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은 28일 왜관초등학교 강당에서 `2018학년도 칠곡교육지원청 부설영재교육원, 지역공동영재학급 입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입원식에는, 작년 10월부터 관찰추천, 영재성 검사, 학문적성검사 등의 단계별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된 초·중학교 학생 123명과 영재 지도교사 40명, 학부모 및 지역 초·중 학교장 등 약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입원식과 2부 학생 오리엔테이션 및 학부모 연수회 순으로 진행됐다. 칠곡교육지원청은 영재교육지원센터-발명교실, 초·중학교 과학실 등에서 수학, 과학, 발명 등 총 7개의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수요일·토요일의 출석수업, 방학 중 집중 수업, 영재캠프, 원격수업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으로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입원식을 마친 후,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8 영재교육 운영의 방향’에 대한 설명회가 이어졌으며, ‘모두가 함께하는 영재교육’에 대한 연수회가 이어져 참석한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점섭 부설영재교육원장은 “우리 학생들이 자신의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지고 글로벌 핵심인재로 자라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부모와 교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역할이 중요하다. 오늘 입원식이 영재학생들이 끝없는 사고와 탐구로 세상을 바꾸는 도전의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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