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소방서는 10일 오전 10시 왜관읍 공단로에서 쓰레기 운반차가 하천으로 추락해 구조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사고는 쓰레기운반차량이 마주오던 차량을 피하려다 하천 밑으로 떨어져 전복된 상황으로 현장에 도착한 소방대원들은 로프와 들것을 이용해 부상자를 구조하고 인근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다.
김장호 구조구급센터장은 “차량사고는 한순간의 부주의로 목숨을 앗아갈 수 있다"며 안전거리 확보와 정속운행 등 도로교통을 준수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