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찰서(서장 이병우)는, 이달 13일부터 24일까지 2주간, 최근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소규모 금융기관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소규모 금융기관 대상 특별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특별 범죄예방진단에는 경찰서장, 금융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 강력범죄 발생 사례를 공유하고 CCTV 정상작동 여부 및 경찰관서 비상벨 유무, 경비원 배치 등 인적·물적 취약요소를 면밀히 점검했다. 점검 결과, `왜관새마을금고 삼청지점`은 창구에 강화유리벽을 설치해 범인의 침입을 미연에 방지하고, 출입문 개폐 알람벨 설치와 출입문 개폐방향 개선(양방향⇒단방향)을 통해 출입자 확인 및 범인도주 방지에도 힘썼다. 또한 기존 여성 1인 근무에서 남성 직원 1명을 보강하는 등 적극적인 범죄예방 노력을 기울인 것이 눈에 띄었다. 경찰에서는 소규모 금융기관의 범죄예방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여 자체 방호시스템을 견고히 구축하도록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다. 이병우 경찰서장은 “강력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기관 간담회 개최, 의경중대 배치 및 주민밀착형 탄력순찰 실시 등 가시적 경찰활동을 전개하여 보다 안전한 칠곡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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