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초등학교 플라잉 디스크 여자부는 지난 2일 포항 해도근린공원에서 실시된 경북학교스포츠클럽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차지하였다. 6학년 여학생 5명, 5학년 여학생 2명으로 구성된 대표팀은 우수한 경기력과 조직력을 선보였다. 여자 초등부 첫 경기에서는 영천의 포은초를 상대로 손에 땀을 쥐는 경기 끝에 4:3으로 승리를 거두었다. 준결승에서는 구미 왕산초와 겨루어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진출하였다. 결승전에서는 경산의 금락초를 상대로 대망의 우승을 차지하였다. 칠곡군 대표로 선발된 플라잉디스크 윷놀이(여자 초등부) 학생들은 "전국대회에서 윷놀이 종목이 빠져 비록 전국대회 출전은 못했지만 전국 규모의 연맹 대회에 참가하여 다시 한 번 우승을 하겠다"며 "내년에는 전국대회에 윷놀이 종목이 다시 생겨서 후배들이 전국대회 우승을 차지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 어떤 종목보다 많은 학교가 참가했던 플라잉디스크 윷놀이 대회였지만 전국대회에서 윷놀이 종목이 빠지게 되어 참가한 학생들과 지도자들도 아쉬움을 감출 수 없었다. 올해 경북학교스포츠클럽대회는 끝났지만 선수들은 2학기 리그전과 연맹대회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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