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연작에 따른 수확량 감소와 토양 병해충을 차단해 고품질 참외를 생산하기 위해 참외 농가에 약제를 지원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칠곡군은 매년 100h씩 5년간 참외 전체 농가에 약제를 지원할 계획이며 올해는 우선 군비 1억3500만원 사업비를 들여 약제 구입비 중 50%를 지원한다.
약제지원은 읍면사무소-읍면참외발전연구회에 신청하면 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토양 병해충과 선충방제에 탁월한 효과가 입증되었지만 가격이 비싸 구입하기 어려웠던 농가에 많은 경제적 도움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농가 지원에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