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서장 이주원)는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이 차량 화재 현장을 발견하고 신속히 진압해 재산피해를 저감한 사실이 알려져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칠곡모범운전자협회 소속 김용배(55)씨로 2013년도부터 칠곡소방서 미리알리오 요원으로 가입해 활동 중이다. 김씨는 지난 24일 오후 8시경 지천면 덕산교회 인근 도로 교통사고 현장에서 차량화재를 목격하고 자신의 차에 싣고 다니던 소화기로 신속하게 화재를 진압해 화재피해 저감에 큰 도움을 줬다.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이란 우체국 집배원, 모범운전자, 요양보호사 등 현지 사정에 밝은 지역 주민을 위촉 민간 차원의 지역 재난 예방을 목표로 운영되는 조직으로 칠곡소방서에는 176명의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이 활동하고 있다. 칠곡소방서 관계자는 “미리알리오 요원들의 초동조치 및 신고가 칠곡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는데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 부탁드린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