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13일 경찰, 군청, 교육지원청, 청소년상담센터, 보건소 11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청소년비행 대책의 실질적 협의 위해 마련된 ‘청소년비행대책협의회’는 지역사회 내 각계각층의 노력에도 불구, 최근 청소년 강력범죄가 이슈화되고 있음에 따라 형식적 구성·운영이 아닌 신속하고 실질적인 청소년 비행예방을 위해 기존의 선도심사위원회의 위원 및 기능을 확대·개편하여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보건소장,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팀장 및 학부모대표 등 4명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하였으며, 청소년비행예방을 위해 모인 유관기관, 민간전문위원들과 함께 기관별 추진사항을 공유 및 청소년 비행 및 유해환경 합동점검 협의 등 지역사회 맞춤형 청소년비행예방대책을 수립했다.
이병우 경찰서장은 “금일 협의 내용을 바탕으로 수능 전후 학교 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內 청소년 비행과 유해환경을 예방·정화하는 등 빈틈없는 청소년 선도·보호활동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