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읍은 지난 11일 대교초등학교 일대에서 기관 및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석적읍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회,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칠곡군지회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교 주변 어린이들의 안전사고의 예방과 청소년과 주민들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은 하루, 수 백대의 학원차량이 북적이는 대교초등학교 주변도로에서 안전운행에 대한 안내용 팜플렛을 배부하면서 안전운전에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효진 석적읍장은 “매월 1개 학교씩 지정하여 이와 같은 캠폐인을 전개하고 있다” 며 “앞으로 통학차량, 학원차량 등에 대하여 잠자는 아이 확인 의무, 개문발차*·과속행위 근절 등을 위한 지속적이고도 실질적인 예방활동을 펼쳐 나갈계획”이라고 밝혔다.
*개문발차-운전자가 문을 완전히 닫지 않은 채 출발함으로써 승객이 추락하여 사상당하는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