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심여자고등학교(이하 순심여고) 탁구동아리 스피릿이 지난 3일 영천성남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 탁구대회에서 3위를 차지하였다. 순심여고는 지역예선인 경상북도 서부지역 예선에서 1위로 경상북도 대회에 진출하였으며, 도 대회 풀리그에서는 영천여고(영천시), 수비고(영양군)를 꺾고 조 1위로 토너먼트에 진출하였다. 토너먼트에서 두호고(포항시)와 5게임까지 가는 풀게임 접전 끝에 아쉽게 패하여 3위에 입상하게 되었다. 탁구동아리의 주장 김다현(18) 학생은 “비록 결과는 조금 아쉽지만, 심적으로 성장하고 기능적으로 무엇이 부족한지를 알게 되어 다음을 준비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 김홍수 선생님(순심여중)은 “점심시간뿐만 아니라 방과 후에도 누가 시키지 않아도 자발적으로 연습할 정도로 열의가 대단했다”며 학생들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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