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출신 김주완(사진) 시인이 제18회 경북예술상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사)한국예총 경상북도연합회는 경북예술 발전에 뚜렷한 공적을 쌓은 예술인이나 예술단체에 매년 경북예술상을 수여하고 있다. 김주완 시인은 대구한의대 철학교수를 사직하고 2009년 고향인 왜관으로 돌아와 지금까지 구상문학관 시동인 `언령` 지도교수를 맡아 후학양성에 매진해 오고 있다. 그는 또 한국문인협회 경북지회장을 역임하면서 지난해 4월 제6시집 `주역 서문을 읽다`를 발간하는 등 왕성한 시창작 활동으로 지역문학의 위상을 드높였다. 경북예총은 오는 10월 13일 봉화군청소년센터에서 열리는 `2017 경북예술제` 개막식에서 예술상-특별상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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