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는 박정문 소방위(48, 현장대응단 119구조구급센터)가 지난 7월 21일 포항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제17회 경상북도 생활체육 보디빌딩대회 마이너스50세급에서 3위를 차지했다고 2일 밝혔다. 경북보디빌딩협회에서 주관하고 경북의 보디빌더 200여명이 기량을 뽐낸 이날 대회에서 박정문 소방위는 식욕을 길게는 수개월간 포기하면서 단련하여 균형잡힌 신체미를 뽐냈으며 45세이상 50세이하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정문 소방위는 칠곡소방서에서 구조대원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평소 몸관리 뿐만 아니라 위급한 응급환자를 살려내 2번의 하트세이버를 수상하였고, 2014년 경주마우나리조트붕괴사고 때 구조업무유공으로 국무총리표창을 받는 등 베테랑 구조대원으로 활약하고 있다. 박정문 소방위는 "구조대원으로 근무하면서 틈틈히 체력관리 한 결과“라며 ”소방의 위상을 높이게 돼 기쁘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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