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교육문화회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최아정(왜관초 6)학생이 지난 19일 미8군 한국군지원단이 개최한 ‘제17회 한국어 영어 말하기 / K-POP 경연대회’에서 우수상(2위)를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칠곡군교육문화회관에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역 특화사업으로 왜관 캠프캐롤과 연계, 매주 원어민 영어수업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 그 성과가 가시화 된 것이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최양의 수상은 카튜사와 미군장병 그리고 아이들이 함께 소통하는 가운데 일군 성과이다. 본선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최아정(왜관초 6)학생은 “매주 원어민영어수업을 지도해 주신 왜관 캠프캐롤 선생님들과 방과후아카데미 지도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함께 원어민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친구들과 이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며 수상소감을 피력했다. 칠곡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민관군 협력시스템의 좋은 본보기로 이를 계기삼아 지역 방과후 돌봄 서비스가 더욱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양은 지난 12일 열린 대구경북 지역예선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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