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기해년 설 명절을 앞두고 도로명주소가 실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특별대책 기간을 정하고 홍보 및 관리대책을 수립·추진한다. 도로명주소는 100년 만에 주소체계를 바꾼 혁신적 조치로 전면 사용한 이래 우편, 택배 등 국민생활 속에 안정적으로 정착 되어가고 있다. 특히, 경북도는 설 연휴동안 고향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 도로명주소 홍보 리플릿을 배치해 귀성객에게 배포한다. 또한 도는 시군 전통시장에서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사용촉진을 위한 홍보를 전개한다. 안효상 경북도 토지정보과장은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면 누구나 원하는 목적지를 쉽게 찾아갈 수 있으며, 화재나 범죄발생시 현장 도착 시간을 훨씬 단축할 수 있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더욱 효과적이고, 물류비 절감 등 경제적 혜택이 기대된다”면서 “이번 설 명절에도 도민들이 도로명주소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상북도는 건축주가 직접 시공하는 소규모 건축물의 공사감리자 지정 제도에 따라 공사감리자 등록 명부를 공개하고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소규모 건축물 공사감리 대상은 연면적 200㎡이하 건축물(공동주택, 다가구주택, 공관, 학교 병원 등 제외)과 분양을 목적으로 하는 30세대 미만의 아파트, 다세대주택, 연립주택이며 소규모 건축물과 분양 건축물이 복합된 건축물에도 적용된다. 경북도는 도내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건축사를 대상으로 23개 권역별로 공사감리자 등록 신청을 받은 결과 도내 건축사 607명의 명부를 최종 등록하고, 도 및 23개 시군 홈페이지와 경북도 건축사회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이들은 1일부터 접수되는 건축허가(신고) 건에 대하여 건축허가권자(시장·군수)가 공사 감리자를 지정하는데 활용한다. 최대진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소규모 건축물은 공사현장 관리가 취약하고 안전이 우려되는 만큼, 제도를 도민들에게 널리 알려 적극 참여토록 해 공사감리자의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시공 안전성과 품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오늘 2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탁금지법 준수 및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청렴다짐 서약식을 실시했다. 이날 서약식에서 전 직원은 법과 원칙 준수, 청렴한 공직자로서 솔선수범, 금품·향응·편의제공 근절,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 청렴한 생활로 타인의 모범이 될 것을 서약했다. 권순길 교육장은 “부패 척결과 청렴 이행은 가장 중요한 공직자의 자세이며, 부패 척결을 위한 청렴서약의 적극 이행으로 따뜻한 교육,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에서는 지난달 31일 경찰관, 경찰발전위원회(위원장 정익균, 사무국장 지준일) 등 10여 명이 칠곡군 왜관읍에 위치한 복지시설 '상록 모자원'을 방문하여 농수산품·화장지·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였다. 칠곡경찰은 바쁜 업무 중에도 매년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김형률 경찰서장은 “협력단체·기관 및 직원들과 함께 나눔문화를 실천할 수 있어 더욱 뜻 깊은 시간이었고, 앞으로도 소외된 사회적 약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통해 주민의 가장 가까운 이웃, 따뜻한 칠곡경찰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윤호)는 오는 3월 13일 실시하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하여 칠곡군 관내 8개 조합 입후보예정자를 대상으로 지난 31일 입후보안내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는 후보자의 자격(피선거권)에 관한 사항, 후보자 등록서류 작성방법, 선거운동 방법, 제한·금지되는 선거운동 사례 등 후보자로 등록할 예정인 입후보예정자들이 알아야 할 사항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시간이 진행됐다. 칠곡군선거관리위원회 조흥래 사무국장은 “이번 설명회가 입후보예정자 및 관계자 여러분에게 조합장선거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무엇보다도 금품선거 없는 깨끗한 조합장선거를 만들기 위하여 선거관계자 및 군민 여러분과 조합원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설 연휴기간 중에도 선거법위반행위 신고·제보 접수체제를 유지하며, 선거법위반행위를 발견하면 즉시 국번 없이 139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부탁하였다.
칠곡군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판행사를 오늘 군청 마당에서 가진다. 농가들이 직접 판매하는 이번 행사는 사과, 배, 딸기, 토마토, 버섯, 꿀 등의 다양하고 신선한 농·특산물을 시중보다 20%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또 지역 농산물로 가공한 한과, 아로니아, 사과즙 등의 가공품 선물세트와 전통주도 구비되어 있어 명절 선물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특히 한국여성농업경영인 칠곡군연합회에서는 지역 친환경 쌀로 가공한 떡국떡 홍보·판매행사도 함께 진행해 지역 친환경 쌀의 우수성도 홍보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한국농업경영인 칠곡군연합회는 경부고속도로 상행선에서 오늘부터 오는 4일까지 4일간, 왜관농업협동조합은 경부고속도로 하행선 로컬푸드 행복장터에서 오늘부터 오는 3일까지 3일간 직판행사를 가진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늘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와 사회복지 시설 방문을 한다. 먹거리·볼거리·푸근한 시골인심이 가득한 칠곡 왜관시장을 방문하여 상인들과 대화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구매한다. 이날 행사에는 온누리 상품권으로 차례 상에 올릴 제수용품과 생활용품을 구입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섰다. 이어 칠곡 왜관읍에 위치한 어르신 45명이 거주하는 본도노인마을 방문하여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등 따듯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계에서도 지역상권 살리기에 적극 동참하고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30일 군청 회의실에서 이수헌 위원장을 비롯해 심의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는 지난해 12월부터 공모를 통해 접수된 ‘2019년 지방보조금 공모사업’과 ‘2018년도 공모사업 성과평가’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의을 통해 올해 신규 신청된 공모 사업의 공익성, 독창성, 사회적 파급효과 등에 대해 담당 부서장의 제안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또한 전년도 공모사업의 사업달성도 및 보조금관리의 투명성, 예산집행 적정성 등에 대한 객관적인 평가를 토대로 보조금 지원액에 차등을 두어 보조금 예산이 낭비되지 않도록 심의했다. 관내 25개 단체, 47개 사업에 지난해보다 8백만 원 증액된 1억4천4백만 원을 지원하도록 결정했다. 이수헌 지방보조금 심의위원회 민간위원장은 “공모를 통해 관내 군민과 단체에게 지방보조금 사업수행의 기회가 공정하게 부여하고 있다”며 “담당부서에서는 접수된 보조사업 및 사업자에 대해 유사사업 중복여부, 선정기준 등을 면밀히 검토해 지방보조금 제도가 건전하게 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칠곡군은 설을 맞이하여 전 공직자 및 가족, 기관단체가 지역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고 골목상권 살리기에 앞장서고자 28일 약목시장을 시작으로 동명시장(29일), 왜관시장(30일)에서 3일간에 걸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였다. 이번 행사는 경기침체 장기화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마련된 것으로 칠곡군 전 공직자들이 설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을 구입하면서 오는 2월8일까지 진행되는칠곡사랑상품권’포인트 특별인상 행사와 더불어 활용 캠페인도 함께 추진하였다.
곽경호 교육위원장(칠곡1, 교육위원회)과 김시환 의원(칠곡2, 건설소방위원회)은, 3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칠곡군 관내 위치한 아동센터와 노인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소외된 이웃과 어르신들을 찾아뵙고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정성의 손길을 나누었다. 이날 방문에서 곽경호 위원장과 김시환 의원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나눔 실천 및 소외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시설 운영과 관련된 어려움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고자 방문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캠프캐롤 6병기대대 84병기중대(중대장: 레니카 제이. 푸루이트 대위-CPT Pruitt, Renika J., Commander, 84th Ordnance Company, 6th Ordnance Battalion, Camp Carroll) 장병들이 지난 1월 30일 왜관지역 아동보호센터(센터장(시설장): 김준원, 경북 칠곡군 왜관읍 평장1길 10)를 방문해 좋은이웃 설날맞이 깜짝이벤트를 가졌다. 이날 미군들과 아동들은 영어로 재치 있게 자신을 소개하면서 바로 친숙해졌고 김 센터장이 준비한 우리의 전통 민속놀이인 윷놀이를 함께 즐겼다.
경북도는 31일 도청 동락관에서 도 관련 부서 및 시군 담당팀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세먼지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하 미세먼지 특별법)과 관련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의 차질없는 이행을 위해 시행절차와 조치사항 등을 안내해 현장 담당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력으로 경북도 실정에 맞는 대책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종전의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미세먼지 주의보 및 경보제 시행과 더불어 미세먼지 특별법이 시행됨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예측될 경우 선제적으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되었다.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당일 평균 50㎍/㎥를 초과하고 익일 50㎍/㎥초과가 예상되는 등 고농도로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경우 단기적으로 미세먼지 배출량을 줄이는 조치를 말한다. 비상저감조치 발령은 전일 오후 5시에 발령요건을 검토해 저감조치 시행을 전파하며 해당 행정․공공기관, 사업장, 건설공사장 등 참여대상은 다음날 06시부터 21시까지 저감조치를 이행해야 한다. 비상저감조치 주요내용은 ▲ 자동차 운행제한 ▲ 사업장, 공사장 가동 조정 ▲ 휴업 및 수업시간 단축 등이며 추가적으로 쓰레기 불법소각 감시, 도로 청소 확대 등의 조치를 이행하게 된다. 경북도는 행정․공공기관부터 차량 2부제를 시행하고 운행제한 시스템 구축 후에는 민간차량에 대해서도 배출가스 등급제에 따른 운행제한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사업장, 공사장에 대해서는 먼지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시설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미세먼지 다량배출 사업장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자발적으로 미세먼지를 감축하는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기원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친환경자동차 보급,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대기오염 측정망 확충 등 대기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도민 건강이 최우선인 만큼 미세먼지와 관련된 도민의 관심과 우려를 해결하기 위해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방안을 발굴하여 민간부문까지 동참을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내달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읍면동사무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올해 직불제사업 신청을 접수한다. 쌀-밭고정-조건불리직불제 사업의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밭(논이모작)직불제 사업은 2월 1일부터 3월 8일까지다. 사업신청은 농지소재지 읍면동사무소 또는 주민등록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지원, 사무소)에 하면 되고 대상농지가 분산돼 있는 경우 가장 넓은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자격 및 요건은 ‘농어업경영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제4조 제1항에 따라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자로서 각 사업별로 대상농지와 지급대상자 자격요건을 동시에 만족해야만 사업신청이 가능하다. 하지만 전년도 농업 외 종합소득금액이 3천 7백만원 이상인 자, 농업에 이용하는 농지면적이 1,000㎡(농촌지역 외 10,000㎡) 미만인 자, 거짓이나 기타 부당수령으로 등록제한 기간 중인 자 등은 이번 신청에서 제외된다. 올해 달라진 사항으로는 밭 고정직불금, 조건불리지역 직불금의 지급단가가 전년보다 5만원 인상(밭 55만원/ha, 조건불리 65만원)되었으며 앞으로 2020년까지는 지원단가를 매년 5만원/ha 인상해 70만원 수준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한 전년도 직불금 수령자에게 올해 직불금 지급내역을 우편 발송해 누락되는 농업인이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안내도 한다. 홍예선 경북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직불금은 농가 소득안정을 위해서 지원하는 것으로 시군에서는 신청에 누락되는 농가가 없도록 도민들에게 널리 홍보하고 농가에서도 직불금 신청을 기간내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해 3개 분야 직불제사업 201천ha, 288천 농가에 1,590억 원을 지원했다.
경북도는 지역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에게 보다 안정된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9년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 사업’ 참여업체를 2월 14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중소기업이 만39세 이하의 청년을 신규 채용하고 사업 참여를 신청해 선정되면 1인당 월 2백만원의 인건비가 2년간 지원된다. 업체당 최대5명까지 지원 가능하며 지원기간 종료 후 완전고용 조건이다. 이는 경북도가 인력난과 경영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이 우수인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시책사업이다. 2018년 7월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난해 217개 기업에서 285명을 신규 채용해 22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신규 채용하는 408명과 지난해 채용한 285명 등 총 693명의 청년채용에 172억원을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2.28일까지 게시)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되고 신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 홈페이지에서 2월 1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신규채용 408명이 채워지면 마감된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이번 중소기업 청년일자리지원 사업으로 청년은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중소기업은 우수인력을 확보해 기업경쟁력을 강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인구감소와 청년유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경북도는 중견․중소기업 스마트화를 통한 제조업 혁신을 위해 ‘경북형 스마트공장 프로젝트’를 수립․발표하고 ‘경북 제조업현장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경북도는 대기업(삼성)과 지방정부가 공동으로 200억원을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 600여 기업 제조현장에 스마트공장 시스템을 보급하는 등 그동안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스마트공장 사업을 추진해 왔다 올해부터 경북테크노파크에서는 삼성 등 스마트공장분야 종사자 유휴․퇴직인력을 활용한 ‘자체스마트공장 멘토단’을 확대․운영해 보급사업의 내실을 기한다. 특히 정부의 스마트공장 보급지원사업에 정부지원(50%)과 기업부담(50%)중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자체가 기업부담분 중 10%를 부담해 기업부담(40%)을 줄이는 등 2022년까지 3천여 지역기업에 스마트공장을 보급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현재까지 경북도는 ‘스마트공장 고도화사업’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지자체가 투자해 2개 기업 대표 스마트공장을 구축했다. 특히 올해부터 정부의 스마트공장 고도화사업 확대-지원 발표에 따라 보다 많은 기업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역 우선대상기업 발굴과 사전점검 등 준비를 위해 ‘정부스마트공장 고도화사업 대응팀’을 운영하는 한편 2022년까지 권역별․업종별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공장 고도화기업 20개소를 구축한다. 그동안 지역 산업단지는 국가경제생산력의 원동력이었으나, 대기업의 지역이탈과 노후된 지역산업단지 등 산업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 산업현장에 4차산업혁명시대 기업 맞춤형 스마트산업화와 산업생태계복원을 위한 ‘스마트공장 산업단지플랫폼 구축’을 위하여 스마트 산업단지 거점센터 3개소를 조성할 계획으로 국가지원 예비 타탕성조사 연구용역을 준비 중이다. 이밖 4차산업혁명 등 글로벌 제조산업환경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양성을 위하여 ‘대학자율학점제’와 ‘스마트공장아카데미’를 운영해 매년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 1천여명을 양성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1만명의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을 육성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해외현지기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스마트공장 해외기업인 국내산업 연수’를 시범 운영하고, 그 결과에 따라 확대․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해외 산업연수를 통해 지역 스마트 공급기업의 해외 수출판로를 모색하는 한편 지역 스마트공장 전문 인력의 해외취업을 지원한다. 전우헌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역제조업의 생산과 투자 둔화를 극복하고, 지역산업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고부가 가치산업 중점육성과 부품산업의 자립화가 반드시 필요한 만큼 지역 제조 혁신기업의 성장사다리 구축에 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 부지사는 “경북도에서 자체 시범운영하는 해외현지기업인 대상 국내 스마트공장 산업연수는 우리의 스마트기술 수출은 물론 지역산업 인력의 해외 일자리 창출 등 새로운 경제유발효과도 기대된다”며 “현재 정부에서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산업화로 중소기업 제조강국을 실현하는 국가시책에 모든 역량을 결집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취임 후 6개월간 자동차와 KTX로 총 7만5천여km를 달렸다”면서 “특히 포항을 중심으로 한 경주, 영덕, 울진 등 동해안지역 방문만 모두 45회나 된다”고 강조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도청의 북부지역 이전으로 동해안 주민들의 소외감과 박탈감이 크다”고 언급하고 “포항을 포함한 경북 동해안의 발전없이는 경북에 새로운 미래를 열 수 없다는 각오로 동해안 개발을 도정의 주요 공약으로 삼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포항에 있는 환동해지역본부를 경북도 제2청사로 승격시켜 향후 환동해시대에 대비하고, 환동해지역본부 매주 출근 등 획기적인 동해안 발전 전략 마련을 약속했다”면서 “이를 실천하기 위해 동해안만 월 평균 4~6회를 다녀왔으며 지금도 매주 1회 이상 동해안 발전과 관련한 현안을 보고받는 등 ‘애동(愛東)’약속을 성실하게 지키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하루 4-5번의 외부 일정에다 취임 후 처음으로 맞은 정기국회에서 국비 확보를 위해 수시로 국회를 다녀와야 하고, 국회 안전행정위원회와 국토교통위원회의 두 번에 걸친 국정감사 등 취임 첫 해 맞닥뜨린 일정들을 감안하면 적잖은 강행군”이라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역대 정부가 서해안과 남해안에 개발을 집중시키면서 지금까지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는 동해안 발전 전략을 새롭게 짜기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동해안으로 발길을 옮길 것”이라면서 “그동안 청와대, 국무총리, 여야 국회 원내대표를 만나 협조를 요청한 것도 이런 맥락”이라고 덧붙였다. 이철우 도지사는 “서해안은 군산, 대불, 평택, 당진 등에 산업단지를 활성화하고, 인천 송도와 새만금 등을 대규모로 개발하는 등 엄청난 발전을 가져왔고, 남해안 역시 거제에서부터 전남 고흥에 이르기까지의 절경을 관광거점으로 개발하는 사업이 추진 중인데 비해 동해안은 완전히 발전의 변방에 밀려나 있다”면서 “앞으로 경북 동해안의 장기 마스트 플랜을 수립해 동해안의 미래 100년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칠곡군이 31일,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 문화교육도시 부문에서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해 ‘인문학도시 칠곡’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굳히게 되었다.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앙일보가 후원하는 ‘2019 대한민국 브랜드 명예의전당’은 전문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1일 국회 정론관에서 14개 비수도권 시-도지사와 14개 시-도의 지역 국회의원들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에서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공동성명서 발표는 이철우 도지사와 함께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명재 국회의원, 장석춘 국회의원, 이승호 대구시 경제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날 발표된 공동성명서는 SK하이닉스 지역유치를 위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는 이철우 도지사의 노력의 결실이다. 지난 1월 18일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를 강력히 건의하면서 SK하이닉스 구미 유치에 시동을 걸었고, 1월 22일 영호남시도지사협의회에서도 수도권 공장총량제 준수를 촉구하는 성명서 발표를 이끌어 냈다. 1월 23일에는 국회에서 4당 원내대표를 만나 SK하이닉스 반도체 특화 클러스터 구미유치를 적극 건의하는 등 발로 뛰면서 비수도권 14개 시도지사와 14개 시도 지역 국회의원들의 의견을 하나로 모아 이번에 지역균형발전협의체 명의로 공동성명서를 발표하게 된 것이다.
칠곡군의회(의장 이재호)는 지난 29일 ‘역대 의원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이 날, 초대 의원이자 제2대 전반기 의장을 역임했던 장영백 전 의원을 비롯한 제2대 박창기, 이봉광, 유영록 전 의원, 제3대 김영환 전 의원, 제4대 조기석 전 의원, 제5대 곽경호(현 경북도의원), 이우용, 김의순, 이길수, 이상천 전 의원, 제6대 장재환, 도영순 전 의원, 제7대 이택용(현 칠곡군산림조합이사) 전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칠곡군 희망복지지원단이 지난 30일 설명절을 맞이하여 관내 취약계층 100가구에 다양한 식재료들로 구성된 ‘설명절 희망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 참여한 한 후원자는 “하나의 손길은 미약할지 몰라도 여럿이 함께하는 도움의 손길은 보다 큰 효과를 발휘한다” 며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