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Wee센터는 24일 학생들의 즐거운 학교 생활을 위한 ‘칠곡Wee센터와 함께하는 희망 보자기 일일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지역 중·고등학교 20여 명의 학생과 교내 전문상담사 및 전문 상담인력 10여 명 총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캠프는 ‘놀몸문화예술배움터’의 강용준 대표, ‘한국복지 원예사협회’이영희 강사, ‘사람과 마음 심리상담 연구소’ 전현희 소장을 강사진으로 하여,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원예치료, 놀이치료, 요리치료 활동을 통해 자신을 다양한 매체로 표현하고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으며, 자신을 상담해 준 상담자와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서로 간에 나누지 못한 이야기를 나누어 서로를 이해하고 성장하는 기회가 되었다. 칠곡교육지원청 김점섭 교육지원과장은 “교사와 제자가 만나 인연을 맺는 것만큼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는 상담자를 만나서 학생들이 성장하고 바른 길로 나아가는 것도 매우 중요한 일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상담 선생님과 더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이를 바탕으로 자신을 알아가고 성찰하는데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으리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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