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초등학교는 18~19일 대전광역시 KT인재개발원 체육관에서 열린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 경북 대표(남초부)로 참여하여 전국 3위를 수상하였다.
평소 프리테니스를 좋아하는 학생들이 ‘어우우(어차피 우승은 우리)’란 팀명을 만들어 아침, 점심, 오후 시간을 이용하여 훈련을 하였다. 또한 졸업한 선배들도 후배를 위해 찾아와 프리테니스 기술과 경기 운영 방법 등을 알려주며 많은 도움을 주었다.
6학년 학생 김◯◯은 “8강 첫 경기에 지고 있었는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따라가 듀스를 만들고 역전시킬 때 너무 너무 기뻤다"며 "해냈다는 감격의 눈물에 모두가 하나 된 마음을 가져 역전을 만드는 발판이 되었다"고 이야기를 하였다.
이종구 교장은 “선수 여러분들의 열정과 노력을 모아 좋은 결과가 있었다며 앞으로도 즐기는 스포츠를 하기를 바란다”며 모든 선수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