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저녁 7시 16분경 약목면 덕산리의 재활용창고에서 불이 나 사무동과 재활용품 등을 태우고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인근 도로를 지나가던 운전자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칠곡소방서(서장 김용태) 진압대가 도착해 진압을 시작했으나 파지 등 재활용품이 야적돼있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관계자 황모씨의 말에 따르면 폭발음과 함께 화재가 시작됐고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화재로 3,1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며, 외부 파지더미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사무실로 확대돼 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