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개최된 ‘제7회 칠곡군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어울림한마당’에서 참석한 1천여 명의 점심을 제공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김=장애인들의 잔칫날인 이 행사에 오신 분들께 따뜻한 밥 한 끼를 정성스럽게 대접하고 싶어서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사람들’ 사회복지법인을 어떻게 결성하게 되었습니까? 김=1급 장애를 가지고 있던 제 친동생이 2017년 5월에 유명을 달리해 늘 그리워하다가 동생과 같이 장애를 가진 이들에게 작은 정성이나마 지원해 이들의 복지 증진에 보탬이 되고자 결성하게 되었습니다. -‘행복한 사람들’ 법인명을 보면 행복을 추구하고 전달하는 행복전도사 같은 느낌이 듭니다. 이 법인을 소개한다면? 김=제가 경영하고 있는 기업의 수익금 중 일부를 지원받아 운영하는 법인입니다. 그 수익금을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사용하면서 더불어 같이 행복을 나누자는 의미에서 ‘행복한 사람들’이라고 정했습니다. -현재 경영하고 있는 기업체를 소개하시면? 김=업체명은 (주)동현메탈이고 한국전력과 포스코(포항종합제철), 광양제철 협력사로서 폐전선과 폐변압기 종합재활용업체입니다. -기업의 사회 환원에 대해 어떤 입장을 가지고 계십니까? 김=힘든 과정을 거쳐 지금 이 순간까지 와 있지만 과연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면 사회 환원이라는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유명을 달리한 제 동생을 생각하면서 노력을 해서 무언가 해보고 싶어도 몸이 불편해서 마음대로 할 수 없는 장애인들과 저의 조그마한 행복이나마 같이 나누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계획이 있으시다면? 김=외부 지원 없이 모든 시설을 완벽하게 갖춘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시설을 마련해 연고가 없는 사각지대의 장애인들을 모아 보살피는 게 저의 목표입니다. 이성원 편집국장 newsir@naver.com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다문화학생이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다문화교육 정책학교와 다양한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 발굴 운영, 한국어교육기관 설립, 다문화교육 협업·연계 체제 구축 등 다문화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경북 도내 다문화학생은 올해 4월 1일 기준 도교육청 자체 조사 결과 전체 학생 26만6,639명 중 9천66명으로 3.4%를 차지했다. 이는 전년도 대비 867명이 증가한 것으로 2010년부터 매년 10% 이상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한국어교육이 지원이 절실한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가정학생이 818명으로 전년도 대비 27.8% 증가했다. 경상북도교육청은 이러한 사회적 변화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형태의 다문화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는데 적극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중도입국학생과 외국인가정학생의 한국어·한국문화 교육지원을 위한 맞춤형 지원, 일반학생과 교직원의 다문화감수성 증진을 위한 다문화교육, 유관기관과 협업·연계에 중점을 두고 지원한다.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으로 교육부 지원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33개 교(유치원 8개 원, 초·중등 14개 교, 한국어학급 9개 교 21개 학급, 연구학교 2개 교)와 도교육청 자체 지원 사업 198개 교(한국어교육 55개 교, 이중언어교육 20개 교, 다문화유아기초언어교육 22개 유치원,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 84개 교, 한울학부모동아리 17개 교)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신규 학적생성 외국인가정학생과 중도입국학생 대상 전문적인 한국어교육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0년 6월 개관을 목표로 8학급 120명 규모로 경주한국어교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경주지역과 인근지역 다문화가정학생의 한국어·한국문화 집중교육을 위해서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교가 학생 교육 연간 2시간 이상, 학부모교육 연 1회 이상, 교원 연수 15시간 이상 실시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그리고 글로벌리더 진로·직업 체험 캠프, 다문화 다드림 캠프, 맞춤형 미술교육 프로그램, 맞춤형 진로직업교육 등 다양한 외부 위탁 사업을 운영 중이다. 또한 다문화교육 협업·연계를 위해 경북다문화교육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학교현장을 지원하기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다문화교육 지원단(일명 풀꽃지원단)과 교육지원청별 다문화교육 거점학교를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 “한국어교육, 이중언어교육 등 다문화학생 맞춤형 교육 지원 사업을 발굴·지원하고 다문화학생 통합지원체계를 강화하여 학교와 다문화학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다문화교육 정책을 추진 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경찰서(서장 김형률)에서는 지난 30일 경찰서 유학마루에서 권순길 칠곡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성인 녹색어머니연합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년도 칠곡경찰서 녹색어머니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발대식에서 교통안전 활동에 적극 노력한 회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하고, ’19년도 녹색어머니연합회 신임회장단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였다. 김 서장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하여 등‧하굣길 교통안전활동에 노력해주시는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 분들께 깊은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먼저' 인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Q1.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이란 무엇인가요? ◦ 병원성 미생물 또는 독성물질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로 인해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위장관 증상이 주로 발생하는 질환입니다. Q2.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의 종류는 주로 어떤 것이 있는가요? ◦ 1군감염병으로 콜레라, 장티푸스, 세균성이질, 파라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 A형간염이 있습니다. ◦ 또한, 지정감염병인 장관감염증으로 아래와 같은 감염병들이 있습니다. -세균:살모넬라균 감염증, 장염비브리오균 감염증, 장독소성대장균(ETEC) 감염증, 장침습성대장균(EIEC) 감염증, 장병원성대장균(EPEC) 감염증, 캄필로박터균 감염증, 클로스트리듐 퍼프린젠스 감염증, 황색포도알균 감염증, 바실루스 세레우스균 감염증, 예르시니아 엔테로콜리티카 감염증, 리스테리아 모노사이토제네스 감염증. -바이러스:그룹 A형 로타바이러스 감염증, 아스트로바이러스 감염증, 장내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증,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사포바이러스 감염증. -원충:이질아메바 감염증, 람블편모충 감염증, 작은와포자충 감염증, 원포자충 감염증. Q3.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어떻게 전파되나요? ◦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은 주로 오염된 물과 음식물을 섭취하여 감염되게 됩니다. ◦ 환자, 무증상보균자의 배설물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 또는 환자가 직접 조리한 음식에 의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 또한, 파리와 같은 위생곤충에 의해 오염물로부터 다른 음식물로 세균이 전파되기도 합니다. ◦ 특히, 1군 감염병인 장티푸스의 경우 무증상보균자가 부주의하게 다룬 음식에 의해 옮겨질 수도 있으며, 세균성이질의 경우 매우 적은 양의 세균으로도 감염될 수 있어 환자나 병원체보유자와의 접촉하지 않아야 합니다. Q4.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의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씻기.(붙임 3참조) 2. 물은 끓여 마시기.(끓일 수 없을 때는 생수, 탄산수 등 병에 포장된 음료수마시기) 3. 음식 익혀먹기.(중심온도 75℃(특히, 어패류는 85℃)로 1분 이상 익혀먹기) 4. 채소, 과일은 깨끗한 물에 씻어 껍질 벗겨 먹기. 5. 위생적으로 조리하기.(칼, 도마 조리 후 소독, 생선, 고기, 채소 등 도마 분리사용 등) 6. 설사증상이 있는 경우 조리하지 않기. Q5.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은 몇 명 기준이고 어떻게 신고해야 하나요? ◦ 같은 장소에서 음식물을 섭취한 사람들 중 2명 이상이 위장관 증상(구토, 설사, 복통 등)이 발생한 경우에 가까운 보건소 즉시 신고합니다. Q6.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집단 발생신고는 의료인이 반드시 해야 하나요? ◦ 감염병환자신고와는 별개로 신고되는 사항으로 반드시 의료인이 신고하지 않아도 됩니다. - 발생한 식당업주, 증상발현자, 또는 집단 발생한 경우를 목격한 경우 등 누구나 보건소로 신고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경상북도는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해외유입 신종감염병,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대규모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5월부터 9월까지 ‘하절기 비상방역 대응체계’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하절기 기온이 상승하면 병원성 미생물 증식이 활발해지면서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발생이 증가할 수 있으며 단체모임이나 국내외 여행 증가로 감염병 집단발생이 많이 발생할 수 있다. * 경북도 수인성 및 식품매개 감염병 집단발생 현황(질병관리본부 자료) ◦ ‘15년 36건(582명)→‘16년 21건(326명)→‘17년 21건(571명)→ ‘18년 66건(1,383명) 경북도는 도와 25개 시·군 보건소에 ‘비상방역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평일 20시, 공휴일은 16시까지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한 감염병 발생신고에 따른 신속한 역학조사와 확산방지를 위해 24시간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도민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한 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비상방역 근무기간 동안 일선 시군은 25개 기동방역반 250명을 편성·운영한다. 방역취약지역에 주 1회 이상 방역을 실시하고 도내 학교, 병·의원, 약국 등 질병모니터 1,857개 소와 감염병 표본감시기관 155개 소를 운영하여 신속한 감염병 발생 신고·보고 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난 3월 국가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올해 하반기 운영 계획인 ‘감염병관리지원단’은 메르스 등 신종 및 해외유입 감염병으로부터 도민 건강을 지키는데 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광 경북도 복지건강국장은 “하절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손 씻기의 생활화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설사 등 감염병 의심증세가 있을 때는 즉시 보건소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하며 “도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한 하절기를 보낼 수 있도록 감염병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도내 공예업체의 인력·재정난 해소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예업체 인턴사원 지원사업’에 참여할 인턴사원 희망자를 내달 7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신청 요건은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경북도로 되어 있고 실제 근무할 업체에 출․퇴근이 가능한 사람으로, 인턴 채용을 희망하는 도내 공예업체와 인턴사원 희망자를 각각 모집해 1:1 매칭하는 방식이다. 인턴사원 희망자는 경상북도 홈페이지(www. gb.go.kr) ‘알림마당’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5월 7일까지 경상북도 문화예술과(054-880-3137)로 우편 또는 방문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정은 5월 8일 경상북도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3월 1일부터 42개 도내 공예업체에 인턴사원 42명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인턴생활에서 습득한 기술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인턴사원이 공예관련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고질적 불법 주정차 관행 근절을 위하여 소화전 주변 도로 등 4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을 정하고 중점 관리한다고 밝혔다. 4대 절대 주정차 금지구역은 ▲소화전 주변 5m 이내 ▲버스정류소 10m 이내 ▲교차로 모퉁이 5m 이내 ▲횡단보도 등 24시간 주정차가 금지되는 구간으로 1분 이상 주정차하면 즉시 단속한다. 불법 주정차는 운전자 및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여 교통사고를 유발하고 소화전 주변 불법 주정차는 화재진압골든타임(발화 후 8분)을 지연시켜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진다. 경북도는 제도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스마트폰 앱을 통한 주민신고제를 통해 단속을 강화한다. 안동, 상주 등 15개 시·군은 이미 행정예고를 마치고 시행에 들어갔으며, 도내 타 시군도 5월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주민이 직접 스마트폰으로 신고하면 현장 확인 없이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신고제는 안전신문고 앱 또는 생활불편신고 앱으로 1분 이상 촬영한 사진 2장을 첨부해 신고하면 된다. 현재 과태료는 승용차 기준으로 4만원이지만, 7월 31일부터 소화전 주변은 2배로 인상된다. 또한, 도는 단속원을 배치하여 단속을 강화하고 안전보안관 신고 활동도 강화한다. 아울러, 참여 분위기 조성과 안전무시관행 근절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 카카오톡 릴레이 홍보, 현수막 게시 등 각종 홍보도 펼친다. 이 밖에도 경상북도 특별교부세 3억 9천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소화전 주변 경계석에 주정차 금지구역임을 알 수 있도록 적색으로 도색하는 한편, 주정차 금지 보조표지판 설치 등 시설도 정비할 계획이다. 최웅 경북도 재난안전실장은 “4대 불법 주정차 절대 금지구역에 주정차를 하지 않는 운전습관이 필요하며, 생활 속 실천운동 정착을 위해 불법 주정차에 대해서는 즉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리며 “도민의 자발적 실천과 관심으로 올바른 주정차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민선7기 ‘새바람 행복 경북’ 실현을 위해 기존사업을 정비·재편하고 신규사업을 발굴해 '2030 신(新)경북형 미래전략산업'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한 경북 신(新)전략산업은 범국가적 차원에서 사회적으로 이슈화된 현안이자 경제적으로 연관분야 파급효과가 큰 과제나 경북이 새로운 미래 먹거리를 준비할 수 있는 5대 신산업 분야다. 경북도가 발표한 5대 신(新)산업은 ▲청색기술 ▲뷰티·화장품 ▲재난안전 ▲방위군수 ▲환경·자원 산업이다. 먼저 미래 자연친화적 혁신기술로 ‘청색 경제’를 이끌어낼 ‘청색기술(Blue Technology)은 자연 생태계나 생명체의 원리와 적응 전략을 활용·응용하여 우리 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혁신기술을 말한다. 자연으로부터 영감을 얻거나(Nature-Inspiration), 자연의 매커니즘을 모방하여(Nature-Mimicry)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이다. 청색기술은 응용과 융·복합을 통해 광업, 유틸리티, 건설, 섬유, 화학제약, 수송장비, 보관/물류, 폐기물 처리, 정보기술(IT), 엔지니어링, 건축설계,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산업화가 가능하다. 경북도는 경산 권역을 중심으로 청색기술융합산업화센터를 조성하여 연구개발, 인력양성 등 지역기반산업과 연계를 통해 산업화 한다는 구상이다. 전 세계적 블루오션시장으로 각광 받고 있는 청색기술은 기존 녹색성장의 한계를 뛰어넘는 혁신기술로 산업화를 통해 일자리를 창출할 미래전략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방침이다. 뷰티·화장품 분야는 국가 전략 산업이자 경북도 지역특화(주력)산업으로 현재 성장 정체기에 있는 휴대폰, 자동차산업을 대체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신(新)성장 유망 산업이다. * 경북 4대 주력산업 : 바이오뷰티, 기능성섬유, 하이테크성형 가공, 지능형디지털기기 최근 한류 뷰티관광 인기에 편승하여 화장품 수출이 급증하는 등 높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경북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미 경산시 여천동 일원에 약 4만 5천평 규모의 화장품특화단지를 조성 중에 있으며, 시제품생산에서 마케팅까지 원스톱시스템으로 일괄 지원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 건립(총사업비 228억원)은 올 하반기 완료할 계획이다. 재난안전 분야는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국가안전정책에 발맞춰 미래안전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구상해온 경북 신(新)미래전략 프로젝트다. 지진, 해일, 해양, 환경, 산악 등 자연 재난·재해와 산업·사회 분야별 재난에 대비할 '국가재난안전클러스터' 전략 사업을 구체화할 방침이다. ▸ 사회재난 : 화재, 폭발, 붕괴, 도괴, 교통사고, 화생방사고, 환경오염사고, 산불, 미세먼지, 해양사고, 기타사고 ▸ 자연재난 : 태풍, 홍수, 호우, 폭풍, 가뭄, 지진, 황사, 해일 주요 사업으로는 재난 상황에 대한 모의실험 및 연구를 위한 안전시뮬레이션 연구개발 센터, 대형 재난사고 시 받은 극심한 스트레스 장애를 전문적으로 치유하기 위한 국립 외상후 스트레스 치유센터, 지진, 해일 등 특수재난에 대한 대응 훈련을 전문적으로 수행하는 국가 특수재난트레이닝센터 등이다. 방위군수 산업은 방위산업 물자를 제조, 수리, 가공, 조립, 시험, 정비, 재생, 개량 또는 개조하거나 연구·개발하는 방위산업과 군대에서 사용되는 것을 제조하거나 판매하는 군수산업을 아우른다. 경북지역은 국방시설 및 방산분야 대기업 등 관련 기관이 집적되어 있고 국방산업 유치에 필요한 국방 분야의 최첨단기술(항공, 로봇 등)과 노동집약적 군수산업(전자, 컴퓨터 활용 등)을 결합할 수 있는 기반을 이미 보유하고 있어, 구미·영천·김천·포항시를 중심으로 국방·군수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국방 및 군수 산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특히, 경북의 경계와 산업지도를 획기적으로 바꿀 통합신공항 이전을 기회로 삼아 통합신공항 연계 또는 배후 부지를 활용한 국방연구개발(R&D) 인프라 확충과 항공·방위산업 육성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환경·자원 산업은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 각종 오염과 공해로부터 도민이 체감하는 환경 질 개선을 위하여 물 문제 해결, 체감 대기 질 개선, 화학안전망 구축 등 환경정책사업과 연계한 과학산업 연구개발(R&D) 사업, 기업지원 사업을 일자리 경제산업실 차원에서 적극 추진한다. 또한, 환동해지역본부와 연계 협력해 경북 동해안권 해양자원, 생물공업, 해양광업, 해양에너지산업, 해양토목, 해양구조물 산업 같은 해양을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자원개발 신산업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동해안권 신산업 거점화 사업 > (1)해양신산업 연구개발거점, (2)해양관광레저산업, (3)경북형 친환경 에너지타운, (4)수소에너지 특화단지, (5) 해상풍력특화단지, (6) 해양에너지 연구생산단지, (7)원자력안전해체 글로벌 거점화, (8)원자력 비즈니스 생태계구축, (9)방사선 융합산업기술 강화 등 신규사업 ※ R&D+산업+해양+문화+콘텐츠를 아우르는 기반산업. 특히, 정부의 남북교류사업과 신(新)북방·남방 정책의 과학산업 전진기지로서 전략목표를 설정하고 이러한 전략을 토대로 환동해 자원개발 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해 해양 과학산업 및 연구개발과 사업화, 기업지원을 연계함으로써 동해안권과 국가자원 개발을 이슈화할 방침이다. 그동안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은 김호진 실장을 중심으로 ‘2030 신(新)경북형 미래전략산업’을 구상하기 위한 부서별 전략회의를 개최(2월)하여 권역별 전략프로젝트사업을 도출하였으며, 지속가능한 핵심사업 선정을 위한 지역연구기관 및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5대 권역별 정책순회 설명회(3월)를 통하여 시군 제안사업과 건의사항을 반영하였다. 경북도는 향후 산·학·연·관 등과 지속적인 논의를 통해 2030 신(新)경북형 미래전략산업의 구체적인 추진전략과 사업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새바람 행복 경북의 중심에 도민이 일자리를 갖고 잘사는 경제·과학·산업 전략이 있고, 2030년 미래를 준비하는 경북형 미래전략산업 육성으로 경북의 행복경제를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칠곡군은 민선7기 공약으로 내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칠곡’의 세부실천사항으로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축산물을 5월부터 관내 유치원 31개 소에 공급한다. 군은 1억1천4백만 원을 투입 지역 농가와 계약재배를 통해 생산된 친환경 농축산물을 현물로 지원한다. 이를 통해 신선하고 안전한 급식 식재료를 공급하여 유아의 건강한 심신 발달을 유도하고, 육아 비용 부담을 줄일 수 있으며, 관내 친환경 농축산물 소비 촉진으로 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백선기 군수는 “칠곡에서 태어나는 아이들을 위하여 먹거리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과 안전성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지난 2014년부터 초·중·고등학교 37개교를 대상으로 친환경 농축산물을 현물로 공급하고 있다. 2019년에는 14억9백만 원을 투입해 참외, 사과, 딸기, 애느타리버섯 등 4품목을 추가 계약해 지역 농축산물 공급 확대에도 힘쓰고 있다.
칠곡군 지천면은 오는 4일에서 5일까지 ‘2019 아카시아꽃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1999년부터 시작된 아카시아 벌꿀 축제의 명맥을 잇고, 지천면민 화합과 소통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나라 최대의 아카시아 벌꿀 밀원지로 5km구간의 아카시아 숲이 터널처럼 이어져 멋진 장관을 연출하는 신동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에는 민지, 견우와 직녀, 신이 등 초청가수와 지역가수의 공연, 주민들의 스포츠댄스, 악기연주, 가요제, 태권도시범, 장구, 줌바 공연 등 면민과 관광객이 흥겹게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 축제장 주변에는 벌꿀, 야생화 전시·판매, 봉침시술체험, 전통다과만들기, 지천막걸리 시음, 도자기·솟대 공예체험 등 다양한 전시·체험 행사장이 마련되며, 지역대표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비롯해 먹거리 부스를 설치해 운영한다. 축제추진위원회 정대원 위원장은 “아카시아 꽃향기 가득한 지천면 신동재에서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즐기고 봄날의 소중한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낙산초등학교(교장 김부옥)는 지난 26일 다목적강당 금무관에서 전교생(44명)을 대상으로 2019년 독서골든벨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모두가 함께 책 읽는 낙산초등학교로 발돋움하기 위해 독서의 즐거움을 일깨워주려고 기획되었다. 2019년 첫 골든벨 행사라 작가 권정생의 ‘강아지 똥’을 대상 도서로 선정하여 전교생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였다. OX퀴즈 등 다양한 유형의 문제로 1학년부터 6학년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탈락한 학생들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최후의 1인이 선정될 때까지 다 함께 응원하였다. 이 외에도 독서편지쓰기, 황금글귀를 먹고 자라는 나무 등의 도서관 행사를 함께 진행하여 소수의 학생만이 참여하는 것이 아니라 낙산 가족 모두가 책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칠곡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보건소와 약목·동명 단기쉼터에 2개 소, 지리적 여건상 보건소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경로당 5개 소를 선정하여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주1회 24회로 치매예방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자는 칠곡군에 거주하는 만 60세 이상 노인으로 올 1월부터 인근 마을회관과 가정방문을 통하여 모집했다. 현재 악기, 원예, 도자기, 수공예, 후마네트, 치매예방운동과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인지 기능 증진과 사회적 교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귀정 칠곡군보건소장은 “보건소뿐만이 아니라 보건소와의 접근성이 떨어져 참여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 또한 단기쉼터와 경로당에서 제공되는 치매예방교실 참여를 당부한다”며 “앞으로도 치매 발병률을 낮추고 어르신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군은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일반음식점 영업주 1천백여 명을 대상으로 영업주 노래자랑이라는 새로운 방식의 위생교육을 실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영업주들은 위생등급제, 영업자 준수사항 및 식중독 예방요령, 식품 위생법 등을 대중가요를 개사해 불러 교육의 흥미와 참여도를 높였다.
칠곡교육지원청 교직원테니스선수단은 지난 27일 문경 영강체육공원 등 문경 일원에서 개최된 2019 교육감배 교직원테니스대회에서 처음으로 군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칠곡교육지원청 테니스선수단은 권순길 교육장을 단장으로 선수 16명이 출전하여 리그전으로 진행된 예선전에서 우수한 기량과 안정된 경기운영을 바탕으로 직속기관선수 등을 상대로 2승을 거둬 조 1위로 본선에 진출하였다. 오후에 진행된 본선 경기에서도 두 개 팀을 물리치고 4강에 안착했으며, 준결승전에서 치열하게 경기에 임해 결승에 진출하였다. 계속된 경기로 선수들의 체력이 많이 소모되고 힘들었지만, 결승전에서도 관리조·명품조·혼성조 모두 하나 되어 명품 경기를 펼쳐 의성교육지원청을 물리치고 우승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경기종료 후 권순길 교육장은 “한마음 한뜻으로 화합하여 경기를 펼쳐준 모습이 보기 좋았고 열심히 임해준 선수들에게 감사드린다, 또한 경기기량 못지않게 함께 대결한 팀들에게 보여준 선수들의 따뜻한 우정도 보기 좋았다"며 "평소 운동을 생활화함으로써 튼튼한 심신을 바탕으로 즐겁고 행복한 학교 교육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칠곡군은 오는 5월부터 석적읍 남율지구의 본격적인 지적재조사 사업추진에 나선다. 군은 지난 2월 25일 경상북도 지적재조사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올해 사업지구로 지정된 석적읍 남율지구 227필지, 12만9449㎡에 대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토지의 실제현황과 지적도가 일치하지 않아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는 물론 각종 공익사업추진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했다. 이에 지적 불부합지구에 대한 정확한 측량을 통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에 구현된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시책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칠곡군은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6개 지구 1700여 필지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으며, 2018년도 사업지구인 기산면 영리지구 261필지는 연내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2019년 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율지구는 실시계획 수립 후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토지소유자 동의를 얻어 경상북도에 사업지구 지정을 신청하여 지난 2월 말 사업지구로 지정고시 되었으며 내년 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남율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은 무인항공기(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 등 첨단 측량기술을 접목하여 정확한 지적경계를 구축함으로써 경계분쟁 해소, 정확한 토지정보 제공 및 행정 간소화, 토지이용가치 상승 및 국민의 재산권 보호는 물론 정부가 추진하는 도시계획 사업 등 각종 공익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기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했다.
어린이가 주인공이 되고, 누구나 어린이가 되는 미술관이 찾아온다. 가산면에 위치한 가산수피아 내 수피아미술관(관장 홍영숙)이 오는 5월 개관전시 <어른들은 누구나 어린이였다>로 첫 시작을 알린다. 5월 2일부터 8월 31일까지 4달간 수피아미술관 전관에서 전시되며, 강준영, 김계현, 노준, 오리여인, 이이남, 전이수, 조광훈의 현대미술가 7인이 초대되어 회화, 조각, 미디어, 설치 등 다채로운 미술세계를 선보인다. 수피아미술관은 관객에게 각자의 가슴 속에 사는 어린이를 찾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하며, 이를 통한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대구 경북지역 최초 가족테마형 문화예술공간으로 찾아가고자 한다. ◆ ‘어린이’가 중심이 되는 <어른들은 누구나 어린이였다 展> 전시 타이틀인 <어른들은 누구나 어린이였다>는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는 생텍쥐페리의 소설 <어린 왕자>에서 가져온 것으로, 어린이뿐만이 아닌 어린이였던 시절을 가지고 있던 어른들도 전시의 주체가 되어 함께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다. 본 전시에 참여하는 7인의 작가들은 내면의 순수함 가득한 열정을 갖고 개인 서사적인 작품들을 하고 있으며, 사랑, 놀이, 순수함, 꿈 등의 주제를 가진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작품에 담긴 은유와 상징, 삶에 대한 깊은 통찰은 시각적인 경험이 되어 관객에게 시사될 것이다. 미술관 주출입구에서 노준 작가의 동물 캐릭터 조각 관람을 시작으로, 미술관 1층 ‘1전시실’ 에서는 백남준을 잇는 미디어 아티스트 이이남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실과 ‘조립미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선보이는 김계현 작가가 직접 고안한 케플블럭(6각형 모형의 블럭)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다. 2층 ‘2전시실’에는 이이남의 미디어 병풍과 함께 회화와 도자기 작업을 다루며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강준영 작가, 오리 모양의 마스크를 쓴 어린이들을 조각한 조광훈 작가 및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레이터로 SNS에서 두꺼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오리여인 작가의 작품이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SBS ‘영재발굴단’에 소개된 최연소 천재화가로 깊은 생각들을 담아낸 작업을 선보여 세상을 놀라게 한 전이수 작가의 최신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 김계현 작가와 함께하는 ‘블록이랑 놀자’ 체험프로그램 및 어린이날 기념 전이수 작가 사인회 가져 수피아미술관은 어린이와 가족이 예술을 경험하고 향유하며 즐거움을 찾을 수 있도록 전시, 교육,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시 기간 참여작가가 직접 미술관에 찾아가 관객들을 만나는 교육체험 프로그램이 1층 워크숍 존에서 이루어진다. 독창적인 케플블럭(6각형 모형의 블럭)으로 앵무새, 사과, 문어, 물고기 등의 블록 작업을 하는 김계현 작가와 함께 하는 체험행사도 이루어질 예정이며, 5월 5일에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 작가 전이수 작가를 초청하여, ‘내가 너라도 그랬을거야’ 의 저자 '이수 엄마' 김나윤이 함께 관람객과의 대화를 하고 사인회를 한다. (선착순 100명) 특히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50% 관람 할인을 제공한다. 수피마미술관 전시 소식은 홈페이지 www.supiamuseum.com에서 살펴볼 수 있다. VIP 오프닝은 5월 1일 오후 5시. 전시문의 및 예약은 054-977-4967.
칠곡군은 오는 5일 칠곡군 종합운동장에서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아 칠곡군이 주최하고 칠곡청년회의소(JCI)가 주관하는 ‘2019 어린이 행복 큰잔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놀 줄 아는 칠곡 어린이! 다 모여라~~'라는 주제로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하고 모든 어린이들이 존엄성을 가지고 건강하고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볼거리가 제공된다. 특히 물 장난 놀이터와 게임 속 주인공처럼 직접 뛰어놀며 즐길 수 있는 에어바운스 월드, 토마스 기차, 4D 무비카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공식행사 중에는 미래사회의 주역인 아이들과 함께,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통해 아동들이 살기 좋은 칠곡을 만들겠다는 희망을 담은 ‘비전 하우스 퍼포먼스’도 가질 예정이다. 이 밖에도 ‘내 권리 찾기’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 가족 운동회, 아동권리 퀴즈대회 등 다양한 즐길거리는 물론 드림캐처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매직풍선 체험, 캘리그라피 가훈 쓰기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북삼읍은 지난 28일 북삼초등학교 운동장에서 강성익 부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도의원, 기관·단체장, 주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제8회 북삼읍민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대구권 광역철도 북삼역 신설 확정의 축하는 물론 명랑운동회, 마을 대항 노래자랑, 가수 김양 축하공연 등을 통해 주민화합과 단합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9일 국무총리실에서 열린 낙동강 물 문제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해 이낙연 총리와 별도의 환담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최근 동해의 잦은 지진에 따른 포항 시민들의 안전과 불안해소를 위한 정부차원의 안전성 대책과 포항재건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열발전소의 안전한 폐쇄를 위해서는 사전에 부지 안전성 검토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정부차원의 대책을 조기에 마련하여 주민불안을 해소하고 특별법이 조속히 추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에서는 추경예산 편성, 특별법 제정, 포항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다각적인 노력을 강구하고 있다.
새마을세계화재단 외국인 새마을 연수의 일환으로 지난 29일 세네갈 시범마을의 지도자 20명이 선진농업기술을 배우기 위해 칠곡군을 방문했다. 새마을세계화재단은 개발도상국 마을 지도자를 대상으로 새마을운동의 이념, 개발 경험을 공유하고 선진농업기술 교육 및 실습, 현장학습을 통한 새마을 지도자를 양성 및 인적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하고 있다. 세네갈 시범마을 지도자들은 농산물 우수관리(GAP)인증 업체인 삼청영농법인(대표 이기식)을 방문해 이앙재배, 농기계 농작업 과정을 둘러보았다. 특히 농업용 드론을 이용한 항공 방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조동석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견학으로 세네갈 시범마을의 목표달성과 세네갈 농업발전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