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은 공무원을 새로운 변화와 명품교육을 통해 도민을 섬기는 민생경북 실현을 위해 수준 높은 공무원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올해 교육 목표를 ‘미래를 바꾸는 교육, 도민이 행복한 세상’으로 정하고 중견간부 양성과정 등 120개 과정 2만2,404명의 공무원에 대해 명품교육을 실시할 방침이다.
교육원은 신규임용자과정 등 기본교육과정과 경북 정책탐방과정 등 역점시책분야, 예산회계실무과정 등 직무분야, 스마트폰 기기활용과정 등 IT분야, 직무·외국어과정 등 사이버 분야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올해 새로운 교육과정으로 도내 우수시책을 탐방해 벤치마킹하는 ‘경북정책탐방’과정, 동서양 고전속 인물들의 문제해결 능력을 배우는 ‘자기혁신 인문학’ 과정. 정부 3·0관련 ‘빅데이터 이해와 활용’ 과정, ‘우리 역사바로알기’ 과정 등을 편성하는 한편. 지난해 할매·할배의날 조례제정으로 가족공동체를 지키고 어른을 모시는 효 사상 확산을 위해 전 교육과정에 소양강좌로 ‘할매·할배의 날’을 교과에 편성해 중점 교육할 방침이다.
올해 중점교육내용은 민생현장의 문제점을 찾아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현장사례실습 및 토론·참여식 수업과정을 대폭 편성해 현장의 문제점을 분석하는 문제해결 능력 배양 등 역량을 강화해 공무원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또한, 공무원의 올바른 역사인식 함양을 통해 세계 속에 우리 역사·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자긍심을 고취하고 공직자로서의 대응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교육기관 최초로‘우리역사 바로알기’과정을 개설했다.
조우만 경상북도지방공무원교육원장은 “최고의 성장동력인 공무원에 대한 교육으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해 도민의 복지증진과 행복경북 실현을 앞당겨 나가겠다”고 말했다.