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목중학교는 9월 6~8일까지 2박3일 간 2학년 학생 61명을 대상으로 서울 일원에서 진로체험을 실시하였다. 이번 진로체험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학생들이 자신의 삶과 미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약목중 학생들은 대한민국 국회 관람을 통해 입법부의 기능과 역할을 이해하고,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에서 화폐와 금융 등 딱딱한 경제를 쉽게 배웠다. 또한 동대문디지털프라자, 비보잉 공연을 관람하면서 예술계통의 직업인들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진로체험을 마친 학생들은 “평상시 내 꿈에 대해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내 진로에 대해 고민하게 된 좋은 계기가 되었다”, “우리 지역에서는 체험하기 어려운 것들을 체험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진로체험으로 배운 것들을 마음속에 잘 간직하고, 내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고민하고 또 고민하여 열심히 살아가겠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정대 교장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가야 할 미래는 자신의 꿈과 적성을 알고 자신의 끼를 펼쳐야 하는 사회이다. 그래서 우리 아이들에게 형식적인 진로체험이 아니라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학생들이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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