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욱 칠곡군수가 지난 4년간 쌓아온 굵직한 성과를 바탕으로 재선 도전에 나섰다. 16일 오전 예비후보 등록을 앞두고 김 군수는 “지금까지 만든 기
반 위에서 더 큰 변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영남권 최초로 국가예산과 경북도 예산을 끌어오는 공모사업 전담팀을 신설하며 예산 확보 방식을 바꿨다. 그 결과 147건·총사업비 1870억원 규모의 사업을 이끌어냈다.행정 신뢰도 역시 높아졌다. 칠곡군은 경북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의 청렴도 등급을 유지해 왔고, 공약이행 평가 A등급까지 받으며 성과와 실행력을 동시에 입증했다.농업 분야에서는 생산 중심에서 벗어나 소득과 산업을 함께 키우는 구조로 전환했다. 프리미엄 쌀을 비롯해 농산물 공동 브랜드 ‘건강담은 칠곡할매’를 통해 판로와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농기계 무인화·지능화를 위한 애그테크 융복합 실증 플랫폼이 추진되고 있다. 첨단농기계 실증과 연계한 융복합 클러스터 조성도 속도를 내며 농업을 미래 산업으로 확장하고 있다.문화 분야에서는 법정문화도시 선정 이후 지역 자원을 기반으로 한 문화 생태계 조성에 나섰다. 사계절 축제를 확대하고, 칠곡낙동강평화축제를 원도심으로 분산 개최하며 지역 상권과 연계된 문화 구조를 만들었다. 아울러 가톨릭 유산을 관광 자원으로 연결하는 등 체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하며 문화와 관광이 함께 성장하는 흐름을 만들어가고 있다.교육 분야에서는 미래교육지구 사업 선정을 기반으로 학교와 지역이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했다.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기초자치단체장 가운데 이례적으로 교육에 대한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로, 교육 여건 개선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아왔다.산업 분야에서는 장기간 정체돼 있던 사업을 실제 추진 단계로 끌어올렸다. 북삼오평 일반산업단지는 공공토지 비축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본격 추진의 발판을 마련했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기반을 다졌다.생활 기반 개선도 이어왔다. 왜관과 북삼 일대 공영주차장 확충과 장기 방치 건축물 정비를 통해 주민 불편 해소에 집중해 왔으며, 도심 내 장기간 방치된 건축물 정비를 통해 지역의 오랜 과제를 해결해 왔다.김 군수는 “칠곡은 더 이상 가능성에 머무는 도시가 아니라, 실질적인 도약을 이뤄가는 도시”라며 “그 성과를 바탕으로 더 큰 변화를 만들기 위해 재선에 도전한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오는 18일 선거 캠프 개소식에서 주요 공약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