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6일까지 도내 평생교육시설 중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과 장애인 평생교육시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 강화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역 점검은 최근 부산지역 내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에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전국적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선제적으로 확산을 방지하기 위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관련 공동합의문과 호소문을 발표했다. 지난 7월 29일 군위군 발전방안을 담은 공동합의문이 발표되고 군위군이 이를 전격 수용하면서 이전부지 선정은 마침표를 찍는 듯 했다. 그러나 의성군 내에서 인센티브에 대한 불만여론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급기야 의성군수가 8월 14일 예정되었던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칠곡군은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2차 유행과 관련 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했다. 이에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른 후속 조치와 방역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행정절차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코로나19 확산세를 조속히 꺾지 못할 경우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지 못하고 대유행에 직면할 것이라는 절박한 상황인식 때문이다. 칠곡군은 지난 22·23일 양일간 백선기 군수 주재로 ‘칠곡군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소집해 ‘사회적거리두기 집중관리반’을 구성하고 관내 고위험시설 및 종교시설, 공공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방역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칠곡군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에서는 8월24일 장애인콜택시 6대에 운전자 보호칸막이를 설치했다. 최근 운수종사자를 상대로 우발적으로 폭행을 행사하는 일이 발생하고 있으며 좁고 밀폐된 차량특성상 코로나19 감염 예방차원에 따른 조치이다. 보호칸막이는 망치로 쳐도 깨지지 않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로 제작되어 운전석 측·후면을 감싸는 형태로 설치되었다. 운전자 보호칸막이는 현재 경북 장애인 콜택시 중에서 칠곡군이 최초로 설치하였다. 정재성 센터장은 운전자 보호칸막이 설치가 운전자를 완전히 보호해 주지는 못하지만 이용객과 운전원이 안심하고 장애인 콜택시를 이용하였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또한 차량 내 소독을 철저히 하고 차량 탑승 전 체온 체크로 코로나19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칠곡경찰서는 8월 25일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석적농협 직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였다. 금융기관 직원은 지난 20일 오후2시 석적농협에서 다급한 모습으로 1,650만원을 인출하는 고객을 보고 보이스피싱임을 직감하여 인출을 지연하면서 상담과 112신고 등 침착한 대처로 피해를 사전에 막았다. 김대기 수사과장은 “금융기관 직원의 상황 판단과 적극적인 신고로 피해 예방을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전하고 “보이스피싱 근절과 예방을 위해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21일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나무 인간’ 강판권 작가를 초청하여 아카데미를 운영 하였다. 생태사학자이며 나무 인문학자인 강판권 교수는 “나무의 일생에서 배우는 인문학”을 주제로 인문학적 지혜를 강연하였다. 방방곡곡의 나무를 소개하며 나무들이 걸어온 삶, 그들이 겪어야 했던 고통의 순간과 극복의 과정을 인간의 삶과 연관 지어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펼쳐 내었다. 참여자들은 “나무가 아닌 숲을 보라는 일반적인 생각에서 벗어나 숲에서 나무를 보라는 역발상을 하는 기회가 되었다”, “당장이라도 나무를 찾아 사연을 들어보고 싶다”, “나무를 통해 인간관계를 풀어내는 지혜를 알게 되었다”, “관상용으로만 생각했던 나무에서 자신을 돌아볼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이었다” 등 다양한 특강 소감을 이야기 하였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과 칠곡군(군수 백선기)은 지난 21일 칠곡 세븐밸리 컨트리클럽에서 상호 협력 강화 및 칠곡교육발전 협의를 위한 '2020년 칠곡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 날 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이숙현 교육장과 백선기 칠곡군수를 비롯한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삶의 힘!, 따뜻한 배움, 함께 성장하는 칠곡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현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2020년 상반기 칠곡군은 방과후학교운영비 외 교육지원사업, 읍·면무상급식지원 사업, 우수식재료 학교급식 현물 지원 사업 등 약 52억원을 지원하였고 하반기도 추가 지원 예정이다.
경상북도는 지난 21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군위 군관리계획(용도지구), 고령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 등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군위 군관리계획(용도지구) 변경’은 군위군 부계면 동산리 산89-1번지 일원(동산계곡 상류)에 ‘팔공산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을 위한 관광․휴양개발진흥지구(126,615㎡) 결정 건으로, 심의결과 별다른 의견 없이 원안가결 됐다. ‘팔공산 산림레포츠단지 조성사업’은 군위군에서 2013년 경북도 공모사업(총사업비 250억원 : 국비 125억원 포함)으로 선정되어 대구 인근 팔공산 자락의 천연 산림자원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이색체험 및 산림레저 등 휴양활동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조성계획을 수립하여 추진중인 사업이다. 도시민의 지친 심신을 재충전할 수 있도록 기존 산림과 계곡을 이용한 치유의 숲과 치유센터를 조성하고 방문객의 이색체험을 위한 에코트램, 플라이라인 등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산림레포츠시설들이 함께 조성되어, 관광객 유치효과는 물론 탐방객들에게 인기 있는 새로운 체험문화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영양 군관리계획(체육시설, 용도지역) 변경’건은 2008년도 체육시설로 결정돼 골프장조성이 추진되던 영양군 석보면 요원리 일원에 대해, 사업시행자가 사회․경제적 여건변화 등의 사유로 최종 포기함에 따라 체육시설(골프장 / 1,334천㎡) 폐지에 따른 용도지역을 당초대로 환원하는 것으로 별다른 이견 없이 원안가결 됐다. ‘고령 군관리계획(용도지역) 변경’건은 고령군 개진면 직리 일원에 소방서(개진․우곡 119지역대) 건립을 위한 용도지역(농림지역→계획관리지역/ 3,187㎡)을 변경하는 것으로 원안가결 됐다. 이 지역은 5개의 농공단지 및 산업단지에 많은 기업들이 입주해 있으나 인근 소방서 부재로 긴급상황 발생 시 초동 대처가 어려움에 따라 소방서(개진․우곡 119지역대) 신설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었다. 위원회에서 원안가결 됨에 따라 소방서(지역대) 건립 추진이 보다 신속히 이루어져 입주기업 경영환경 및 주민들의 정주여건 등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시군에서 관광객 유치나 정주여건 개선 등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산림레포츠단지조성 및 소방서 건립 등 각종 사업을 위해 용도지구 결정 등 행정절차가 조속히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최근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라 24일부터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 생활치료센터를 열기로 했다. 이로써 경북도는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수용할 수 있는 63병상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현재는 확진자 발생 시 격리 및 치료시설을 갖춘 포항․김천․안동의료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등으로 이송돼 치료받고 있으나, 현재와 같은 추세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향후 병상확보에 대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어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증환자를 전담으로 치료할 생활치료센터를 개소하기로 했다. 도는 생활치료센터 개소를 위해 사전 시설점검과 방역․소독은 물론, 도 공무원, 의료진, 소방, 경찰, 군 병력 등을 연계한 40여명 규모의 운영․지원조직도 내실 있게 구성했다. 센터 내에서는 고막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전자혈압계, 청진기, AED(자동제세동기) 등의 의료장비와 각종 의약품은 물론, 마스크와 손 소독제, 장갑, 방호복 등도 빠짐없이 준비했다. 또한, 이동식 X-Ray 장비를 장착한 행복버스를 순환배치하고 상황 악화 시 즉시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도록 환자 이송체계도 구축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생활치료센터를 전국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경험을 살려 최상의 치료 환경을 제공해 코로나19 환자들이 조기에 회복되어 가족과 일상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임종식 교육감)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D-100일을 맞아 대입성공을 위한 수험생의 학습전략을 24일 안내했다. 수능을 100일 앞둔 수험생들이 심리적 부담감과 걱정을 떨치고 균형 있는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과 그 어느 때보다 철저한 계획과 실천이 요구되는 지금 시기의 학습전략을 소개한다. ◆ 수시와 정시 준비의 균형 맞추기 학생부종합전형이 수시의 대세인 2021학년도 입시에서 시간 관리는 무엇보다 중요하다. 수시지원자의 가장 중요한 전략은 수시 지원을 위해 투자할 시간을 구체화 하는 것이다. 학과 탐색, 자기 소개서, 면접 준비 등에 대한 시간 계획을 정하고, 지원 희망 대학의 모집요강을 분석하여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과 대학을 결정지어야 한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3일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학교 밀집도 최소화 조치 방안’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9월 11일까지 학교 내 감염 예방 및 학생 안전·건강을 위하여 초·중학교는 밀집도 1/3 유지, 고등학교는 밀집도 2/3 유지 등 강화된 밀집도 최소화 조치를 시행한다. 이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는 밀집도 1/3 이내에서 지역 및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다양한 방식으로 등교를 실시한다. 고등학교의 경우 고3은 매일 등교하고 1, 2학년은 격주 등교를 실시한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민생안정과 지역발전을 위해 8개 읍면을 순회하는 ‘이장간담회’를 가진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주민과 행정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며 최일선에서 노력하는 이장들과 군정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와 각 지역 현안사항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을 공유하고 대응 방안 등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된다. 이에 지난 6일 북삼읍을 시작으로 △20일 기산면 △24일 동명면·가산면 △26일 석적읍·지천면 △31일 왜관읍 순으로 방역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이장간담회가 이어진다.
칠곡군은 오는 27일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의 힐링을 위해 유튜브 채널을 통해 언택트(비대면)로 ‘한여름 밤의 음악회’를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전쟁의 아픔을 치유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염원하는 ‘칠곡 평화분수’에서 진행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Untact(비대면)공연으로 전환했다. 이날 공연에는 ‘노부스심포니오케스트라(지휘 이동신)’, 테너 하석배, 소프라노 유소영,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등이 출연한다. 영화 ‘물망초’ ost인 ‘나를 잊지말아요’,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축배의 노래’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지금 이 순간’, 뮤지컬 ‘시스터 액트’ 중 ‘오, 해피 데이!’ 등 평소에 친숙하게 들어온 곡 들을 지휘자의 재미있는 해설을 통해 색다른 무대로 꾸밀 예정이다. 백선기 군수는 “코로나-19와 무더위로 지친 군민들이 이번 연주회를 통해 문화적인 힐링이 되고 음악으로 서로 화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군민들의 정서함양과 문화적 용구 충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2020년 제2차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에 참여할 도내 사회적기업 65곳을 선정했다. 경북도는 20일 일자리창출사업 심사위원회를 열고 신청기업 67곳을 대상으로 사회적가치, 고용성과, 사업내용의 우수성 및 사업주체의 견실성 등 엄격한 기준에 의한 심사결과 65개 사회적기업에 398명을 지원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사업은 예비 사회적기업과 고용노동부 인증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최저임금 수준의 인건비와 사업주부담 사회보험료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상북도는 고위험 정신질환자 및 자살시도자의 24시간 응급대응을 위해 응급개입팀 및 거점정신응급의료기관을 지정·운영한다. 그동안 시·군 정신건강복지센터의 현장출동은 평일 주간에만 가능해 야간이나 휴일 응급상황 발생 시 경찰, 소방구급대원 만으로는 현장 대처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경북도는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난 7월부터 총사업비 3억5천만원, 인력 18명을 투입해 3개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권역벽로 응급개입팀을 설치·운영하고 있다.
왜관읍 55세 이상 주민 8명으로 구성된 휴포레 인형극단은 지난 20일 왜관읍 휴포레아파트 경로당에서 마을주민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오감백감 지원사업’으로 인형극 ‘까만 크레스파스’를 공연했다. 경북 오감백감 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며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예술공동체 정담’이 ‘정담으로 마을 애(愛) 꽃 피우다’라는 이름으로 운영하고 있다. ‘예술공동체 정담’은 지낸해 3월 설립되어 칠곡세계인형음악극축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등에서 인형극 공연으로 지역의 문화예술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또 인형극 공연과 교육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정서함양과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켜 주고 있다.
경상북도는 23일부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전국 확대에 따라 실내 50인 이상․실외 100인 이상 모임 금지, 고위험시설 12종 집합금지조치 등 코로나19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하기로 했으며, 도내 모든 종교시설에 대해 집회와 행사를 온라인 등을 통한 비대면으로 전환토록 권고했다. 하지만 폭염에 따른 노인, 장애인의 피해발생 우려 등을 고려해 사회복지시설 운영중단 조치는 시군별 코로나19 위험도를 고려해 시장군수 재량으로 결정하도록 했다. 경북도는 22일 도내 경로당, 복지관 등 사회복지이용시설 ‘운영중단 기준’을 결정하고, 기준을 참고해 시장군수가 운영중단을 결정하도록 했다.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은 21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강사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 되었다. 복지관은 대구·경북 지역 사업장을 대상으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며, 교육내용은 장애의 정의 및 장애유형에 대한 이해, 직장 내 장애인의 인권, 차별금지 및 정당한 편의제공, 장애인 고용촉진 및 직업재활 관련된 법과 제도 등 발달장애인 파트너 강사와 함께 교육 진행을 한다.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개정에(2018.5.29)따라 모든 사업주는 연1회 1시간 이상 반드시 시행해야하며 이를 어길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경상북도교육청 칠곡도서관(관장 김미성)은 지난 20일 '엄마 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작가를 초청하여‘행복한 자녀! 존경받는 부모!’를 주제로 특강을 운영하였다. 작가 이유남은 현재 서울 영문초등학교 교장으로 한국코치 협회 케이피씨 전문 코치, 숭실사이버대학교 코칭학과 겸임교수 등으로 활동 중이며, ‘엄마 반성문’의 저서 집필, 유튜브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에 출현한 바 있다. 그리고 자신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한 자녀양육 방법을 전하는 학부모 코칭 강연을 하고 있다. 두 자녀의 자퇴 선언을 시작으로 깊은 좌절과 고통 속에서 희망을 키워낸 교육 경험담을 생생하고 진솔하게 나누고 자녀와의 관계 회복법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다양한 코칭 방법을 제시했다. 특히 자녀와의 올바른 관계 맺기뿐만 아니라 부모 스스로 자기반성의 기회를 통해 자녀와 가정의 문제를 해결하고 행복을 찾아가는 데 도움을 주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사)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는 지난 21일 약목중학교에 인권강사를 파견하여 전교생을 대상으로 장애이해교육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누구나 살아가면서 장애를 갖게 될 수도 있으며 비장애인과 다르다는 편견을 버리고 서로 도와 줄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는 사실을 배웠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은 다르지 않으며 함께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방법을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갖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사)경상북도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지부장 최보영)는 지역의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장애인권 강사를 매년 파견해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