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은 교내 알뜰어울장터 행사 후 모인 수익금과 위문품을 가지고 지난 21일 사회복지법인 한밀복지재단 밀알공동체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장애우들과 함께 풍선을 불어 서로의 소원을 적으며 어디 불편한 곳이나 아픈 곳은 없는지 묻고, 풍선나무에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예쁘게 장식을 하였다.
학생들은 장애우들이 아픔이 없기를 간절히 기원했고 학부모들도 장애우의 손을 잡으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고자 말벗도 해주고 청소도 같이 해주며 봉사활동을 도왔다.
김혜려 교장은 "장애우단체 방문이 지역사회에 대한 참여와 나눔의 실천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삶에 대한 새로운 마음가짐과 이해를 도모하고,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여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여건을 만들어 주었으며 아이들의 순수한 감성을 일깨워 좀 더 밝은 사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