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18일 호텔인터불고 엑스코에서 브루노 가르시아 프랑스 국립 자비에르 버나드 농업고등학교 교감, 안토니 스넬런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참사관을 초청하여 학계, 농업인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농업을 위한 미래 청년인력 양성`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선진국 중에서 가장 우수한 농업교육시스템을 보유한 2개국을 초청하여 선진사례를 우리나라 농업계고등학교 교육에 접목시키기 위해 개최되었다. 또한, 안토니 스넬런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 농무참사관도 "네덜란드 농업현황과` 인력육성정책을 주제로 농업강국 네덜란드를 이끌어 가기 위한 미래 인력육성 전략 및 정책 등을 발표했다. 주제 발표에 이어 경북농어업FTA대책특별위원회 손재근 위원장을 좌장으로 민·관·학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종합토론이 이어졌으며 경상북도의 청년인력 양성방안 등 청년들의 농촌유입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현안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 벌어졌다. 김주령 경상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계기로 농업교육시스템이 우수한 양국에 농업연수를 추진하게 되어 후계농업인 양성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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