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수 후보 장세호(61)가 6월 1일 오후 7시에 칠곡 북삼 인평체육공원에서 여론몰이에 나섰다. 장세호 후보는 이날 지지자 4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지난 30여 년간 무사안일하게 자리만 지켜온 한국당의 무능과 오만을 심판해야하며 집권여당의 힘있는 후보로서 칠곡의 새로운 시작을 본인이 이루어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리고 칠곡시 승격과 예산 1조 등 대표공약등을 설명하고, 북삼지역이야 말로 본인이 당선되면 KTX 북삼·약목 복합환승센터(이하 북삼·약목역) 설립으로 인해 가장 큰 변화가 일어나는 지역이 될 것이라 강조했다. 북삼지역에 KTX 선로와 경부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북삼·약목역을 설립하게 된다면 선로를 증설하지 않아도 되는 경제적인 부분과 공사중인 33번 국도 개통시 덕포대교를 통해 구미 옥계까지 15분만에 도달 할 수 있는 접근성 등 굉장히 효율적일 것이다며 강조했다. 한편 ‘북삼·약목지역에 KTX역을 설립하게 되면 김천·구미역에서 서고 1분만에 또 서야되서 비효율적이다’라는 말에 “KTX는 모든 역마다 서는 것이 아니다. 고속열차는 일반적으로 교차정차를 하며 김천·구미역과 북삼·약목역 두곳 중 한곳만 정차하기 때문에 전혀 문제될 것이 없다”고 말했다. 또한 새로운 홍보방법으로 스마트폰 어플인 ‘장세호’를 검색하여 설치하면 각종 공약사항과 홍보동영상을 접할 수 있으며 공약사항들을 더욱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북삼·약목역이 신설이 되면 약목역은 없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말에 “이자리에서 약속드린다. 절대 그럴 일은 없다”라며 소문을 일축했다. 이날 구미시장 후보 장세용 후보도 참석하여 본인과 도지사 후보도 북삼·약목역 신설을 공약으로 내세웠다며 장세호 후보의 공약에 더욱 힘을 실어줬다. 또한도의원 2 선거구 김시환 후보, 군의원 다 선거구 이창훈 후보도 가세하여 지지를 호소했다. 장세호 후보는 연일 강도 높은 연설회를 강행하며 칠곡 전 지역에서 지지를 호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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