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2월 28일부터 2개월간 대형화재 시 신속한 대피를 유도하기 위한 비상구 피난알림판 등 표지부착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제천화재 등 비상구 등 피난시설 인식 부족으로 대형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비상구 알기운동” 생활화로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칠곡군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34개소를 대상으로 건물 주 출입구에 소방안전관리자 현황표를 부착하고, 각 층마다 보기 쉬운 위치에 피난안내도를 부착할 것을 독려하고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교육과 홍보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주원 서장은 “비상구 안전관리를 통해 대형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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