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19일 경북하이테크빌리지에서 ‘드림창작터’ 입주기업 10명을 대상으로 ‘칠곡군 2017 청년CEO 육성사업 수료식 및 네트워킹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에 수료하는 청년창업가들은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아이템과 기술력을 가진 창업가들로 전원 사업자 등록을 완료하고, 14명의 고용창출, 총매출 3억9천만원의 성과를 냈으며, 해외전시참여 1명, 제품전시 5회 등의 활동도 진행했다. 칠곡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서는 수료 이후에도 실질적인 창업지원 사후관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 칠곡군에서 올해 준공한 3D프린터 시제품제작센터인 ‘드림창작터’에 입주를 희망하는 창업가들을 지난 11월 모집·선정했다. 심사에 통과한 기업 10명은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창업가들로 입주기간은 1년간이며 기간 만료 후 실적평가를 통해 1년 연장이 가능하며, 최대 2년까지다. 공동사무실 공간은 전액 무료로 사용가능하며 시제품제작 장비, 3D프린팅 작업실, 유무선 인터넷, 회의실 겸 세미나실, 휴게실 등을 제공하며 경영·기술 멘토링 및 네트워킹, 교육 지원 등 창업을 위한 전 단계 보육 트레이닝을 받게 된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청년창업가들과 3D프린터 시제품제작센터 ‘드림창작터’ 입주기업간 서로의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초기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칠곡만의 차별화된 지원전략으로 빠르게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과 혜택을 마련하고 있다”며 “향후에도 초기창업 준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육성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 1인창조기업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개소하여, 경북권역 거점 창업선도대학인 경일대학교 창업지원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 평가 전국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지난 11월 센터 입주기업인 ‘꿈과소나무’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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