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칠곡군수로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기호 1번 장세호입니다. 8년 전 의욕적으로 추진하던 여러 사업들을 마무리도 하지 못하고, 군수직을 마감하여 안타깝고 죄송스러운 마음 금할 길이 없었습니다.
다시 한번 군민 여러분께서 기회를 주신다면 과거에 제가 추진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작했던 칠곡 사랑 상품권 ▶서민과 청년들에게 희망을 주었던 칠곡 행복론 ▶사람 냄새가 나는 따듯한 칠곡을 만들고자 시작했던 인문학 사업 ▶호국평화공원을 필두로 호국 순례길, 평화 순례길 조성을 통해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려고 했던 사업 ▶농기계 임대 센터, 팜마켓 등 대한민국 최고 부자 농촌 건설 등 장세호가 꿈꾸었던 `주민이 행복한 칠곡`을 다시 한번 힘차게 추진하겠습니다.
현재 칠곡은 도처에서 먹고살기 힘들다는 아우성이 들립니다. 인구도 줄고 있습니다. 현 정부 탄생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었던 제가 대통령을 비롯한 중앙정부의 약속을 바탕으로 다음의 9가지 공약사업들을 추진하려 합니다.
먼저, 인구기준과 도시화율이 80% 넘는 지역 특성을 중앙정부에 충분히 설명해 지난 10년 이상 아무런 진전이 없었던 칠곡시 승격을 꼭 이루겠습니다.
둘째, 칠곡시 승격과 함께 `예산폭탄`에 버금가는 예산확보로 인구 대비 턱없이 낮은 칠곡군 예산을 1조원으로 늘리겠습니다.
셋째, 구미와 접근성이 뛰어나고 환승이 가능한 북삼·약목에 KTX역을 신설하겠습니다.
넷째, 석적지역에 경부고속도로 석적IC 개설을 추진해 KTX 북삼·약목역과 함께 칠곡군을 사람과 물류가 모이는 한차원 높은 물류 거점도시로 발전시키겠습니다.
다섯째, 왜관 구시가지에 도시재생사업을 펼쳐 수변생태도시로 만들고, 후문지역에 서울의 이태원처럼 외국인들이 찾을 수 있는 국제적인 문화 특화거리를 조성,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습니다.
여섯째, 동명·가산에 대구공항 이전 계획과 연계, 1단계 사업으로 대구 도시철도 3호선을 연장하도록 추진하겠습니다.
일곱째, 지천·기산·왜관 외곽지역을 대구시가 추진하는 식품클러스터 중심지로 선정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으로 농업펀드를 조성해 농민들이 돈 걱정 없이 첨단 시설농업을 가능하게 하고, 농업인은 농사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석적지역에 중학교를 신설하고, 경쟁력 없는 교육기간인 어린이집과 유치원 교육과정에 다양한 인문학적 과정을 칠곡군이 계발·지원해 칠곡군만의 특화된 교육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저 장세호는 지난 10년 넘게 준비해온 못다했던 각종 획기적인 사업들을 집권 여당과 함께 추진해 ‘주민이 행복한 칠곡’으로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칠곡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6·13지방선거 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