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지난 3일 경상북도교육청 웅비관 대강당에서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사업에 선정된 학교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창의융합형 과학실 구축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노후된 과학실험실을 첨단 과학실험 및 STEAM 탐구활동이 가능한 창의융합형 과학실로 혁신하기 위하여 총 56억원의 예산을 들여 도내 초·중·고등학교 118개실의 과학실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
창의융합형 과학실은 미래형 과학교실로 ICT 등 첨단과학기술과 음악, 미술, 인문학 등이 융합된 새로운 개념의 과학실 모델로 실생활 문제를 첨단과학 기술을 활용하여 협력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적 탐구활동 및 과학실험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다.
경북교육청 신동식 과학직업과장은 "학습자 간의 협력을 통한 문제해결, 학습의 책임과 주도성을 학습자에게 돌려주기, 학습자의 삶과 관련된 탐구학습, 문제중심학습, 협력적 문제해결학습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는 창의융합형 과학실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