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31선거에서 칠곡군의원으로 당선되어 “대안을 제시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결심하고 칠곡군의원으로 활동한지 벌써 12년, 먼저 세차례 연속해서 압도적인 지지로 저를 당선시켜 주신 유권자와, 그동안 의정활동을 무난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 어린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저희 가족이 2000년 6월 우방신천지아파트 입주 초기 이곳으로 이사를 왔고, 그 직후 우방이 입주민에게 등기를 마치지 못한 상태에서 부도가 나는 바람에 제가 앞장서서 비상대책위를 결성하고, 초대입주자대표 회의를 결성하는등, 우방신천지 주민의 재산권을 찾아주기 위한 노력이 저를 칠곡군 의원으로 이끄는 계기가 되지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처음 출마할 때의 "*출산장려금 지급", "*군도3호선 조기개설로 우방앞 교통정체 해소", 재선 때의 "*석적도서관 설립", "*광암천 개발", 3선 때의 "*장난감도서관 설립", "*A형간염등 전염병 예방백신 영유아 무상 접종" 등 저의 독자적인 주요 공약을 약속대로 지킨 것과 "공동주택 지원 확대" 및 석적 주민의 숙원 사업이던 “석적고등학교, 석적행정복지센터 설립", "대교초, 장곡중 강당 신축”등 살기좋은 석적을 위한 많은 공약을 지킬수 있었음에 큰 보람을 느낍니다. 아울러 올해“남율~성곡간 도로개설을 위한 보상비 전액 확보", “중앙투자심사위의 석적중학교(가칭) 개교 결정”등을 이끌어 낼 수 있어서 더 큰 기쁨으로 다가옵니다. 제가 3선을 끝으로 지방의원을 그만 두겠다는 말에 주변 사람들의 만류와, 4선의원으로 우리지역을 발전시켜야 한다는 많은 권유가 있었지만 또 한번 지방의원으로 출마 하는 것이 후배들의 기회를 박탈할 수 있다는 생각과“나는 박수칠 때 떠나겠다”고 진작부터 생각하고 있었기에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단호히 얘기하였습니다. 지금까지 지역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뛰어다닌 결과 주민들에게는 인정받았지만 정작 가족들에게는 소홀했다는 생각이 늘 머리속을 떠나지 않았는데, 이제는 가족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갖고, 석적뿐만 아니라 바깥지역의 어려운 사람을 찾아 봉사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좀 더 폭 넓은 생활을 하고자 합니다. 지역민들과 동료의원,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께 부족한 저를 살펴 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이만 줄입니다. 칠곡군의회 부의장 이상천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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