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이태희)는 지난 8월 30일 1박2일간 전북 남원에서 칠곡군 내 자원봉사단체 대표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칠곡군자원봉사단체 리더 워크샾’을 개최하였다.
이 행사는 자원봉사단체 리더의 역량을 강화하고 자원봉사 단체간 정보교류를 통해 보다 업그레이드 된 자원봉사활동을 촉진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이번 워크샾의 내용도 주로 자원봉사 리더쉽 관련교육과 자원봉사단체간 교류 및 소통의 시간 위주로 편성되어 평소 봉사활동 현장에서 느낀 애로사항이나 봉사자들의 소진형상을 재충전하고 다른 단체들과 정보교환을 통해 자원봉사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남원시 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자원봉사와 문화체험을 접목시킨 볼런투어(voluntour)행사로 진행하여 영·호남의 자원봉사자들이 봉사와 체험을 통해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
이태희 소장은 “매년 이 행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올해는 딱딱한 강의 위주의 워크샾에서 벗어나 볼런투어와 자원봉사로 안녕한 사회를 만들자는 ‘안녕 리액션’ 운동 확산에 주안점을 두고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의 역량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하였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우리 지역의 어두운 곳에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해 오신 여러분들 이야말로 어두운 사회를 밝히는 촛불이요 행복전도사들이며 이번 워크샾이 일년간 봉사활동으로 지치고 힘든 심신에 재충전의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잘사는 군민, 새로운 칠곡건설을 위해 자원봉사자가 앞장서 달라”며 참석자들을 격려하였다.
이재호 칠곡군의회의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숨은 희생과 노력으로 칠곡이 더욱 살기 좋은 고장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주민의 대표인 의원들도 주민에 대한 자원봉사자라는 생각으로 지역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며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칠곡군의회 이재호 의장을 비롯하여 한향숙 부의장, 김세균, 심청보, 구정회, 이창훈, 최인희 의원 등 다수의 군의원이 참석하여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칠곡군에는 현재 266개 봉사단체가 등록되어 있으며 봉사자 수는 25,051여명이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