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성주칠곡지사(지사장 강동엽)는 극심한 가뭄 극복을 위해 양수저류, 임시양수기 가동 등 모내기 및 본답기 농업용수 공급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현재 성주칠곡지사 관내 평균 저수율은 48%로 평년 58.7% 대비 81%로 가뭄이 심각단계는 아니나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안정적인 농업용수공급을 위해 가뭄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선제적 가뭄극복을 위해 철저히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칠곡군 가산면 송학리에 위치한 봉학지는 가뭄 취약저수지(현저수율36%)로 임시양수장 20마력150㎜, 기설양수장 75마력125㎜를 이용 2단 양수작업으로 저수지 저류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농어촌공사 성주칠곡지사 칠곡지부에 따르면 관내 44개저수지, 양수장 25개소, 개소를 가동하여 공사구역 2,200여ha에 안정적 농업용수공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지자체와 함께 지혜를 모아 가뭄극복에 힘을 모으고 있다. 또한, 용수가 부족한 지자체 관리 구역에 공사 낙금양수장을 가동하여 왜관읍 낙산리에 농업용수 공급을 지원하고 있다.
장현문 칠곡지부장은 “계속되는 가뭄에 대비하여 지자체와 공사가 함께 가뭄극복을 위한 지혜를 모아 지역민의 가뭄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