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구미·칠곡사무소(소장 고재근, 이하 농관원) 칠곡분소 현판식이 박주환 농관원 경북지원장, 백선기 칠곡군수, 조기석 칠곡군의회의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일 열렸다. 칠곡분소는 칠곡지역 농업인들이 농업경영체 등록-쌀 직불제 신청 등 농관원 주요업무 추진을 위해 구미까지 방문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개설하여 지난 1일부터 정상업무를 시작했다. 칠곡분소는 왜관읍내 구 칠곡 우체국 2층에 사무실, 민원실, 회의실 등 시설을 갖추고 농관원 직원 2명과 현장조사원 5명이 근무한다. 이날 현판식 행사는 칠곡분소 개소를 위해 도움을 준 칠곡군을 비롯한 유관기관 및 농업인 단체가 참석하여 분소 개소를 축하하고 대구, 구미 등 거대한 소비지를 확보하고 있는 칠곡의 지리적 이점을 살려 농업인소득 증대와 농업경쟁력 강화로 칠곡 농업의 위상을 높일 것을 다짐하였다. 농관원 관계자는 "농관원은 공공비축 매입검사, 친환경인증 및 사후관리, GAP(농산물우수관리) 인증, 농업경영체등록 및 직불제 현장조사, 농축산물원산지표시관리, 농산물안전성조사 등 농업인들게 필요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만큼 농업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농업인 편익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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