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 학생 59명은 지난 20일 가을을 맞아 교장선생님과 지역주민, 학부모들을 초청하여 신동 자목련 축제를 열었다. 학예발표회와 작품전시회를 병행하여 실시한 이번 축제에는 관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선사하기 위한 풍성한 볼거리가 준비됐다. 학생들이 수업시간과 방과후학교 시간에 꾸준히 연습해온 악기 연주, 무용, 노래, 역할극 등의 공연과 토피어리, 꽃꽂이, 열기구, 가방, 향초, 시계, 무드등과 같이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하며 모두가 축제의 기쁨을 누렸다.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무대 위에서 마음껏 뽐냈으며 특히 사회를 맡은 6학년 김민서, 김수영 학생은 "초등학교 시절 마지막 학예회를 무사히 마쳐 뿌듯하면서도 아쉬운 마음이 크다"고 말했다. 김숙희 교장은 "학생들이 평소에 익힌 저마다의 재능을 발휘하며 공연하는 모습이 무척 대견스럽고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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