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칠곡군지회는 22일 성탄절을 맞아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와 칠곡신문방송사 후원으로 청각장애가정 자녀를 위해 산타복장을 하고 선물과 간식을 들고 가정과 사무실을 찾아가는 나눔으로 행복한 크리스마스 산타 행사를 진행했다. 산타행사는 2010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8번째 이어지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칠곡지사 자원봉사단에서 일일산타로 변신, 장애 가정과 농아인협회 사무실을 방문해 준비한 선물과 간식을 전달하며 꿈과 희망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이다. 사단법인 한국농아인협회 경상북도협회 칠곡군지회 곽승호 회장은 “장애 아이를 키우며 고생하는 장애 부모가정을 위해 매년 멋진 선물과 사랑을 선물해 주는 행사가 매년 이어지고 있어 아이들도 부모들도 모두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해 주심에 감사하다“고 말하며 농인 회원이 직접 만든 비누꽃공예작품을 감사의 의미로 전달했다. 한국전력칠곡지사 사회봉사단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사랑으로 건강하게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님께 감사를 전하며, 희망을 잃지 않고 생활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는 산타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칠곡신문방송사 김철수 대표는 “한국전력 칠곡지사에서 오랫동안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과 기뻐하는 장애 가정의 모습에 무척 보람되고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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