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옥)는 지난 21일 2017전국다문화가족 네트워크대회에 참여하여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진행하는 ‘2017년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우수사업 및 수기 공모전’ 사업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는 전국 216개 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여성가족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에서 공동으로 진행한 우수사업 공모로 칠곡군센터는 가족여가문화 확산-부부관계 개선을 통한 가족 건강성 증진을 도모한 배드민턴 부부자조모임 ‘Love All’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인정받는 계기가 되었다. 배드민턴 부부자조모임은 2015년 5월에 결성되어 다양한 출신국의 다문화가족 13세대로 구성되어 생활체육활동을 통해 부부의 의사소통을 증진하고 가족관계 향상으로 건강한 가족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가족이 함께하는 여가활동은 가족구성원들 간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유도하며 신체적, 정서적 건강성을 강화하며 참여가족들의 적극적 참여를 통해 자주적인 모임으로 열정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16년과 2017년에는 연합뉴스와 여성가족부에서 주최하는 전국다문화가족 배드민턴 대회에도 꾸준히 출전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해에는 다문화가족 자녀 오미령(북삼중 2학년)양이 청소년 여자부문 3위를 수상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김정옥 센터장은 “가족의 중심인 부부가 건전한 여가문화 활동을 함께 하며 자조모임을 통해 새로운 사회적 지지체계를 구축하는 기회가 되고 있어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건강한 가족관계를 형성하는데 도움이 된다. 배드민턴 부부자조모임이 성공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참여가족들과 임원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깊은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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