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일본정부가 7월 14일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 철회를 촉구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독도는 누대에 걸친 우리의 생활터전이자 민족자존의 상징이며,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다시 한 번 분명히 하고, “일본이 방위백서에‘독도 영유권’주장을 되풀이하는 것은 과거 제국주의적 영토야욕에 갇힌 시대착오적인 행위로써 국제적 비난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강력 규탄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놀이중심 교육과정 운영과 지원을 위해 놀이수업 교사연구회, 놀이 학급, 놀이 학부모지원단 등 126팀의 놀이공동체를 운영한다. 놀이공동체는 아이들의 삶을 중요시하는 놀이중심 문화 확산과 놀이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즐거운 학교, 아이들의 잠재력을 키우는 학교를 만들기 위해 운영한다. 코로나19로 인한 거리두기로 인해 친구들과의 놀이활동 부족은 아이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건강한 정서에도 지장이 많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16일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필기시험 합격자 325명을 해당 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다. 지난 11일 경산여자중·고등학교에서 실시한 필기시험에서 조리원은 209명 모집에 748명이 응시해 3.6 대 1, 특수교육실무사 17명 모집에 308명 응시로 18.1 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차 필기시험 합격자는 100점 만점 기준으로 총점 40점 이상 득점자 중 가산점을 포함해 고득점자 순이며, 채용 포기자에 대한 대비와 면접시험 강화를 위해 채용 예정 인원의 1.5배수로 합격자를 결정한다.
경상북도의회(의장 고우현)는 7월 14일에 발표된 일본 국가안보와 주변국 정세 등에 대한 전망과 평가를 담고 있는 『2020년도 방위백서』에서 2005년 이후 16년 연속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 강력 규탄하고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은 금년 방위백서에서 일본 고유 영토인 북방영토와 다케시마의 영토 문제가 여전히 미해결 상태로 존재한다는 주장을 반복하고 주요 부대 소재지, 일본 주변 해공역 경계 감시, 주변국 방공식별권 등을 설명하는 여러 지도에도 독도를 없애고 다케시마를 넣었다. 또한, 미국을 제외한 다른 나라와의 양자 간 방위 협력을 다루는 코너에서 호주와 인도, 아세안 다음으로 한국을 네 번째에 배치했다. 호주 다음으로 한국을 배치하던 기존의 기술 방식을 바꾸어 한국을 네 번째로 배치한 것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로 악화일로를 걷고 있는 양국 간 갈등상황을 개선할 의지가 없음을 공식적으로 일본정부가 인정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정석헬스케어(대표이사 윤정목)는 지난 13일 코로나19 예방에 사용해 달라며 2천만 원 상당의 1회용 마스크 2천 장을 칠곡군에 기탁했다.
칠곡군은 지난 13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아동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제 1회 칠곡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호대상 아동의 보호조치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고 아동복지 증진과 아동권리 보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장명익 아동복지심의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리의 미래인 아동들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아동복지심의위원회 위원들이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했다. 한편 아동복지심의위원회는 ‘칠곡군 아동복지심의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2017년 7월 구성됐다.
제8대 전반기 칠곡군의회는 지난 2년 동안 활발한 의정활동 펼쳤다 제8대 전반기 의회는 정례회를 비롯한 임시회, 간담회 등 총 63회 251일간 회의를 열어 주요안건을 195건 처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 제·개정 110건, 동의안 등 기타안건 85건을 처리하면서 군민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힘썼다.
석적읍은 행정복지센터는 7월 14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평생학습 여름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여름 공예인 라탄을 활용한 소품 만들기를 비롯해 꾸준한 호응을 얻고 있는 어린이 멘사 보드 등 4개 강좌 60여 명 정원으로 진행한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강당과 대단위 학습실만 강의실로 활용하고 강좌 수를 최소한으로 운영한다. 김동연 석적읍장은 “코로나19 때문에 배움의 기회가 많이 줄었는데 짧은 기간이지만 알차게 배워서 생활에 활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 며 “하반기 강좌 준비도 만전을 기해 많은 석적읍민이 만족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장을 마련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반도 미군 작전의 군수지원을 책임지고 있는 美19지원사령관이 고(故) 백선엽 예비역 대장을 추모했다. 주한 美19지원사령관 스티븐 알랜(Steven Allen) 준장은 14일 대구기지사령관 에드워드 제이 블랑코 대령(Edward j. Ballanco), 물자지원사령관 크리스토퍼 노(Christopher d. Noe) 대령과 백 장군의 분향소가 마련된 ‘왜관지구 전적기념관’을 찾았다. 이날 스티븐 준장 일행은 백선기 칠곡군수의 안내를 받아 헌화한 뒤 백 장군 영정을 향해 경례했다. 이어 기념관 사무실로 이동해 백선기 칠곡군수와 민군 협력 강화를 통한 한미 동맹 발전에 관해 논의했다.
사)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는 7월14일 제5대 정연재 회장 이임식과 제6대 최보영 회장의 취임식이 다함센터에서 열렸다. 주민생활지원과 추경호 과장을 비롯한, 사)경북장애인부모회 배예경 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연재 회장의 지나온 발자취인 동영상을 상영하면서 진행되었다. 또 정연재 전회장과 최보영 신임회장의 지부기 이양식과 감사패 및 제1대 회장부터 5대 회장까지 공로패 전달 등 모두 함께하는 화합의 이‧취임식이 이뤄졌다.
석적고등학교(교장 송재봉)는 7월 13일 개인위생과 생활 속 거리두기에 힘쓰며 학교생활에 성실하게 임하고 있는 수석교사, 창의인성부 교사, 석적 밴드반 동아리 학생들이 코로나 19 이겨내기에 전력을 쏟고 있는 교직원을 격려하고 응원하고자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마음과 마음을 이어주는 토닥토닥 음악회’를 실시했다. 석적고등학교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방안으로 밴드반, 석적 앙상블반, 연극반, 전공미술반 등 다양한 예술동아리가 교사의 지도 아래 코로나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교내에서 활발하고 활동하고 있다.
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이숙현)은 관내 소규모 초등학교 5학년 5개교를 대상으로 1기(7월13일~15일)와 2기(7월15일~17일)로 나누어 칠곡군 지천면에 위치한 대구경북영어마을에서 영어체험 학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올해 관내 21개 전 초등학교 5학년을 대상으로 영어체험학습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대부분 2학기로 연기 또는 취소한 상태이다. 이번에 실시되는 영어캠프는 기존의 숙박형을 비숙박형으로 변경하여 운영하며 버스 탑승 인원을 20명 이내로 제한하는 등 감염병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체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상북도의 기업 투자유치가 코로나19 사태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된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도는 코로나19로 기업의 투자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상황에서 올 상반기 중 GS건설, 한미사이언스(주) 등 55개 기업과 2조2천401억원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도내 438개 공장이 신․증설되어 신규 일자리 3천402개가 만들어 졌다. 이는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은 작년 동기(2조7천49억원) 대비 16.4% 증가한 금액이며,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건수도 작년 33건보다 22건이 더 늘었다. 또한, 민선7기가 반환점을 돈 6월말을 기준으로 12조5천29억원의 투자유치가 이루어져, 이철우 도지사의 민선7기 투자유치 20조원 달성 공약도 순항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기업들의 투자동향을 계속 모니터링 하고, 단기적 투자 잠재력이 있는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소규모 기업방문, 산업단지 현황책자 발송, 전화․이메일을 통한 지속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는 등 맞춤형 유치전략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2018년 4월 ㈜에코프로와 포항 영일만일반산업단지 내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공장 신설을 내용으로 하는 1조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한데 이어, 작년 7월에는 구미 국가5산업단지 내 ㈜LG화학의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공장을 유치해 5천억원의 투자와 1천여명의 직·간접 고용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이철우 도지사의 적극적인 요청에 따라 작년 말 ㈜포스코케미칼과 포항 블루밸리 국가산단 내 2천5백억원을 투자해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공장을 신설하는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난 7월 3일 공장 착공식을 가졌으며, 올 초에는 GS건설과 1천억원 규모의 배터리 리사이클 제조시설을 유치하고 내년 초 착공이 예상되는 등 경상북도가 이차전지 생산기업의 집적화 기반을 구축한 것이다. 이는 단순히 기업유치를 넘어 경북도가 구상하고 있는 ‘이차전지 기술개발 및 제조 혁신 허브 구축’의 핵심전략으로 경북도의 ‘차세대 배터리 규제자유특구’ 및 ‘차세대 배터리 파크’, ‘미래형 자동차 생산 및 충전 거점화’ 등과 연계해 세계적 규모의 이차전지 허브를 구축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경북의 전통 주력산업이던 포항의 철강과 구미의 전자산업이 생산과 수출 감소로 위기에 직면하고 있는 시점에 산업의 구조전환을 위한 차세대 신산업 관련기업에 대한 유치노력도 점차 결실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9월 자율주행차, 로봇 등 4차산업 혁명의 핵심 부품인 첨단베어링을 생산하는 세계 7대 베어링 메이커의 계열사인 ㈜베어링아트와 영주 반구농공단지 내 3천억원 규모의 투자를 끌어낸데 이어, 바이오분야에서도 한미사이언스(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SK바이오사이언스(안동바이오산업단지) 등 국내 굴지의 스마트 헬스케어․백신제조 대기업의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굴뚝 없는 고부가가치 산업인 관광서비스 분야에서도 라마다(문경), 베스트웨스턴(영덕) 등 글로벌 호텔 체인의 호텔이 건립 중이거나 건립 예정에 있으며, 북경주관광단지, 보문관광단지 루지, 영덕 해상케이블카 등 관광시설에 대한 투자도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 차세대 신산업 관련기업 유치 현황 > ▸(이차전지) 에코프로(양극재, 1조원), LG화학(양극재, 5천억원), 포스코케미칼(음극재, 2.5천억원), GS건설(리사이클, 1천억원) ▸(부품) 베어링아트(첨단베어링, 3천억원) ▸(바이오) 한미사이언스(3천억원), SK바이오사이언스(1천억원) ▸(관광) 북경주관광단지(1.5천억원), 라마다문경새재호텔(822억원), 경주루지(500억원), 베스트웨스턴 영덕호텔(910억원), 영덕해상케이블카(377억원) 도 관계자에 따르면 “1천억원 이상의 대규모 투자에 대한 보조금 지원 한도를 폐지한데 이어 올 해는 관광사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을 확대했으며, 기업의 초기투자비용 경감을 위해 임대전용산단 우선 입주 및 국공유지 분양 시 수의계약이 가능토록 하는 등 과감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기업의 투자환경 또한 변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업방문 형식의 투자유치 활동뿐만 아니라 화상회의, 온라인 등 언택트 방식의 투자환경 홍보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4차 산업혁명 핵심 부품․소재분야의 대규모 투자가 지역경제에 다시 활력을 불어 넣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히고, “기업이 입지하는데 장애가 되는 모든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해외로 진출한 기업이 경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적인 리쇼어링(유턴)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기업유치를 위한 모든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천시 언하동 일원 35만1천㎡ 규모의 낙후된 공업지역이 R&D공유 오피스, 기업홍보시설, 근로자복지센터 등 산업․편의시설을 갖춘 산업혁신 허브로 탈바꿈된다. 이철우 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변창흠 LH사장, 도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와 영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4일 경북도청에서 ‘영천 언하 노후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시범사업 지역은 산업단지로 지정되지 못한 공업지역의 체계적인 관리를 도모하고자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으로 2019년 8월에 공모해 2019년 11월 최종 선정됐다. 시범사업으로 추진되는 영천 언하 공업지역은 창업과 안정적 인력확충을 위한 지역산업 지원센터*가 조성될 예정으로, 올해 구체적인 산업육성계획을 담은 구상과 기본설계를 마치고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연차별로 조성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 산업기능 : R&D 센터, 공유오피스 산업지원기능 : 공동기숙사(기숙사, 게스트하우스 등), 기업홍보시설, 근로자지원주택 등 편의지원기능 : 근로자 복지센터, 근로자 교육시설 등 영천 언하 공업지역은 40년 전인 1979년에 조성되어 현재 자동차부품 등 21개제조업의 공장이 입주해 운영 중인 곳으로, 30년 이상 된 건물이 67%에 이르고 공업지역 내 기숙사․복지․문화․근로자 지원시설이 전무해 그동안 입주기업들의 주요 애로사항으로 건의돼왔다. ‘영천시 언하 공업지역 활성화 시범사업’은 LH가 500억원의 기금을 투자해 시설부지 5천369㎡를 확보하고 산업․상업․주거․문화 등의 기능이 복합된 앵커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으로, 경상북도는 산업혁신구역을 우선 지정하고 각종 인․허가승인 등 적극적인 행․재정적 지원을 하게 된다. * 앵커시설 : 산업, 상업, 주거, 문화 등 다기능 복합시설 건립을 통한 기업지원시설 아울러, 영천시는 공업지역관리계획 수립,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게 되며, LH는 기금 투자 및 총괄사업관리자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영천시,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상생․협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낙후된 공업지역을 재정비하고 새로운 산업구조와 변화에 맞춰 복합적으로 개발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내 23개 시․군 전역에 공업지역 활성화 사업을 확대하여 쇠퇴해가는 공업지역에 희망을 불어넣고 생산적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지역기업의 정착을 유도하고 일자리와 지역경제를 되살려 새바람 행복 경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미래산업 기초인재 육성을 위해 직업계고등학교(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학과 개편을 추진한다. 교육부는 직업계고등학교의 체질 개선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와 신산업분야 인력 양성을 위해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직업계고 재구조화 사업을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직업계고 재구조화사업 공모에 10개교 30학급이 선정돼 교육부 보통교부금 85억원을 확보했다. 특히 전국 유일하게 일반고등학교에서 특성화고등학교로 전환하는 학교유형전환 대상교로 군위 효령고등학교(항공분야)가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20억원을 지원받는다. 2020년 학교재구조화 사업에 선정된 학교는 경주공업고(스마트융합기계과 2학급), 김천생명과학고(바이오산업기계과 1학급), 문경공업고(하우징디자인과 2학급), 상주 상지여자상업고(카페경영과 1학급), 의성공업고(웰빙조리과 1학급, 사물인터넷과 1학급, 스마트팩토리과 1학급), 청송자동차공업고(골프경영과 1학급), 포항여자전자고(디자인콘텐츠과 2학급, 스마트아트워크과 2학급, 미디어크리에이터과 2학급, 3D제품모델링과 2학급), 포항흥해공업고(스마트메카닉스과 2학급, 스마트전기과 3학급, 스마트전자과 2학급)이다. 또한 경주 효청보건고(건강코디네이트과 1학급)가 학과개편 대상교로 선정되었고, 군위 효령고등학교(항공기계과 2학급, 항공정비과 2학급)는 일반계고등학교에서 항공분야 특성화고등학교로 학교유형을 전환한다. 특히 문경공업고, 상주 상지여자상업고, 포항흥해공업고, 의성공업고는 2021년에 재구조화된 학과로 신입생을 모집하는 패스트 트랙(1년 트랙)으로 선정되었다. 지난해에는 9개교 19학급이 학교재구화사업에 선정돼 현재 추진중이며, 올해는 10개교 30학급이 선정돼 서울특별시, 경기도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직업계고등학교가 4차산업혁명과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학과로 재구조화를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부 학교재구조화사업 선정교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투자로 4차 산업혁명과 지역 신 산업분야 인력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취임 2주년을 맞은 지난 6월 실시한 전국 17개 시·도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 조사에서 전국 3위로 지난 3월 이후 3개월 만에 톱3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의 직무수행 지지도(‘잘한다’긍정평가)는 46.6%로 전국 3위, 지지도 확대지수 전국 1위, 부정평가지수 부정평가지수 :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평가 비율을 나타낸 지수, 부정평가 비율이 낮을수록 상위 순위가 됨. 는 27.0%로 낮은 순으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주요 상승 요인은 특수교육 바우처 사업 등 특수교육 환경 조성, 복식학급 학생 학습권 보장, 고등학교 1학년 1분기 학비 반환 및 2분기 전액 면제, 초등 1학년 한글 책임교육 선제적 실시, 교원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학교지원센터 설치 등으로 풀이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의 팬데믹으로 국가 위기 상황에서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해 안전관리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며“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함께 가는 교육을 위해 모든 교육 가족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리얼미터 6월 정례조사는 지난 6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7,000명(광역자치단체별 1,00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오차는 전국 95%, 신뢰수준 ±0.8%p(개별 광역자치단체 95% 신뢰수준 ±3.1%p), 응답률은 4.9% 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8일 인터뷰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이 처한 상황과 이에 대한 대응 방안에 대 해 밝혔다. -7월 3일 선정위원회 결정의 의미는? 이=선정위원회는 이전부지의 최종 결정권한을 지닌 위원회인데, 위원장인 국방부장관과 대구경북군위의성 단체장을 포함 해 총 19명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3일 단독후보지(우보)는 선정기준을 충족하지 않기 때문에 이전부지로 부적합하고, 공동 후보지(비안-소보)는 의성군수만 유치 신청을 해놓은 상태라서 선정 절차를 충족하지 않지만, 7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줘 서 그때까지 유치신청이 없으면 공동후보지 또한 자동적으로 부적합한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 이는 우보는 더 이상 이전부 지가 될 수 없고, 소보-비안만 이전부지가 될 여지를 약간 뒤로 미뤘다고 보면 된다. 이제 공동후보지밖에는 남지 않았다. -부지 선정을 위해 남은 절차는? 이=군위가 소보를 유치신청 하는 것 뿐이다. 이미 의성은 주민투표 이후 바로 비안을 유치신청 해놓은 상태다. 공동후보지 의 경우 후보지 지자체에서 각각 신청해야 한다는게 법제처의 해석이다. 7월말까지 군위가 소보를 신청하면 다시 선정위원 회를 열어 공동후보지가 최종 부지로 선정된다. 이제 군위군은 하루라도 빨리 대승적 결단을 내려 소보를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군위와 의성, 대구경북의 완전히 새로운 역사가 눈 앞에 와 있다. 두 번 다시 없을 기회를 꼭 잡아야한다. -군위는 우보 유치를 위한 강경대응 입장인데? 이=우보가 탈락하고 나니, 군위의 허탈감이 큰 것으로 안다. 그러나, 선정위원회에서 공동후보지로 결정한 이상 더이상 되 돌릴 수는 없다. 군위군의 아쉬움은 이해하지만, 소송을 진행하게 되면 수년간의 시간과 엄청난 규모의 비용이 들어갈 것이 다. 이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업 자체가 무산된다는 것이다. 소송을 통한 소모적 논쟁은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 이제는 공동 후보지로 부지를 선정해 하루라도 빨리 공항을 짓는데만 집중해야 한다. -통합신공항을 통한 군위‧의성, 대구경북의 미래는? 이=길 하나가 놓이면 우리삶이 획기적으로 바뀌는 것을 이미 봐왔다. 상주영덕고속도로가 개통되자 1년만에 영덕에 방문하 는 관광객이 500만에서 1천만으로 대폭 늘어났다. 신공항이 오면 양 군에 철도와 도로와 같은 ‘길’ 뿐만 아니라, 세계로 뻗 는 ‘하늘 길’이 새롭게 놓이게 된다. 이렇게 되면 경북의 작은 시골마을에 머물렀던 군위와 의성이 지금까지 보지못한 완전 히 새로운 도시로 탈바꿈하게 된다. 여기에 수십조원이 투입된 공항과 배후도시가 만들어지면서 지역 경제가 단번에 살아날 것이다. 또 이와 별도로 양 군에 100만평규모의 항공클러스터, 군위에 영외관사, 민항터미널, 관통도로, 공무원 연수시설도 등 공항 과 관련된 시설도 함께 유치된다. 새롭게 만들어진 공항을 중심으로 군위‧의성, 대구경북은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할 것 이다. -경북도에서는 어떤 노력을 할 계획인가? 이=이미 지난달부터 도의 전 행정력을 통합신공항에 집중시키고 있다. 실국장, 출자출연기관장들이 매일 군위‧의성의 오피 니언 리더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설득에 나서고 있다. 300여개 단체에 서한문을 보내고, 국방부-대구시와 논의해 중재안도 마련했다. 범시도민 차원의 여론 결집을 위한 대대적인 설득홍보에도 들어갔다. 정부차원의 해결책 마련도 계속해서 촉구중이다. 지난 1일에 국무총리실과 국회를 차례로 방문해 국무총리와, 국회의장, 경 북지역 국회의원(10명) 등을 만나 해결을 위한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역할을 요청하기도 했다. 군위·의성은 물론 대구경북의 미래가 남은 보름안에 달려있는 만큼 반드시 공항이 추진되도록 도지사로서 총력을 기울이겠다. -마지막 시·도민에게 드리는 당부는? 이=통합신공항이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은 수년간의 지독한 갈등과 고통을 감내한 군위군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그 치열했던 역사를 묵묵히 견뎌낸 군위군수와 군민들에게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리고 애향심으로 우보 유치를 간절히 희망해 온 군위군민이 이번 결과로 느끼셨을 실망감도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그러나 이제는 공동후보지밖에 더 이상의 선택지가 없는 상황이다. 수년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고, 군위와 함께 대 구경북이 함께 도약할 수 있도록 군수와 군민들께서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시기 바라며, 시도민께서도 함께 힘을 모아주시 길 부탁드린다. 510만 시·도민의 염원이 깃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은 단순한 지역의 공항이 아니라, 성장을 이끌 대한민국의 공항이다. 이제 군위와 의성은 대립과 반목을 끝내고, 상생과 공동발전을 위한 대역사를 함께 열어야 한다. 7월 31일까지 반드시 군위 의성의 합의를 이끌어내 시도민들이 간절히 여망하고, 대구경북의 미래가 걸린 통합신공항이 하루라도 빨리 추진되는데 모 든 역량을 쏟아붓고 사활을 걸겠다. 한국지역신문협회 경북연합
경상북도는 2018년 7월 1일 민선 7기를 힘차게 출발하여 지난 2년 동안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쉼 없이 현장중심의 농정을 펼치면서 농업․농촌에 새로운 희망의 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는 취임 후 ‘제 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 다함께 잘사는 농촌’을 핵심 정책으로 내걸고 경북 농업의 미래에 대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면서 농촌부활의 서막을 열었다. 민선 7기 전반 2년 농정의 틀을 세우다 ! 민선 7기 전반기에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4개*의 스마트농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고, 귀농 16년 연속 전국 1위, 전국 최초 월급받는 청년농부제 시행, 농산물유통혁신 컨트롤타워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출범, 농촌개발사업 6년 연속 최다 국비확보, 2015년 이후 전국유일의 구제역․고병원성 AI 청정지역 유지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안동) 노지 스마트농업, (포항) 스마트팜 원예단지, (울진) 스마트축산 ICT 고부가가치 농업화에 집중하여 귀농 16년 연속 전국 1위를 달성했으며, 월급받는 청년 농부제 시행과 농업 6차산업 현장혁명 추진으로 취업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경북이 기회의 땅이 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 2019년 통계청 발표 자료에 의하면 귀농 전국 11,422가구(16,181명) 중 경북이 2,136가구(3,036명) 유치로 16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였으며, 이는 매년 1개 면(面) 단위의 3,000여명에 해당하는 인구가 유입되는 효과에 해당된다. 청년들의 진입장벽을 낮추어 신규 청년인력이 농촌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했다. 경북형 청년일자리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와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지원을 돕는 청년농부 육성 및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시행했고, 고부가가치 농업실현을 위한 제조․가공․체험․관광산업이 결합된 6차산업 선도모델 214개소를 발굴하여 6차산업의 확산과 농가 소득증대에 노력했다. 농식품 유통혁신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4월 농식품 유통혁신 프로젝트를 수립하고, 부문별 실천과제와 추진목표 등을 내실 있게 시행하고 있다. 농식품 유통혁신 프로젝트는 선도(First), 혁신(Innovation), 가치창출(Create value)을 핵심가치로 삼고, ①유통구조 개선, ②판로확대, ③유통환경변화 대응, ④안전 먹거리 공급체계 강화, ⑤민관협력(Governance) 체계 구축 등 5개 부문에 걸쳐 20개 세부실천과제를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농식품 유통전담 기관으로 정책 플랫폼 역할을 수행 할 (재)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을 지난해 4월 본격 운영함에 따라 복잡한 유통단계를 축소하고 직거래를 확대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 할 수 있는 유통환경을 조성해 나가고, 고령농과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농산물 현장 수거, 판매 대행 등 유통서비스를 지원하여 농업인은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 ※ 유통 플랫폼 : 생산자(농업인)와 소비자(국민)를 연결시키는 유통 체계(기관) 더불어 농산물 해외판로 개척을 통하여 2019년도에는 농식품 수출 역대 최고액인 5.3억 달러를 달성하였으며, 내용면에서도 가공식품에 비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는 포도, 참외 등 신선 농산물 수출이 15.4% 증가하였다. 이는 평소 통상세일즈맨을 자처한 이철우 지사의 해외 세일즈 마켓팅(sales marketing) 행보가 큰 몫을 하였다는 평이다. 또한, 경북도는 미래 농산업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농업을 전국에서 가장 많은 4개소(상주, 안동, 포항, 울진)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상주시에 조성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사벌국면 일대) 사업은 생산․교육․연구 기능을 모두 갖춘 농업 산업단지로서 총사업비 1,332억원, 조성면적 42㏊로 기존 농가가 입주하는 생산단지 7㏊, 경영실습을 위한 임대형 스마트팜 4㏊, 청년 농업인 교육용 보육센터 2㏊, 기술개발과 실증을 위한 테스트베드 2㏊, 기반조성·공공주택 13㏊ 등으로 구성되어 미래 농산업 발전의 첨단기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해 12월 전국 최초로 선정된 노지 스마트팜 시범사업은 안동시 임하면 일원에 총사업비 245억원, 면적 53ha, 사과원을 조성하게 되며, 생산에서부터 유통·판매에 이르기 까지 ICT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노지 스마트 팜 표준모델로 구축해 나가고 있다. 그리고, 올해 3월에 선정된 스마트팜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포항시 흥해읍 일원에 총사업비 38억원, 48ha 규모로 온실 밀집지역 내 노후 온실을 현대화·자동화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개보수하여 스마트팜 기반을 마련하여 고품질 농산물의 연중 안정적 생산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 된다. 또한, 지난해 6월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스마트 축산 ICT 시범단지 조성사업은 울진군 근남면 일원에 총사업비 95억원, 26ha, 한우 2,600두 규모로 조성하게 되며, 그 동안 악취와 분뇨, 악성 가축전염병 등으로 기피산업으로 인식되던 축산업을 정보통신기술(ICT)과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Big Data)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스마트 축산 모델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젊은 층이 농촌에 정주할 수 있도록 사회·문화·교육 기반시설 확충에도 매진하여 2019~2020년 농촌개발 공모사업 예산 3천 613억원을 확보하는 등 전국에서 최다 국비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9~2020년도 국비확보 예산을 살펴보면 △농촌신활력플러스 9개 지구 630억원, △농촌중심지활성화 5개 지구 820억원, △기초생활거점육성 45개 지구 1,759억원, △마을만들기 65개 지구 345억원, △시군역량강화 34개 지구 59억원 등 총사업비 3천 613억원 규모로 신청대비 선정률이 90%이상이며, 2015년부터 6년 연속 전국 최다 국비예산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양하였다. 이는 매년 농촌개발 분야 최고 수준의 민간 전문가들로 사전 사업성 검토 자문위원회를 구성하여 사전 컨설팅을 통한 피드백(환류) 과정과 철저한 현장 실사를 거쳐 농식품부의 종합검토에 대비한 결과로 풀이된다. 축산부문에서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축산업과 ICT․IOT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최신기술을 활용한 미래형 친환경 축산기반을 조성하여 경북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 전국 최대 가축사육(한우 1위, 21%) 지역인 경북도는 지역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축산업 확대를 위해, 평소 축산악취 민원이 많은 지역에 대하여 기존 개별 농장 단위 지원에서 시군 또는 마을 단위의 광역악취 개선을 지원 하는 등 가축분뇨자원화 촉진 및 악취저감 지원확대에 207억원을 투입하여 급증하는 환경민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으며, 가축분뇨 관리와 환경보전 및 경관조화 등을 다각적으로 평가하여 지정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은 지난해까지 200개소를 지정받았으며 올해는 300개소까지 지정을 확대할 계획이다. ICT·IOT를 활용한 스마트 축산 확대의 일환으로 노동력절감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축산농가에 최적의 사양관리를 가능하게 하는 지능형 축사관리시스템 보급을 위해 ICT융복합 기계장비 보급 114개소에 227억원을 투입했다. 동시에 가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 하는 정보수집 센서(바이오캡슐 등)를 체내외 삽입 하는 IOT 축우관리사업도 93개소에 14억원 규모로 병행 추진했다. 특히, IOT사업은 경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 IOT 기반 축우관리 시스템 적용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방역활동 부문에서도 『매우 빠르게, 매우 지나치게』 선제적·집중 차단방역으로 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AI)·아프리카돼지열병(ASF) 등 가축질병 ZERO 청정 축산환경은 물론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정착에 노력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월 경기도 안성에서 발생한 구제역(口蹄疫)을 성공적으로 막아 내면서 2015년 3월 이후 5년째, 내륙 유일 구제역․ 조류인플루엔자(AI) 비발생 청정지역을 유지하였고, 같은해 9월 국내 첫 발생 이후 현재까지 야생멧돼지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도 오염원 차단 등 긴급 대응으로 3대 재난형 가축질병 Free 경북을 지켜내고 있다. ‘매우 빠르게 매우 지나치게’라는 방역 슬로건 아래, 방역대응체계 구축과 상시 자율방역체계 확립, 질병 예방 및 사후관리 등 3개 분야에 걸쳐 세부 방역과제를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5일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문화센터 ‘의성 펫월드’가 정식 개장했다. 의성군 단북면 일원에 총사업비 80억원, 부지면적 40,385㎡, 건축면적 1,629㎡ 규모로 반려동물 전용 놀이터․수영장, 캠핑장, 야외 쉼터, 카페, 방문자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더불어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과 연계하여 청년들이 넘치는 농촌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성숙한 동물 반려문화 정착의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코로나 19 사태에 더욱 빛난 발 빠른 대응..... 2019년 12월 중국발 코로나19는 2020년 2월 경북지역 전반에 걸쳐 큰 피해를 주었다. 농업분야도 예외 없이 상당한 어려움을 겪은 것이 사실이다.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사람들의 외출 자제로 외식과 각종 모임․행사 취소 등으로 소비가 위축되었고, 개학이 장기간 연기되면서 친환경농산물의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으며,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촌 현장에서 일할 사람을 구하지 못해 시름이 깊어졌다. 이러한 상황에 경북도는 발빠르게 모든 영역에서 과감하고 선제적인 대응으로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먼저, 코로나19 피해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긴급 경영안정자금 120억원 추가 지원 등 총 750억원의 농어촌진흥기금을 지원하고, 기 지원된 농어촌진흥기금 1,001억원에 대해서는 1년간 상환 연장과 올해 이자(1%) 20억을 감면하여 1,772명의 농어가의 부담을 덜어 주었다. 무엇보다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농식품 유통피해 상담센터’를 운영하고, ‘힘내라(power up) 대구․경북’농특산물 특판 행사, 도청, 도의회, 교육청 등 도내 공공기관이 참여하는 ‘경북 농특산물 품앗이 완판운동’,‘학교 급식용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판매 행사’등을 대대적으로 추진하여 농산물 팔아주기에 발 벗고 앞장섰다. 아울러 온라인을 통해서는 경상북도 사이버 쇼핑몰인‘사이소’와 시군 쇼핑몰, 우체국, 위메프, 카카오톡 등과 함께 “코로나19 피해농산물 특판 행사”를 동시에 진행하여 6월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130여억원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리고 있다. 또한, 학교급식 중단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8억원을 지원하여 26만명의 학생 가정에 3만원 상당의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를 무상으로 공급하였고, 금년에 처음으로 시행하는 국가 공모사업인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도 당초 672백만원에서 4배정도 많은 2,384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친환경농산물 판로 확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외국인 계절근로자 입국지연으로 농촌 인력난이 심각해짐에 따라 도내 13개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부족한 일손을 지원하는 한편, 외국인과 일시 실업자, 도시 유휴인력 등 6만4천여명의 인력을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매칭시켜 주었으며, 공공기관‧농협, 기업체 및 지역 군부대 등이 참여하는 농촌 일손돕기 품앗이 국민참여형 운동으로 전개하여 1만5천명의 힘을 보태도록 하였다. Post 코로나19 농축산분야 선제적 혁신 방안 마련으로 극복 코로나19 사태를 겪으면서 세계 많은 국가들이 곡물과 농산물 수출 제한과 국가 내에서도 지역 간 이동이 제한되어 식량안보와 농업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되게 되었다. 곡물자급률이 21.7%에 불과한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농업의 구조적인 현실을 볼 때 당장 걱정이 아닐 수 없는 상황이다. 또한 그동안 자동차, 반도체를 만들어 팔고, 외국에서 농산물을 수입하면 되었는데 이번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이런 농식품 수급 방식이 위험하다는 것이 드러나고 있다. 아울러 먹거리 산업도 재택근무, 집밥, 혼족 등이 늘어나면서 가정간편식과 즉석조리 음식 소비가 눈에 뛰게 증가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에서는 농촌 현장 및 SNS 등을 통해 시군, 농업인, 전문가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농업인단체와의 간담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였으며, 특히 지난 4월 농‧축‧수산업계의 전문가들과 생산자 단체대표,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함께 코로나19 이후 경북농업 혁신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시간도 가졌다. 이를 바탕으로 경북도에서는 어떠한 위기 속에서도 강한 농업,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만들어 가기 위해 ‘Post 코로나19 농축산분야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6대 분야 혁신과제를 선정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농산물 수급안정을 위한 생산(生産)혁신이다. 국제적 식량안보 위기에 대응하고 부족한 곡물자급률을 높이기 위해 안정적인 식량생산 기반을 구축하고, 기계화 영농으로 대량 생산체계를 만들고, 생산자 중심의 자율적 수급 조절기능도 강화해서 농작물의 과잉생산 등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부족한 단백질 공급원 확보를 위해 곤충산업 육성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안정적인 곡물 자급률 확보 181억원(3년간), △식량안보 대응 쌀 생산기반 확대 525억원(5년간), △농작업의 기계화 618억원(5년간), △단백질 공급원 곤충산업 육성 364억원(5년간), △ 자율적 농산물 수급조절 기능 강화 3억원(매년) △농가 경영안정을 위한 농작물 재해보험 2,198억원을 매년 지원한다. 둘째, 온라인 마케팅 강화를 위한 유통(流通)혁신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유통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사이소’를 중심으로 지역 로컬푸드매장, 도시 농식품 전문매장, 기업형 온라인 쇼핑몰과 연계하여 판매시장을 넓혀가는 비대면 O2O(online to offline) 온라인 판매플랫폼 전략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또한, 농산물유통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중․대형 농가에 대해서는 도매시장, 대형 유통업체 등 관행 유통시스템을 활용한 시장진출을 확대하면서 고령농, 소농 등 취약층에 대해서는 로컬푸드, 직거래 및 온라인 판매를 중심으로 하는 투-트랙 유통·판매 전략을 추진해 나간다. 이를 위해 △농산물 온라인 축제 개최 1억원(매년), △기업+농산물 콜라보 마케팅 4억원(매년), △청년농부 유투버 선발 2억원(매년), △온라인 유통플랫폼 O2O배송 시스템 구축 34억원(매년), △Home-Mill 농식품 꾸러미 공급 27억원(매년), △지역단위 푸드플랜 추진 15억원(5년간), △시장진출 교두보 안테나숍 운영 10억원(매년), △공격적인 농식품 해외시장 개척 15억원(매년), △수출용 기능성 친환경 과일 트레이 보급을 위해 매년 20억원을 지원한다. 셋째, 농식품 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가공(加工)혁신이다.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촌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가공산업 육성이 중요하다. 이에 청년들이 쉽게 창업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농식품 모태펀드 110억원을 지원하여 벤처창업과 기업체의 도내 투자를 적극 유치하고, 생산자와 식품기업의 계약재배 확대로 안정적인 원료 확보와 농가의 소득안정에 기여하도록 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단계별 맞춤형 농식품산업 육성 194억원(매년), △간편식품(HMR) 등 미래 유망 식품산업 육성 10억원(매년), △식품 안전성 강화 HACCP시설 지원 5억원(매년), △생산자-기업체 상생 계약재배 확대 3억원(매년), △농업의 고부가 가치화 농촌융복합산업(6차) 확산 18억원(매년), △벤처창업 활성화를 위한 지역특성화펀드(모태펀드)에 110억원을 8년간 지원한다. 넷째, 스마트팜 확산을 위한 기술(技術)혁신이다. 세계는 이미 4차산업으로 기술이 첨단화, 고도화 되고 있고, 우리 농업도 마찬가지이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을 시작으로 농업의 첨단화와 기술혁신에 앞장서고 있고. 노지·원예·축산분야까지 스마트팜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유전자 기술을 활용한 가축개량, 질병 저항성 품종개발, 가축질병 진단키트 및 백신개발 등 연구개발 분야와 축산분뇨를 고체연료로 가공하여 전기 및 열·온수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가축분뇨 고체연료사업 추진에도 박차를 기하고 있다. 이를 위해 △상주 스마트팜 혁신밸리 1,332억원(내년까지), △안동 노지 스마트팜농업 시범사업 245억원(3년간), △포항 스마트팜 원예단지 기반조성 38억원(2년간), △울진 스마트축산 ICT 시범단지 95억원(내년까지), △축산분야 ICT-IOT 확산 지원 136억원(매년), △가축분뇨 고체연료화 지원 12억원(4년간), △축분연료 발전설비 구축 120억원(‘21년), △우수형질 한우 품종 개발 지원 12억원(3년간), △질병 저항성 우수형질 한우 개량 1억원(3년간), △가축 코로나VID 진단·치료제 개발 1억원(매년), △동물용 항생제 대체물질 개발 1억원(3년간), △축산물 대체 배양육 생산기술 확보 1.2억원(4년간), △누에 기능성 신제품 개발을 위해 3년간 1.3억원을 지원 한다. 다섯째, 농촌 인구유입을 위한 인력(人力)혁신이다. 인구 감소와 심각한 고령화로 농촌 인력 확보는 갈수록 어려워짐에 따라 농촌일손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13개 시군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도내 전 시군으로 확대하고, 외국인, 도시 유휴인력, 농촌봉사 인력을 농촌 일자리와 연계하는 인력지원 플렛폼으로 역할을 수행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농촌에 정착을 희망하는 청년,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유입→초기→정착→안정으로 이어지는 맞춤형 지원 서비스도 실시한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농촌인력지원센터 확대 운영 18억원(매년), △대학생 동아리 활동지원 2.5억원(매년), △농민사관학교 교육과정 개편 25억원(매년), △경북형 청년 워킹 홀리데이 지원 2.5억원(매년), △청년 안심 정착 지원 30억원(매년), △도시민의 귀농·귀촌 확대 지원을 위해 389억원을 지원한다. 여섯째,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한 공간(空間) 혁신이다. 지금까지 농촌은 힘들고 불편한 곳으로만 인식되어 왔으나, 앞으로 문화와 복지가 있는 편하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단체관광 보다는 개별단위·가족단위 관광이, 해외보다는 국내 관광이 부각되고 있는 만큼 이를 농촌관광 활성화의 호기로 삼아 많은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힐링 프로그램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농촌협약 시범사업 430억원(5년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1,001억원(5년간), △농촌관광활성화 4억원(매년), △아름다운 농촌 만들기 20억원(매년), △체험농장 지정·활성화 6억원(매년), △몸과 마음의 힐링 치유농장 조성을 위해 매년 15억원이 지원된다. 끝으로, 인류 문명(culture)의 태동(胎動)은 농업(agriculture)인 만큼 경상북도는 민선 7기 전반 2년을 착실히 마무리하고, 오는 7월부터 시작되는 후반기 2년을 Post 코로나19 농축산분야 혁신방안의 내실 있는 추진은 물론 청년농부 집중 육성, 유통혁신 프로젝트 추진, 스마트농업 확산, 명품전원마을 조성, 농식품기업 육성, 농촌관광 활성화 프로젝트 추진, 농촌일자리 창출 등 역점시책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하여 농가 소득이 높아지고, 농촌에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그 어떤 변화에도 흔들리지 않는 농업·농촌의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경상북도는 낙후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20년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폐산업시설활용 지역항공산업 플랫폼 구축사업’, ‘춘양목으로 만들어가는 마을학교’,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 ‘덕지2리 경로당 신축 및 마을경관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국비 62억원(총사업비113.5억원, 지방비 51.5억원)을 확보했다. 전국 20개 지역개발 공모사업 중 경북도는 4개 사업을 확보했으며, 이는 다양한 사업 발굴,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를 운영, 공모를 위한 용역비 시․군 지원 등 철저한 공모사업 사전준비를 통해 코로나19 사태로 침체된 지역여건 속에서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 선정된 사업과 관련해 영주시에서 추진하는 ‘폐산업시설활용 지역항공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은 폐산업시설을 활용해 항공산업 거버넌스 및 항공체험센터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지역유일의 항공체험센터이며, 향후 영주시의 항공산업플랫폼 구축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며 총사업비 35억원(국비20억 지방비15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봉화군에서 추진하는 ‘춘양목으로 만들어가는 마을학교 사업’은 문화재청 주관으로 건립예정인 문화재수리재료센터 조성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목공체험과 관광을 접목한 지역 특성화관광으로 지역주민 소득증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총사업비 47억원(국비20억 지방비27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영양군에서 추진하는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은 국유림 명품숲으로 지정(2020.6.10.산림청 발표)된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 일대의 자작나무숲을 활용해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인프라를 제공하고자 자작나무숲 진입로․산책로 정비 등 관광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28억원(국비20억 지방비8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의성군에서 추진하는 ‘덕지2리 경로당 신축 및 마을경관 정비사업’은 고령친화사업으로서 마을에 방치되어 있는 폐건물을 철거하고 경로당을 신축해 지역주민, 특히 고령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3억5천만원(국비2억 지방비1.5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4개 사업에 대해서는 내년부터 국비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다. 배용수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은 공모 사업을 통해 우리 지역에 “소규모 기반시설 신설․정비 및 체험관광 등으로 주민들의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금년도 2분기 도청신도시의 인구현황, 상가 및 편의시설, 교육시설, 주거시설 등의 정주환경 조사결과를 공개하면서, 금년 내로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2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했다. 6월 30일 현재 주민등록 인구는 1만8천143명으로 전분기의 1만7천618명과 비교하여 525명의 증가세를 보였으며, 7월 6일부터 869세대의 임대주택 코오롱하늘채의 입주를 시작으로 금년 하반기에 2천5백명 정도의 인구증가 요인이 있다. 금년 9월까지 4개 기관이 이전하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 5개 기관이 동반 이전하는 정부경북지방합동청사가 준공되면 인구증가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판단된다. 상가 및 편의시설은 음식점 203개, 학원 110개, 카페(디저트) 64개, 이미용 47개, 스포츠 시설 28개 순으로 집계되었으며, 지난해 이후 큰 폭의 증가를 보인 것은 스포츠 시설로 180%의 증가율을 보였다. 또한, 카페(디저트)가 80%의 증가율을 보여 3차, 4차 서비스업이 발달된 소비도시임을 알 수 있으며, 7월 5일에 외상전문 성형외과가 개원되어 상처치료, 피부 관리, 성형 등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교육시설 현황은 39개교(원) 4천611명으로 집계 되었으며, 지난 분기와 비교해 초등학생이 265명 증가해 15%의 증가율을 보였다. 어린이집은 1천2백명의 정원에 879명, 유치원은 648명 정원에 592명으로 각각 321명과 56명을 추가로 수용할 수 있도록 여유 있게 준비하고 있다. 또한 내년 3월에 예담 유치원(6개 학급, 128명)이 개원할 예정이라 신도시의 교육환경은 더욱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주거시설로 아파트는 95.7%의 분양률과 92%의 입주율을 보였으며, 오피스텔은 85.1%의 분양률과 89.8%의 입주율로 조사됐다. 특히, 내년 말에 주변시세의 60~80% 수준으로 공급되는 500세대의 행복주택이 준공되면 신도시 인구의 82%를 차지하는 젊은 세대의 주택 부담을 완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석호 신도시조성과장은“금년에 9개를 시작으로 유관기관 이전이 진행되면, 신도시의 인구는 꾸준한 증가세를 보일 것이며, 이에 맞추어 의료, 교육, 건강분야 등에 한층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여 더욱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