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적초등학교(교장 김혜려)는 지난 20일부터 27일까지 전교생의 각 가정에 대상으로 희망편지를 배부하여 희망편지 쓰는 시간을 가졌다.
굿네이버스 희망편지쓰기 대회를 통해 국내와 해외에서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필리핀에 사는 조슈아 영상을 보며, 지구촌 친구를 한 번 더 생각하고 힘내라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학년 최윤후 학생은 "조슈아 형아야, 힘내. 수술하면 허리를 쭉 펴고 잘 수 있을 거야. 나중에 나랑 같이 축구하자”라며 진심어린 마음과 그림을 전했다.
김혜려 교장은 "희망편지쓰기를 통해 아이들이 따뜻한 감성과 건강한 인성을 지닌 세계시민으로 자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