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난 15~19일까지 왜관 남부버스정류장·북부버스정류장 등에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공회전 안하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주요 홍보내용으로는 출발 전 교통정보 확인, 출발은 천천히 하기, 주행중 에어컨·히터 사용 줄이기, 공회전 안하기, 경제속도 준수, 내리막 운전시 가속페달 밟지 않기, 트렁크 비우기, 친환경자동차 선택하기, 유사연료 사용 않기, 한 달에 한 번 자동차 점검하기 등 친환경 운전 10계명이다.
특히 자동차 배기가스는 주된 대기오염원으로, 공회전시에는 주행시와 비교하여 일산화탄소는 6.5배, 탄화수소는 2.5배 더 많이 배출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으로 청정한 대기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며 “불필요한 자동차 공회전을 줄이고 친환경 운전습관을 기르는데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