 지역 대장들의 사태수습 능력 배양과 역량을 강화해 민방위대 위상과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백선기 칠곡군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전문강사의 안보교육과 안전교육이 이어졌다. 한반도 안보현실에 대한 국가안보의 중요성, 재난대처요령 등 민방위 재난사태에 대한 교육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안전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지난 2월 주요 일간지에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표한 ‘한국 국민의 건강 행태와 정신적 습관의 현황과 정책대응’이라는 보고서 내용이 기사화됐다. 그것은 바로 부정적 사고를 하는 한국인이 무려 90.9%라는 충격적인 결과를 담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부정적 사고란 무엇이고,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 ▶ 부정? 생각의 내용이 아니라 결과 부정적 사고란 무엇일까? 여기서 ‘부정’이란 생각의 내용에 대한 것이 아니라 생각의 결과에 대한 것이다. 즉 슬픈 일을 겪고 슬픈 생각을 한다고 해서 부정적 사고라고 하지 않는다. 심리학에서 말하는 부정적 사고란 어떤 생각의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타나는 것을 말한다. 원하던 직장이나 학교에 가지 못했을 때 우울하고 무기력을 느끼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현실에서 자신이 할 일을 찾아 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과거의 실패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라고 생각해 현실을 도피하거나 노력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이럴 경우 계속 부정적 결과를 맞이할 수 밖에 없다.
경상북도는 13일자로 전국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지역에 대한 이동제한이 모두 해제됨에 따라 'AI청정지역'이라는 지위를 굳건히 지키게 되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부터 시작되어 6개월 동안 전국을 공포로 몰아넣었던 고병원성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전국 사육닭의 35%에 이르는 946농가 3,787만수가 살처분되고 그 피해액만도 1조2천억원에 이른다.
경상북도는 17일 대구 엑스코에서 청·중장년층을 대상으로 ‘2017 청년·중장년 채용박람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대구지방고용노동청과 경상북도·대구광역시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했다. 새정부 출범 이후 대구·경북에서 처음으로 열린 뜻깊은 행사로 청년·중장년층 등 다양한 계층에게 지역의 우량 중소기업을 알리고, 기업에는 유능한 지역인재를 소개해 지역 일자리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경상북도는 지진·태풍·화재·교통사고 등 각종 재난으로 발생할 수 있는 재난경험자의 심리적 충격을 완화하고 회복을 돕기 위한 ‘경상북도 재난심리지원 매뉴얼’을 발간해 시·군 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 학교 등 유관기관에 배포했다. 재난심리지원 매뉴얼은 재난심리지원 실제, 경상북도 재난심리지원 체계, 재난심리지원 사례 등으로 구성됐다. 경상북도는 매뉴얼에 따라 보건소와 정신건강증진센터를 주축으로 25개 시·군 재난심리지원단을 구성하고, 재난발생시 현장에 투입되는 재난심리지원요원 100여 명을 양성한다. 또한, 심리지원 개입시기를 1~4단계로 나누어 재난발생 직후 찾아가는 상담으로 안정적 분위기 조성하는 초기 심리적 안정 지원부터 고위험군의 경우 관할 정신건강증진센터의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과 정신의료기관으로 연계하는 단계별 지원이 이루어진다. 재난을 겪은 후 생기는 심리적 어려움은 조기에 대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므로 재난경험자에게 심리적 응급처치를 위한 접촉·관계형성, 안전과지지, 안정화기법, 대처방법 교육 등이 체계적으로 이루어진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7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신기술보급,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 수출확대 지원 등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업기술원의 경쟁력을 갖춘 새로운 농업기술과 농협의 유통판매 노하우를 공유하고 양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효율적인 대 농업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17일 오후 김관용 도지사를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외부전문가, 시·군 부단체장, 출자·출연기관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대응 전략 모색을 위한 대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0일 열린 긴급 간부회의의 후속 조치 일환으로 새 정부의 분야별 정책 기조와 방향을 가늠하고, 도 차원의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 정부 최대 관심사인 일자리와 4차 산업혁명, 저출산·고령화, 농업 6차산업화, 여성·복지, 원전·에너지, 분권과 통합 등 7대 분야에 걸쳐 새정부 정책방향과 경북도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관호초등학교(교장 김경미) 전교생은 지난 16일 호이팜 농장 ‘꼬마 농부 체험실’에서 상추, 치커리, 쑥갓, 등의 잎채소를 수확하였다. 이날 수확한 잎채소들은 지난 3월에 60여 명의 꼬마 농부들이 씨앗을 심고, 물을 주며 정성스럽게 키운 채소들이다. 에듀호이팜 농장은 무탄소 유기농 채소를 가꾸고 수확하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수확의 기쁨을 느끼게 하여 저탄소 녹색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을 기르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5학년 한 학생은 “3월에 씨앗을 뿌리고 솎아내기 할 때는 덥고 힘들었는데 상추가 잘 자라서 먹을 수 있게 되어 너무 너무 기쁘다. 앞으로 더 잘 자랄 수 있도록 물을 잘 줄 것이다”며 꼬마농부로서의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