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100세 시대를 맞아 전 생애에 걸친 평생학습을 통해 도민이 행복한 경북을 구현하고 급변하는 사회에 대응하여 도민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맞춤형 교육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민참여교육이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 도민참여교육은 소통의 전문가로 통하는 김창옥 교수의 `화목한 가족`이라는 주제로 유쾌한 강의가 펼쳐져 500여 명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창옥 교수는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세바시)`, KBS `아침마당`, `여유만만`, tvN `어쩌다 어른` 등에 출연했으며, 여러차례 강연을 통해 청중들과 큰 공감을 자아내고 있다.
독특한 유머와 세상을 바라보는 통찰을 겸비한 김창옥 교수가 말하는 소통의 핵심은 말솜씨보다도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이다. 그는 강의에서 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이웃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더욱 넓어지는 내적 성숙이 이번 강좌의 궁극적인 목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칠곡군은 2004년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이후로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한 지역공동체 회복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을 한 결과 전국 최고의 평생학습도시로 거듭나게 되었다. 또한 평생학습을 기반으로 인문학도시로서의 명성을 알리고 있다. 이처럼 칠곡은 평생학습과 인문학을 통해 지역민의 행복 지수가 높아지고 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이번 강연을 통해 가족간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강연뿐만 아니라 칠곡만의 내실 있는 평생학습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