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지부장 최보영)는 연말을 맞아 '작은 마음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코로나19로 활동에 많은 제약이 있고 몸과 마음이 힘든 시기를 함께 겪고 있는 이용자와 활동지원사에게 위로의 마음을 담아 쌀과 라면을 지원했다. 활동지원사 김모씨는 "여름에 위로금도 받았는데 연말에 물품까지 받으니 소속감도 느끼고 그동안의 어려움을 인정받은 것 같아 활동지원서비스 업무에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최보영 칠곡군지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케어는 오롯이 부모의 몫으로 돌아가는데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음으로써 경제활동의 부담도 줄이고 자녀 양육의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기저질환이 많은 발달장애인이 견디기 힘든 팬데믹 시대에 활동지원사의 역할은 매우 크다. 위로금이나 물품정도로 마음을 표현하기 부족하다"고 최지부장은 덧붙였다. 물품을 지급하는 사회복지사들 또한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얼굴에는 웃음꽃을 피웠다. (사)경북장애인부모회칠곡군지부는 코로나19 이후 위로금은 물론 마스크, 힐링프로그램으로 육류 지급 및 연말을 맞아 성과금과 위로물품을 지급했다.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22일 정보통신금융사기의 범위에 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을 가장한 행위를 포함하도록 하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에서는 전기통신금융사기로 인한 재산상 피해가 신속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사기계좌의 지급정지, 전자금융거래 제한 등 다양한 조치를 규정하고 있는데, ‘재화 또는 용역의 공급을 가장한 행위’, 물품에 대한 거래에 대해서는 전기통신 금융사기에서 제외하고 있어 개정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실제로 온라인 사기 거래 피해 공유사이트인 ‘더치트’에 따르면, 온라인 중고거래 피해 규모가 2015년부터 2020년 상반기까지 피해사례 건수는 812,235건, 피해 금액은 7,666억 원으로 파악되어 규모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당근마켓, 네이버 카페 등을 통한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됨에 따라 더욱더 가파른 속도로 증가하리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우려이다. 이에 정희용 의원은 지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정감사에서 온라인 중고거래 사기 피해 문제를 지적한 데 이어, 피해자 단체 등과 수시로 협조하면서 이번 개정안 발의까지 이르게
자율형공립고등학교인 북삼고등학교(교장 남헌석)에서는 학생들에게 자신감 향상 및 다양한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바리스타 2급 자격 취득과정을 운영하여 5명 전원 합격의 기쁨을 누리게 되었다. 이번 바리스타 자격 취득과정은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철저한 생활 속 거리두기 및 방역 수칙 준수하에 진행되었다. 시작할 당시에는 처음 접하는 머신과 용어들로 낯설어하였으나 회를 거듭하며 점차 안정적인 전문 바리스타로서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참여 학생은 “막연히 제빵사나 바리스타가 되고 싶은 생각만 있었는데 경제적으로 부담스러워 시도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도전해 볼 수 있는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하였다. 남헌석 교장은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 높은 학생들에게 커피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성취감과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앞으로도 미래 직업인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돕겠다”고 하였다.
장곡중학교(교장 장광수)에서는 지난 18~ 21일,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블루 집중 심리지원을 실시하였다.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 사태에 의한 학사 일정과 일상생활변화로 코로나블루에 시달리는 학생들의 심리건강을 증진시키고 일상으로의 복귀를 돕고자 푸드테라피, 아로마테라피, 미술공예, 네일아트, 바리스타, 목공체험 분야의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심리방역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긍정적인 정서 함양을 기르는데 도움이 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감정적으로 많은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시기에, 서로에게 힘이 되는 따뜻한 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었다. Wee클래스에서는‘감정다독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당신의 마음을 다독(多讀)여 주세요’라는 주제로 카카오톡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장곡중학교 장광수 교장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를 슬기롭게 이겨내길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발맞춰 2021학년도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과 현장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새 학년 찾아가는 교육과정 서비스’를 한다고 22일 밝혔다. ‘새 학년 찾아가는 교육과정 서비스’는 경북교육청에서 개발한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관련 자료 8종 20~25권을 각 학교별로 별도 포장해 학교까지 직접 배송하는 서비스이다. 코로나19 이후 일반고등학교가 새 학년도 준비를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한발 앞서 지원함으로써 고교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화․내실화 및 교원 업무 경감에 도움을 주기 위함이다. 단위학교에서는 각종 자료들을 참고해 내년도 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 및 소속 교원, 학생, 학부모의 교육과정 문해력 향상 연수 시에 활용할 수 있다. 학교로 전달되는 8종의 교수학습자료는 △월별 고등학교 교육과정 매뉴얼 △고등학교 교과 교육과정 자료집 △고등학교 선택과목 안내서 △2021학년도 교육과정 운영 달력 △전공별 교육과정 설계 안내서 △신입생 학부모용 고등학교 교육과정 길잡이 △교양교과 교수학습자료 △학점제형 교육과정 운영 사례집이며 교육과정 운영에 꼭 필요한 자료들을 학교로 재빨리 배포해 새 학년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라 고교 교육은 많은 변화를 거듭하고 있으며 학생 성장 중심의 교육체제 구축을 위해 단위학교도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학생은 본인의 진로 개척에 필요한 역량을 갖춘 자기주도적 학습자로 변화하고, 교사는 모든 학생의 고른 성장과 학습을 지원하는 조력자임과 동시에 교수․학습 전문가로 변화하고 있어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 다양화로의 변화가 더욱 기대된다. 권영근 중등교육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학교현장의 어려움과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으나 온라인 연수와 회의만으로는 충족할 수 없는 부분들을 채워 주기 위한 방안으로 찾아가는 서비스를 실시하게 되었다”며“앞으로도 코로나19를 대비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안정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경상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수소에너지네트워크(주)(이하 하이넷(HyNet))와 경주시, 구미시, 상주시, 경산시와 함께 경상북도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유종수 하이넷 대표이사, 장세용 구미시장, 강영석 상주시장, 최영조 경산시장, 이영석 경주부시장이 참석해 내년도 수소충전소 설치사업을 추진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으로 하이넷은 협약된 4개 시에 수소충전소를 설치하고 10년간 운영 및 관리를 책임지기로 하고, 도와 시에서는 수소충전소 사업이 원활히 추진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하기로 했다. 하이넷은 수소충전 기반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한국가스공사, 현대자동차 등 13개 수소 연관기업이 합작해 2019년 3월에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이다. 수소충전소 설치에는 개소당 30억 원이 투입되며 환경부 국비 15억 원, 하이넷이 나머지 15억 원을 부담한다. 도는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을 위한 부지 선정을 위해 지난 7월부터 도내 운영 중인 LPG(CNG 포함) 충전소를 대상으로 수소충전소를 복합으로 설치하여 위탁 운영할 사업자를 모집하였고, 신청 사업자 중 부지면적 및 관련 규정을 검토해 설치 가능한 4개소를 확보하였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하이넷은 한국자동차환경협회(환경부 위탁기관)에서 내년 초 공고하는 ‘수소충전소 민간자본보조사업’에 신청하게 되고 최종 선정되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2020년 11월말 기준 전국에서 운영 중인 수소충전소는 56곳(연구용 8곳 포함)이며, 도내에는 한국도로공사에서 설치한 성주휴게소 수소충전소 1곳이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수소차 등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는 기후변화를 막고 탄소 중립사회로 가는 시대적 흐름”이라며“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소충전 기반 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 해 도민들이 편리하게 수소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급 승진> ▶박상우 회계정보과(이하 현근무 부서) ▶이철희 미래전략과 <5급 승진> ▶최일영 동명면 <6급 승진> ▶곽명희 세무과 ▶김홍락 기획감사실 ▶나연경 문화관광과 ▶신동훈 일자리경제과 ▶임재철 회계정보과 ▶정혜성 총무과 ▶권미량 세무과 ▶장성원 회계정보과 ▶강봉운 사회복지과 ▶김이영 주민생활지원과 ▶김정동 건축디자인과 ▶김진하 농업정책과 ▶김유란 산람녹지과 ▶손성미 보건소 ▶이은경 환경관리과 ▶김현석 미래전략과 ▶문세영 건설과 ▶한상훈 민원봉사과 ▶임용태 왜관읍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2020년 전국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학교경영 및 교수․학습 연구대회’에서 1등급 1팀, 2등급 2팀, 3등급 2팀이 입상해 전국 시·도 중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연구대회는 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효율적인 학교경영과 교수·학습 방법 우수사례 발굴․확산․일반화를 통해 고교 단계 직업교육 내실화와 취업 중심 교육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대회이다. 교수․학습분과 직무수행능력 영역의 출품작 중 포항여자전자고 교사 심효은, 안신혜 팀의 ‘아트프로펠(Art-propel)을 활용한 사회참여디자인으로 지역-학생이 함께 성장하는 수업’이 1등급의 영예를 차지했다. 의성공업고 교사 권오석, 이헌우 팀의 ‘고교학점제 기반의 「N.I.C.E」 프로젝트 수업을 통한 취업역량강화’, 구미전자공업고 교사 조성은의 ‘R.E.A.L한 4P PBL로 전자기기개발 직무수행능력 향상’이 2등급을 차지했다. 또한 교수․학습분과 직업(인성)기초능력 영역에서는 구미전자공업고 교사 남경홍, 박진형 팀의 ‘『C.L.O.U.D. 기반 학습』으로 New collar형 인재 양성’과 울진 한국원자력마이스터고 교사 주미경의 ‘I.C.분석활동과 문제해결학습을 적용한 학생 직업기초능력 함양 - 마이스터고 맞춤형 실용국어 -’이 3등급의 영예를 차지했다. 입상자에게는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상장이 수여되고, 교육공무원승진규정에 의거 연구실적 평정점이 부여되며, 직업교육 연구 및 연수에 전문가 위원 또는 연수 강사 요원으로 위촉된다. 입상작은 에듀넷·티-클리어 사이트(http://www.edunet.net), 특성화고·마이스터고 포털 사이트(하이파이브, http://www.hifive.go.kr)에 탑재될 예정이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연구대회를 통해 직업계고 관리자들의 효율적인 학교경영과 선생님들의 수업 혁신에 대한 관심과 열정으로 꾸준히 연구하고 실천해 온 우수 연구 사례들이 공유되고 일반화되어 직업교육의 질을 제고하고, 동시에 교원들의 사기 진작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자체 실시한 ‘2020년 인성교육 평가’ 결과 높은 이행 달성도를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또한 ‘전국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대회’ 기관 및 개인 부문에서 다수 입상하는 결실을 맺었다. 인성교육 이행 달성도 평가는 도내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인성교육 중심 학교 교육과정 운영 ▲인성교육 중심 학생 체험활동 내실화 ▲교원 인성교육 전문성 강화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지원 등 4가지 추진 과제를 중심으로 95%의 이행률을 보였다. ‘2020년 전국 인성교육실천사례 연구발표대회’는 기관 부문 6개 입상 기관 중 최우수를 포함한 3개 기관이 입상해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개인 부문은 전체 입상작의 20%인 13편이 입상해 교원 수 대비 전국 최다 실적이다.
NH농협 칠곡군지부(지부장 정영기)는 12월 28일부터 신축건물로 이전해 신용업무와 중앙회 업무를 재개한다. 새로운 신축 건물은 기존건물을 해체하고 약 11개월간에 걸쳐 준비를 하여 왜관의 명물 건물로 새롭게 태어났다. 농협 칠곡군지부 건물은 대지면적 1403㎡에, 본관(1층~3층)건축면적492.87㎡ 이며, 주차는 22대 까지 가능하다. 농협 칠곡군지부는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더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며, 칠곡군청 제1금고 역할을 더욱 활기차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칠곡지역 북삼새마을금고 A前이사장이 거액을 대출해 주고 수수료 명분으로 수천만원을 받은 등 혐의로 기소돼 오는 1월 29일 선고공판을 앞두고 있다. 앞서 대구지방법원 제11형사부 심리로 지난 11월 25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수재 등) 혐의로 A前이사장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다. 북삼새마을금고 조합원 등에 따르면 A前이사장은 2017년 7월경 칠곡군 약목면 복성리 빌라 건설업자 B씨로부터 빌라 준공 후 50억원을 대출해 주는 대가로 대출금의 1%인 5천만원을 수수료 명분으로 받은데 이어 같은해 9월경 직원들 추석 떡값 명목으로 1천만원을 요구해 총 6천만원의 뒷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A前이사장은 또 2017년 구미시 오태동 연립주택 C건설업자에게 대출 한도를 초과한 34억원을 대출해 준 후 회사부도에 따른 대출관리 부실 등으로 2018년~2019년 2년 연속 북삼새마을금고 적자가 발생하는 등 피해를 끼쳤다고 조합원 등은 주장했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70년 전 에티오피아 6·25전쟁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에 대한 결초보은(結草報恩)을 위해 산타로 변신한다. 백선기 군수는 오는 22일 노량진에 거주하고 있는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후손인 크두스(10)군과 동생 마피(7)양에게 화상으로 ‘성탄절 선물 전달식’을 가진다. 이날 전달식은 백 군수의 성탄 메세지 전달과 선물 설명에 이어 크두스 군의 감사인사와 참전용사 후손인 이스라엘 씨에 대한 장학증서 전달 순으로 이어진다. 에티오피아는 6·25전쟁 당시 253차례 전투에서 모두 승리를 거두며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켰고 고아원을 설립해 전쟁고아를 돌봤다. ‘호국평화’를 도시 정체성으로 삼고 다양한 관련 사업들을 펼쳐온 칠곡군은 2014년부터 에티오피아 현지 교육과 농업지원 사업은 물론 참전용사 후원 사업을 펼쳐왔다.
경상북도는 21일 도내 신기술과 우수기술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인 ‘경상북도 신기술 오픈마켓(통합정보시스템)’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오픈마켓 운영은 건설업체로부터 신기술과 우수기술을 신청 받아, 내년 1월부터 공법선정위원회 등록심의 후 기술정보를 발주부서 등이 손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이제까지는 발주부서마다 건설공사 공법선정 기준이 달라 업체간 과당경쟁과 불공정 선정 등의 민원이 야기되어, 감사관실에서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지난 7월 1일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하여 체계적으로 공법을 등록선정하는 제도의 틀을 마련하고, 발주부서에서 자체적으로 구성․운영해왔던 공법선정위원회를 통합운영하여 선정심의를 추진해 왔다.
경상북도 수출은 코로나19라는 돌발변수가 등장해 3분기까지는 충격에 휘청했지만 뒷심을 발휘해 9월부터 회복세를 보여 11월에는 총수출 36억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6.0%가 늘어 올해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고, 9월 △3.9%, 10월 △2.6%로 3개월 연속 성장하고 있으며 증가율 역시 확대 추세를 보였다. 이는 올 초부터 경북수출에스오에스(SOS) 특별사업을 공격적으로 운영하는 등 경북의 수출동력을 잃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인 결과로 보인다. 전 세계적인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른 주요국의 봉쇄령 조치로 생산이 차질을 빚고 소비가 위축되면서 대부분 품목들의 수출길이 막히게 되는 등 악조건 속에서도 금년도 경북도 수출은 비대면 산업과 홈코노미(홈+이코노미) 관련 제품인 무선전화기, 무선통신기기부품, 광학기기, 평판디스플레이, 반도체 등에서 새로운 수출동력을 찾으며 반등 기회를 만들어냈다.
칠곡군은 18일 제1기 칠곡군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법률전문가 및 아동보호·권리 전문가 3명을 위촉했다. 칠곡군은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으로 황성필 변호사, 칠곡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금선 팀장, 경북서부 아동보호전문기관 김덕진 관장 등 3명을 위촉했다. 아동권리 옴부즈퍼슨은 ‘권리 옹호관’을 지칭하며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정책을 모니터링하며 아동의 권리를 침해하는 사항들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아동권리 지킴이다.
㈜상상(대표 주석희)은 지난 18일 국내거주 에티오피아 6.25참전용사 후손에게 전달해 달라며 100만 원 상당의‘다문화 가족 전통놀이 체험키트’30세트를 칠곡군에 기탁했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군수 백선기)은 지난 17일 대공연장에서 ‘송년 클래식 음악회’를 유튜브와 새로넷 방송을 통해 비대면 방식으로 공연했다. 공연은 러시아의 압제에 대항하여 승리를 위한 결전과 희망을 노래하는 시벨리우스 교양시 ‘필란디아’를 시작으로 사라사테의 ‘집시의 노래’, 자연의 경이로움을 감탄하는 요한스트라우스 2세의 ‘트리치 트라치 폴카’, ‘천둥과 번개의 폴카’의 순으로 연주됐다.
경상북도는 12. 19(토) 코로나19 국내감염 25명이 신규 발생했다고 밝혔다. 영주시에서는 5명으로 종교시설 관련 12. 18(금) 확진자(영주#22)의 접촉자 5명이 확진되었다. 경주시에서는 총 4명으로 12. 18(금) 확진자(경주#156)의 접촉자 2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2명이 확진되었다. 경산시에서는 총 4명으로 대구영신교회 관련 12. 17(목) 확진자(영천#52)의 접촉자 2명, 12. 6(일) 확진자(경산#691)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를 방문한 1명이 확진되었다. 안동시에서는 총 3명으로 12. 14(월) 확진자(안동#74)의 접촉자 1명, 12. 17(목) 확진자(청송#7)의 접촉자 1명,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한 1명이 확진되었다. 청도군에서는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에서 검사한 일가족 3명이 확진되었다. 김천시에서는 12. 17(목) 확진자(김천#71)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되었다. 구미시에서는 12. 18(금) 확진자(구미#126)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청송군에서는 12. 19(토) 확진자(안동#92)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되었다. 예천군에서는 12. 17(목) 남아메리카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되었다. 울진군에서는 12. 5(토)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자가격리 해제전 검사에서 확진되었다. 경상북도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5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하여, 주간 일일평균 21.4명이 발생하였으며, 현재 2,82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올해 코로나19 확산과 대응에 따른 상황 속에서도 많은 진로교육 성과를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 전환과 교외 체험 활동 축소 등으로 진로교육이 위축될 우려가 제기됐다. 그러나 경북교육청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진로교육 방향을 원격화, 지역화, 소규모 및 개별화, 수시 체험 활성화 등으로 설정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했다. 23개 시군에 지역 특색에 맞는 진로 체험 프로그램 개발과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을 위해 9억 원을 지원하고, 도내 6,000개 학급에 진로 체험비 7억 원을 지원했다.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단위학교 교직원의 업무 경감 및 특색 있는 학급 운영을 위해 학급 자율 운영비 집행 절차 간소화 방안을 마련한다고 18일 밝혔다. 학급 자율 운영비는 학급 운영에 필요한 모든 경비를 말하며 교당 평균 학생수에 따라 학교별로 차등 지원하고 있다. 학생수 10명 이하는 20만 원, 10명에서 20명 이하는 30만 원, 20명 초과되는 학급은 40만 원을 지원한다. 기존에는 학급 자율 운영비 집행을 위해서 필요시마다 건별로 품의를 해야함에 따라 각급 학교에서 예산을 집행하면서 불편을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