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중학교(교장 박홍준) Wee클래스(학생공감상담실)에서는 학교폭력, 따돌림 예방을 위한 담임, 부담임 교사를 포함한 학반 전체 학생이 함께 들어간 사진전을 공모했다. 공모기간 10일 간의 시간을 잘 할애하여 학생들과 담임교사는 먼저 학반 친구들과 시간을 내어 이끎이, 도움이, 표현이를 정하여 사진 전체 구성에 심혈을 기울였다. 구성이 끝난 후 교사와 학생들은 다 함께 사진 찍기에 바빴다. 어떻게 하면 주제에 맞는 멋진 사진을 찍을까 하고 온갖 정성을 쏟기도 했으며, 학생과 교사가 한마음이 되어 웃고, 즐거움을 나눴다. 학생들은 사진전을 하면서 “친구와 시간도 많이 가지고, 쌓인 스트레스도 풀고, 마음이 힐링되는 좋은 장이 되었다”고 하였다. 17일 근소한 차이로 최우수작(상품권 6만원)으로 선정된 학반의 담임과 학생들은 기쁨을 나눴다. "고생 끝에 이런 영광을 얻었다"고 기뻐했으며, "사진전을 준비하면서 친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누구 한 명도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친구라는 걸 깨닫게 되었다"고 한다. 또한 “학반 친구와 선생님과도 함께 마음을 나누면서 사진전 공모에 참가하여 즐겁고 신난 시간들을 기억하고, 중학시절의 좋은 추억으로 간직될 것“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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